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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파스~ 오늘은 시골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한 일상 애니메이션 「논논비요리」
의 성지순례 장소로 유명한 「오가와마치 시모사토분교」 에 갔다온 제 후기를 적어볼까합니다!
도쿄 이케부쿠로역에서 오가와마치역까지 간 다음 마을버스를 타고 시모사토에서 내렸습니다 (약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사실 이날은 아침부터 비소식이 있어서 걱정을 많이했었는데 다행히도 제가 역에 도착했을때는 비가 그쳤었습니다.
오가와마치 역에 내리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앞에 보이는 마을버스를 타고 시모사토에서 내리면 됩니다.
시모사토분교까지 약 15분정도를 걸어갔습니다.
도쿄 근처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시골느낌이 물씬 나네요.
걷다보면 첫번째 성지순례 장소인 다리가 나옵니다 (논논비요리 1기 오프닝, 논논비요리 2기 7화 등)
헤헤... 좋네요...
계속 걸어갑니다.
거의 다 왔네요. 안내 표지판을 따라갑니다.
우오오 드디어!!! 학교 입구입니다!!!!
입구에는 참고할 수 있는 간단한 지도가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보이는 시모사토 분교의 전경입니다! 지금은 폐교된 곳이기도 합니다.
교실입니다!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고 밖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아쉽네요...
문 밖에는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소품들과 방명록을 적을 수 있는 노트등이 있습니다.
렌게가 비오는날 썼던 테루테루보즈가면입니다 (논논비요리 2기 4화).
미라...? 셀로판 테이프로 만들었던 인형입니다 (논논비요리 3기 1화).
방명록에는 팬들이 정성스럽게 남긴 글과 그림들이 있습니다.
저도 기념으로 렌게찌호를 남겼습니다.
학교 안에 카페가 있네요. 궁금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안에는 논논비요리 책들이 있네요.
여기는 특이한게 책상과 의자가 모두 초등학생용 크기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작은 책상에 앉아서 식판에 밥을 먹어봤는데 느낌이 참 묘합니다.
따뜻한 집밥 같아서 좋았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비가 많이 쏟아졌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중에 하나인 논논비요리의 무대가 됐던 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떤 작품의 배경이 됐던 곳을 거닐며 추억에 잠기는 일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