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8.01.11 23:19:41 11,946 |
| 비트코인 사태 보고 느낀점.jpg |
| 첨부 이미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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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수 있는' 투기냐가 중요했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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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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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이 선이라는 프레임도 다 가짜임.
사람본성은 다 똑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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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1 오후 1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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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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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죠 | ||
| 2018/01/11 오후 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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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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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1 오후 1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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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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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정말 공감갑니다.
내가 꿀빨수 없는 도시계획과 주택투기는 기성세대를 욕하면서. 오픈투기장이 생기니 대학생들이 제일 열심히 참여하고 옹호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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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2 오전 1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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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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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그냥 넘기려고 했는데 한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선물 옵션은 현물가격의 안정화와 적정가격 확보, 선물에 포지션 잡는 주체들의 리스크 헷지에 굉장히 큰 역할을 합니다....코인이랑은 비할 바가 아니죠;;; | ||
| 2018/01/11 오후 1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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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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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투자고 코인은 투기?
대체 기준이 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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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1 오후 11:27 | ||
| 77개의 댓글 |
댓글이 너무 많아 최근 50개만 보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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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코스닥도 벤처버블 터질때 투기꾼 자금 몰렸으니 존재가치가 없겠군요. 자승자박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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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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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관념을 알지도 못하면서 아주 주관적인 잣대로 정의하는 소리도 보이네요
모든 투자는 재정거래가 아닌 이상 투기입니다;; 가치투자도 투기거래이고요;; 거의 딱 시사잡지수준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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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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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님들이 다 버핏처럼 가치분석 초고수라 가치투자만 하면 모르겠는데
애초에 모멘텀 투자방식 확립하고 성행한게 주식판인데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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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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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네 계속 가즈아 영차영차 하시면서 뭔지 모를 분석 하세요... 잡코인이 내재가치가 엄청나서 일이주에 열배 스무배씩 오르나보네요. 주식에 투기의 내용이 껴있다면 코인은 투기가 주내용인데 계속 그래서 차이가없다고 하시면 할말이 없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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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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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네 결과는 시간이 말해주겠죠 매번 비아냥이나 대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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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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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이나 기초자산 자체가 폰지구조인거랑 시장에 거품이 낀거랑 동일시하는 건 좀 곤란할 거 같은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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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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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결과는 시간이 말해준다는 말이 젤 맞는 말 같긴 해요 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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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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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아오 답답해 주식과 코인은 전부 투기거래의 대상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거래에 따른 사회적 순기능을 언급하는거라 이해가 되는데 끝까지 투기라는게 어떤 의미이고 투자가 뭔질 모르시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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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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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이 잘 납득이...
"평소 돈 많은 사람들의 투기에 온갖 욕을 하던 사람들이" 돈 많은 사람들이 투기를 많이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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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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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랑 물리세계의 연결이 주식과 회사가 가진 연결고리보다 빈약한건 사실이쥬
근데 어차피 투기는 남이 하는거고 투자는 내가 하는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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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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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잘못된게
애초에 규제랑 거래소 폐쇄는 다른차원이죠 부동산 투기 규제랑 부동산 거래 금지가 같나요? 코인러들도 불공정거래 및 거래소 규제 등의 정당한 규제는 옹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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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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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호화폐(코인)은 오픈형 블록체인 플랫폼에 필수 불가결하므로 코인의 가격 상승은 수많은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에 몰두 하도록 하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할 수 있음. 따라서 주식처럼 지분 만들고 사고파는 행위를 할 필오가 없음.
2. 다만 현재 돌아가는 꼴이 너무 과열된데다, 제도 빛 법제 미비로 다양한 사기도 가능하므로 단기적으로 는 투기를 진정시키고 장기적으로 기술발전이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함. 3. 현재 정부는 이게 뭔지 모르겠으니까 우선 큰소리 쳐서 투기좀 빠지게 하자.. 라는 모습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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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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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정말 공감갑니다.
