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1.06.06 18:11:34 11,975 |
| 실제로 아들과 여친이 물에 빠진 결과 |
| 첨부 이미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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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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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또 저기서 여친 구했으면 아들 입장에서는 아빠가 자길 안 구해준 게 트라우마로 남을 만한 상황데...ㅠㅠ | ||
| 2021/06/06 오후 06: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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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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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상황이든 성인vs아이면 아이를 먼저 구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ㅜ | ||
| 2021/06/06 오후 06: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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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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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라면 '전처의'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완전히 뗄 수는 없으니 통상적으로 합당한 행동도 꼬아 보이는 게 이해는 갑니다 허허 | ||
| 2021/06/06 오후 06: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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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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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여친분이 본인 아들과 같이 빠졌다면 서운할 이유도 없었을 겁니다. 당연히 다른 여자의 아들이니 서운함이 올 수밖에 없겠죠. 누굴 욕할 상황도 아니고 그저 안타까운 만남일 뿐이니 헤어짐이 정답 ㅠㅠ | ||
| 2021/06/06 오후 0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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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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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애 먼저지 ㅋㅋㅋㅋ 저는 모르는 애라도 애인 대신 애 먼저 구할 것 같네요 성인이면 저정도 가벼운 위기상황은 스스로 극복하거나 침착하게 기다릴 줄 알아야... | ||
| 2021/06/06 오후 06:21 | ||
| 34개의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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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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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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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어떤 상황이든 성인vs아이면 아이를 먼저 구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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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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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근데 또 저기서 여친 구했으면 아들 입장에서는 아빠가 자길 안 구해준 게 트라우마로 남을 만한 상황데...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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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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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친도 성인인데 애를먼저 생각하는게 맞을텐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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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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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인간이라면 '전처의'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완전히 뗄 수는 없으니 통상적으로 합당한 행동도 꼬아 보이는 게 이해는 갑니다 허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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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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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마음이 이해 안가는건 아니지만 아들 구하는게 맞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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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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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애 먼저지 ㅋㅋㅋㅋ 저는 모르는 애라도 애인 대신 애 먼저 구할 것 같네요 성인이면 저정도 가벼운 위기상황은 스스로 극복하거나 침착하게 기다릴 줄 알아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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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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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가벼운 위기라고 말하긴 좀...그렇지 않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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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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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분 마인드가 아이가 아무리 예뻐도 내 자식이 아니지 않냐, 첫째가 될 수 없는게 싫다는 마인드라면 이혼남과 함께 미래를 그리는건 애초부터 맞지 않은 일이었겠네요. 뭐 여자분 감정이 상하는거야 머리보단 가슴의 문제니까 딱히 뭐라 하고 싶지는 않은데, 인연은 아닌 관계인 거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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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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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저 여친분이 본인 아들과 같이 빠졌다면 서운할 이유도 없었을 겁니다. 당연히 다른 여자의 아들이니 서운함이 올 수밖에 없겠죠. 누굴 욕할 상황도 아니고 그저 안타까운 만남일 뿐이니 헤어짐이 정답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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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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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무의 충돌 ㄷ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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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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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애 먼저 구하는게 맞긴 하지만... 여자 마음도 이해는 가는 상황이라 참 뭐라 할말이 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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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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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을 타는데 둘다 구명조끼를 벗었다 ㅋㅋㅋㅋㅋ
주작냄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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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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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구하는 것도 맞고 기분 나쁜 것도 맞음 누구 잘못도 아님 그냥 운명이 안 맞았을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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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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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친은 또 사귀면 되지만 아들은 하나이기 때문에 옳은 선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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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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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들이 구명조끼 벗는거 허락한 것부터 주작 확률 급증가, 신뢰도 급하락이요.
님들 아들이 구명조끼 벗는다고 하면 허락하실 거 ? 그렇게 귀하다면서 12살 짜리한테 구명조끼를 벗고 타라 ? ㅋㅋㅋ 남녀갈등, 녀혐 유도를 위한 블춘문예일 가능성 매우 높음. 과몰입 ㄴ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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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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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와이프엿으면 와이프부터 구햇을거 같긴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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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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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자식아니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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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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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 두번할꺼 한번만 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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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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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인연이 아니었던걸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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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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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저거 못 이해해주면 결혼하고 나서도 아이와의 관계에서 불행했을 가능성 높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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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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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건 인간으로서 애부터 생각해야 하는 거 아닌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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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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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저런 상황이 발생했단거 자체가 인연이 아닌거죠, 누구하나 탓할 일이 아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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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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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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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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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보다 자기가 늦었다는 것보단, 내 애인이 이혼한 남자라는 사실을 깨달아서 현타온 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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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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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먼저일순 있는데 남의아이니까 서운할수도 있죠 ㅋㅋ
미혼녀면 싱글남 찾아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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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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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사람 다 이해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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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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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이해는 가지만 전처도 아니고 자기 친아들인데 먼저 선택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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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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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로서는 애를 구하는게 옳은 선택을 넘어 거의 본능에 가깝죠. 그리고 저 여자도 남자와 아이가 빠졌으면 아이부터 구했을 확률이 높아요. 아이를 구한게 서운해서 헤어지는게 아니고, 서운한 자신한테 현타가 와서 헤어지는거죠. 내 아이였으면 들지 않았을 생각이 드니까... 나는 여기까지구나 싶은거아닐까요. 너는 여기까지구나 가 아니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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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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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부분을 이해를 못하면 결혼 후에도 힘들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맞는 말이지만 덧붙이고 싶은 게 있네요.
현실적으로, 재혼 당시에 배우자의 자녀와 이미 끈끈한 상황인 경우는 많지 않아요. 보통은 재혼 후에 아이를 같이 키우면서 점점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정이 생기게 됩니다. (사이 좋은 재혼가정의 경우) 그 전 연애 때는 아이를 품어줄 생각은 하면서도, 아직 완전히 받아들이기에는 시간이 필요한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글을 보면 아직 연애 중이고 아이를 남자친구 전처가 키우다보니 아마 가끔씩만 만났을 텐데, 그런 상황에서 모든 걸 이해해주긴 어렵죠. 만약 시간이 훨씬 흐른 후에 저 상황이 발생했다면 결과가 달랐을 수도 있을 텐데, 안타까운 인연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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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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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생물이라면 자기 자신부터 생각하죠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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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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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 쓴 글도 읽어보세요. 구명조끼 벗으라고 한 건 남자였고, 이 사건 말고도 전에 이미 앙금이 쌓여있었어요.
https://www.koreapas.com/m/view.php?id=gofun&back=1&tagkeyword=&no=289103&pag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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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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