내가 꿀빨수 없는 도시계획과 주택투기는 기성세대를 욕하면서. 오픈투기장이 생기니 대학생들이 제일 열심히 참여하고 옹호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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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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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오픈형 블록체인 플랫폼이 뭐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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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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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혹해서 '자발적'으로 들어갔다가 낭패볼 수 있는 폰지게임 참여해서 돈벌기 v.s.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재화를 가지고 버블형성 기여해서 돈벌기
둘다 좋아보이진 않는데 각자 전혀 다른 느낌이네요. 전자는 코인판 안보는 사람한텐 딱히 피해가 없는 거구 후자는 본인이 물리적 실체가 없으면 딱히 피해가 없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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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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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음.. 어디까지 아시는 상황이시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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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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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그 버블꺼진거 단한번도 국가돈으로 안 도와준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다 세금행이라 카드대란부터 시작해서 빚탕감과 구제책 안내준적도 없고요. 그거 다 성실하게 사는사람들 세금입니다. 어디 돈이 꽁짜로 나오던가요. 그래서 카드대란 만든 김대중과 어거지로 버블 살려준 이명박 엄청 싫어합니다. 그거 누구돈이냐면 n/회사원으로 다 부담한 돈이거든요. 본인이 다 잃고 깔끔하게 한마디 없이 한강행하면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그렇게 깔끔하게 간사람보다, 구질구질하게 문민정부 이후에 전부다 떼쓴사람이 이겨왔으니까 뭐라하는거지. 내가 이기는 게임만 정당하고 진게임은 세금으로 메꿀 대책을 내놓아라. 왜 사람은 잃고나면 구질구질해질까요. 무지하게 쿨하게 마지막까지 올베팅을 해놓고서. 전 코인 단한푼도 관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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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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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벌든잃든 내책임이니깐 냅두라던 패기어디갓을까? 왜 징징이신지모르겟음 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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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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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쓸데없이 살지도 않을 집 많이 가지고 있는거랑 미래 효용가치를 가진 코인 투자하는거랑 비교하시네요 이 세대가 집 사기 쉬웠으면 코인에 몰렸을까 생각해보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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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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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본문짤은 딱 우월감을 느껴보려고 쓰는거 절반 정부 쉴드 치는거 절반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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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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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말씀하셨던 리스크헷지가 선물옵션의 원래 취지이기는 하죠. 그런데 과연 시장 참여자의 몇프로나 이런 취지로 참여하고있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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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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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잡들끼리 현자들 나셨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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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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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에서 임금의 정당성을 정의하는 방법은 많지만 가장 통상적인 이야기는 그사람이 벌어다준 생산성에 계약조건을 가중해 구하는건데.
한국의 부가가치에 기여한 것 보다 적게 가져가고 있고, 전 세금떼서 불로소득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얹어주는게 상당히 부당하다고 보거든요. MB때 박근혜때 땅 알박기하고 세금착복해서 행복하게 살고, 진경준이 주식으로 떼돈번거. 이자소득이 근로소득 이겼다고 욕하던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어요. 그 사람들이 죄다 투기장 가지고 혈안이 되서 난리나는걸 보면서, 정당한 소득과 자본소득의 지배에 대해서 말하던 사람들 정말 별거 없다고 느끼네요. 지금 가장 극렬하게 입장 바꾼사람들이 대학생들이고, 대학생 코인좀비들을 보면서, 참 안타깝다고 봅니다. 결국 이 글대로 "내가 참여할수 없는 투기장이라 부당했다"고 말하는거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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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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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우리나라에서 다단계 사기도 보상해 주나요..? 그런게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말씀하신 내용들은 제도권 내에서 정부가 조장한 면이 있는 경우기도 하구요.. 정부가 규제해서 투기현상이 거시적 충격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면 코인판이 아예 사기판이라고 가정하더라도 거기 참여하는 행위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 같지는 않아보여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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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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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당연하죠.
기성세대는 부동산, 주식으로 잘 살아가는 반면 젊은이들은 아무런 투자 진입 자체를 못하는 상황에 자기에게 보이는 미래는 노예로서의 자신뿐. 그 상황에서 달라질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생겼는데 어떻게 안미치고 마나요. 그런거 보고 별거 없다니.......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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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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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아뇨 결국 빚진사람들 계속 탕감하고, 채권단 조건 보전해주면서 회수기간 늘려주는건 문민정부 이후 어느 정부 이후에나 계속 있어왔어요.
결국 망한사람들 그대로 둘수 없어서 손대야 됩니다. 본인들은 알아서 책임진다하지만, 부모님께 손안벌린 사람도 없고요. 연대보증으로 주변사람들 엮어서 주변사람들 구제도 해줘야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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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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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그 얘기를 하면 그냥 주식시장과 부동산에 레버리지를 왕창 활성해주자고 하면 됩니다. 신용등급이 얼마든 맘대로 쓸수 있게.
그게 카드대란이고, 노무현 이명박때의 주택투기입니다. 그건 또 반대하잖아요. 기득권과 정보있는 사람만 번다고. 사채까지 끌어다쓰면서 대학생들 투자만 정당하다고 해줘야되나요. 예전에 카드가입조건 거의 프리일때 빚 왕창 쓴 대학생들이 그런얘기했습니다. "이렇게 쉬워도 됐었냐 국가가 문제다" + "우리는 부모세대처럼 쓰면 안되냐" 써도 되고 국가도 규제할 수 있어요. 다만 자기가 즐기지 못한 규제가 불유쾌할 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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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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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현 정부에서도 은행권 비틀어서 채무자들 부담 완화하는 안을 진행하고 있는 건 알고 있는데요
채무탕감을 투기에 따른 손실구제로 엮어서 말씀하시네요. 말씀하신 카드대란 부터.. 원인이 상당히 다르죠... 굳이 님 걱정대로 해석하려면... 코인투자자가 대출을 엄청 많이하고 이게 거시적인 의미가 있는 수준이어야 하는데... 그러면 이부분부터 말씀흐셔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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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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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기로 집값 상승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봤으니 당연히 욕먹어야죠
코인투기가 그만한 해악이 되나요? 부동산에 자금유입이 안돼서 해악인가요? ㅋㅋㅋㅋ 코인투기보다 부동산투기가 훨씬 악질입니다. 똥묻은개가 겨묻은개를 나무란다고 진짜 나쁜놈들이 뭘 규제한다고요?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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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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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대학생이 여유가 있어서 투자하면 나머지 생활비나 학비면에서 부모님이 탄탄하기 때문이고.
그 반대면 그만큼 학업을 포기하거나 다른 조건안좋은 돈에 손대야돼요.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 사람이 가장 폭락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이제까지 있었던 투기적 행태의 투자에서 가장 먼저 빚탕감해주거나 조건 완화해주거나, 연대보증이나 부모 등골로 보전해줘야했던게 학생들 투기손실입니다. 가장 최악은 다단계나 사이비인데, 코인을 폰지사기 자체로 놓고싶지는 않으니, 어떤 경우에 투자자금이 온전히 남에게 거시적으로 영향이 없다고 해석을 해야할까요. IMF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때 주식빠지면서 가장 심하게 빚 상환문제가 생긴 계층도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이었습니다. 투기는 정말 심한 레버리지인게, 투기붐이 꺼지면 경기도 같이 꺼져요. 이 얘기는 빚을 상환할 적당한 직장을 잡기에도 난이도가 무지하게 나빠진다는 뜻입니다. 실물이 아닌 파생자본이나 투자상품이 거품이 낄땐 참 장미빛인데, 이게 꺼지면 가장 위험한 상황인 사람들이 상환능력을 얻을 직장도 못얻습니다. 이게 실물자본 무시하고, 파생상품이나 투자자산 자체의 가치만에 중점을 뒀던 서브프라임 사태의 교훈이라고 여러곳에서 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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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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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투기가 과열된만큼 규제는 필요하나 코인투기나 부동산투기나 그게그거인 놈들로 몰아가지는 마세요 불공평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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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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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결국 님은 거시적인 현상으로 번졌을 때 구제 대책에 세금이 이용되므로 부정적 외부효과가 있다. 라는 점에서 주택투기와 코인투기가 동일한 속성을 가졌다고 생각하시는 거네요.
그리고 님은 속성을 공유하고 있으니 그 대상은 같은 것인데 지금 대학생은 하나를 비판하였는데 하나를 참여하고 있으니 이율배반적이다. 라고 주장하시는 거구요. 반대로 저는 부동산투기가 전술한 부정적 속성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문제를 가졌으므로 코인투기와는 다르다 라고 생각하는 거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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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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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부동산을 어떻게 보든 자유인데. 부동산만큼 투기성 강한게 한국역사에 몇 없을거라는 점에는 별로 관점 다르지 않습니다.
아비트러지가 존재하는 가격이 정상가는 아닙니다. 그리고 이 거품이 꺼질때의 고통에 대해서 얘기하는거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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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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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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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로소득에 대한 추구.
2. 남이 번것만큼 나도 어떠한 수단으로든 벌어야겠다. 3. 남의 방식은 투기고, 나의 방식은 경제적인 가치가 있는 "투자"다 라는 주장은 항상 반복되 왔고. 실물가치로 충분히 뒷받침이 되거나 무위험 차익거래를 없애는 수준의 가격이 아닌이상 항상 허구였습니다. 그 거품이 꺼지는 피해는 정말로 개인이 알아서 책임진적 없고. 단한번도 "왜 그때 그냥 놔뒀냐"는 얘기가 안나왔던적 없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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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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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가장 최악은 다단계나 사이비인데, 코인을 폰지사기 자체로 놓고싶지는 않으니, 어떤 경우에 투자자금이 온전히 남에게 거시적으로 영향이 없다고 해석을 해야할까요. " 이부분 빼고
말씀 하신 바는 잘 알겠으나.. 평소 생각을 말씀하시고 싶어서 계속 조금 엇나가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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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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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플에 첨언을 좀 해두는데, 뭉뚱그려놓았는데. 서브프라임류의 부실자산을 보이지도 않게 칵테일로 만들어 돈놀이 한것과 파생상품은 사실 같지도 않습니다.
위에 kalay님이 이야기한대로, 파생상품의 옵션이나 포워드는 보험의 다른형태로 쓰일수 있고. 투기적인 투자자가 반대포지션에서 참여할수 있어 규제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옵션과 포워드가 없으면, 수출기업들은 항상 모든 환율리스크에 100%익스포져를 감안하고 외국에 진출해야됩니다. 서브프라임 칵테일은 실물은 다부서진 집이고 그 위에서 가상의 투자가치를 만들어내 거품을 왕창 부풀린 경우고. 가상화폐는 교환가치와 저장가치를 만족하지 않아 사실 화폐인가부터 논의를 해야합니다. 더욱이 파생상품(옵션, 포워드 등)에 비교하기에 통상적인 위험회피적 인간의 보험가치를 어떠한 경우에도 만족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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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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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아뇨. 투기성 투자자금이 어떤 경우에도 남에게 피해를 끼치고. 그과정에서 국가는 세금으로 그걸 메꿀수밖에 없다는 얘기를 하려고 했습니다.
폰지사기라기에도 모자라고 신념기부로 보기에도 모자라는 형태죠. 투기성 금융투자상품이라 거기까지는 못간다 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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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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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최근의 이 코인 과열,
제가 코인 1년좀 안되게 했는데요. 2017년 5월6월 호황때 비트400만원찍고 우리나라 미디어에 이더리움, 비트코인 등등 말 많았죠. 근데 그땐 별거 아닌것처럼 넘어갔죠. 왜냐하면 국내 거래소가 몇 없었을 뿐더러 코인을 했던 사람들도 몇 없어서 큰일 아닌가보다하고. 그러고 비트는 다시 300만원에서 긴 횡보를 합니다. 그러다가 8월에 다시 뜨거워지면서 450만원~550만원사이를 왔다갔다하죠. 그런데 9월에 한가지 큰 일이 생깁니다. 중국에서 규제를 때려버린거죠. 거래소 폐쇄. 그래서 450~550만원을 유지하던 비트가 350만원정도까지 떨어지게 되었는데 이 악재는 얼마가지 않습니다. 불과 한달만에 전고점이 550만원을 뚫고 그다음부터 본격적인 상승이 일어나서 11월말에는 비트1000만원을 넘게되죠. 정부 입장에서는 엎친데덮친격이랄까요. 큼직한 소수 코인종류만 갖고있던 국내시장에 최대 종류의 코인을 가진 비트렉스와 연동되는 거래소인 업빗이 생깁니다. 그때까지 해외에서 거래하던 코인러들은 업빗의 탄생과함께 국내로 넘어오게 되면서 입소문을 탄 젊은층이 대거 유입되게 됩니다. 업빗이 카카오톡 인증으로 가입이 가능하거든요. 그런데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시장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면 적어도 입출금은 자유로워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거래소마다 가격 차이가 있었을 시에 재정거래를 통해 시세가 자연스럽게 맞춰지게 됩니다. 값싼 거래소A에서 사서 값비싼 거래소B에다 팔면 거래소A의 가격은 올라가고, 거래소B의 가격은 내려가고.. 그런데 국내거래소에는 달러입출금이 안된다는 점. 제가 한국 거래소에서 이상하다고 느낀점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이것 때문에 한국거래소들에는 외국인들이 들어오면 나갈수가 없습니다. 이전까지는 소수의 코인러들이 있었고 그만큼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역프가 거의 고정으로 발생하는 수준이었습니다(-7~+4% 수준) 역프인 경우에는 한국거래소에서 코인을 사서 외국거래소에서 코인을 판다. (시세차익실현1) 김프인 경우에는 외국에 나가있던 코인을 한국에 들여와서 판다. (시세차익실현2) 그런데 11월 말 업빗의 출현으로 많은 젊은이들의 관심이 코인으로 쏠리게 됐고 유입되는 자본에의해 다른 거래소와의 가격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외부 자금이 들어오지 않게 되는겁니다. 그전까지 이용했던 코인러들의 시세차익실현1의 수준을 벗어나서 값이 올라가게 되고 벌어진 값에 대해 해외거래소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 이러한 간단한 원리를 한국 거래소와 정부는 몰랐을까요? 여기서부터는 제 뇌피셜이라 반박 하실수있겠습니다.. 적어도 거래소는 알았을테고,, (이에 대해서는 거래소 지불 능력관련해서 보면 쉽게 이해됩니다) 정부도 알았을겁니다. 코인은 아니지만 주식 경제 전문가들이 많을테니.. 근데 정부에서 해결해야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부동산 정책과 주식 정책. 어느하나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상태였겠죠. 그리고 그 원인이 코인때문으로 판단하게되죠. 많은 돈들이 주식으로 오는게 아니라 코인으로 빠지니까. 그래서 연초까지 기다리고있다가 코인시장에 대한 규제를 터뜨리면서 못잡았던 저것을 잡으려는게 아닐지. 아니면 이젠 자신들 스스로의 수익실현이 잘 되었으니 팽 하는 것일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이 댓글을 다는건 작년 1년동안 어떻게 코인시장이 돌아갔는지 대충 알려주기 위해서 써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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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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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플에 첨언하자면
과열과열해서 말씀드립니다. 애초에 시장 자체가 어느 한 거래소의 프리미엄이 유지가 될 수 가 없는 구조인데 한국시장은 왜이렇게 김프가 오랫동안 유지되나를 고민해본결과 도출해낸 결론입니다. 다른 모든 해외 거래소들은 USDT입출금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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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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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열 없애려면 외국인 가입과 USDT 입출금만 가능하게 하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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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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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는 말씀이어가기 불편하니 정사게에 따로 글팔게요 그럼 거기서 뵙겠습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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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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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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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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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그래봐야 비트코인으로 할수있는것은 아무것도없는디;;
기술력에대한투자개념으로 보기에는 너무과열되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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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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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투기가 문제인건 주거비가 올라가니까죠;;;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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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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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이랑 이거랑 비교하고 진경준 mb문제를 갖다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부동산투기갖고 욕하는건 그것때문에 실제 필요한 사람들이 집을 가지지 못하게 되서인거고 진경준 mb는 투기가 아니라 그냥 비리사건인건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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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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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다른 투자/투기 대상 끌고와서 비교하시는 건 의도가 뭔가요?
그 자체를 놓고 유무익을 판단해야지, 자꾸 비교하면 남는 게 뭔데요? 어차피 부동산도 지금 기형적이라는 거 누구나 압니다. 설령 코인이 부동산보다 덜 나쁘다고 해도, 나쁜 거랑 비교해서 좀 덜 나쁘다는 결론 외에 더 나오나요? 자꾸 다른 비교대상 끌고 오지 마시고, 그 자체로 가치가 있나, 거래하면 생기는 게 뭔가를 따져봐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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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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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자가 코인으로 꿀을 못빠셨다는 얘기를 어렵게 하고 있는 모습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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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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