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5.06.14 19:28:25 4,277 |
| 프랑스 저가 와인의 진실 |
| 첨부 이미지 2개 |
|
1. 프랑스 와인을 검사해보니 거의다 살충제 검출
2. 심지어 유럽연합에서 사용이 금지된 카벤다짐(발암물질) 까지 검출
3.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려면 많은 비용과 엄청난 기간이 걸리기에 각종 첨가물 함유
4. 설탕을 넣어서 알코올 도수를 올림.
5. 발효기간을 낮추기위에 효모를 투입. (원래는 포도 껍질겉의 하얀 효모 자체 성분으로만 발효)
6. 향을 높이기 위해 향료를 투입.
7. 참나무통(오크통) 구매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참나무통을 사용하지 않고 참나무칩을 투입.
8. 밝고 선명한 붉은 색을 내기 위해 타닌 색소를 투입.
9. 산화를 막기 위해 아황산수소염 투입 등등
저런 행동을 하는건 생산량을 늘릴수 있고 생산 단가를 낮출수 있기 때문인데.
프랑스의 주요 수출제품인 와인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프랑스에서도 첨가제 함유를 묵인.
더이상 전통방식으로 생산하는 와인은 기대하지 말아야...
| 댓글 65개 |
|
| 전 소주랑 순하리파라.... | |
|
2015/06/14 19:33
|
|
|
|
| 본격 레이논 소환 글 | |
|
2015/06/14 19:33
|
|
|
|
|
살충제 성분 검출 된거 말고는..
저가 와인에서 다른게 문제되는지 잘 모르겟다는.... |
|
|
2015/06/14 19:34
|
|
|
|
| 본격 레이논 소환글 | |
|
2015/06/14 19:34
|
|
|
|
| 신의 물방울에서 그렇게 칭송하던 와인들이 죄다 저런 화합 조작물인가요? | |
|
2015/06/14 19:34
|
|
|
|
| 프랑스만 이럴까요? | |
|
2015/06/14 19:34
|
|
|
|
|
발암물질을 제외하고, 가격이 싸다면 크게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소주가 다 화합물인거 알아도 싼 맛에 마시는거니까요. 저렇게 저가에 화합물을 첨가해서 생산했는데도, 프랑스 산이라는 이유로 고가로 팔아먹는게 문제 |
|
|
2015/06/14 19:36
|
|
|
|
| 풋 완전 왜곡방송입니다 ㅋㅋㅋㅋ | |
|
2015/06/14 19:36
|
|
|
|
| 그러니 여러분은 와인을 멀리하고 유자주를........ | |
|
2015/06/14 19:36
|
|
|
|
|
참나무 칩은 걍 코를 속이려 드는 장난질 같고 발암물질은 불법이니 때려잡아야 하고 다른 첨가물은 문제없네요.
농약 잔여물이 검출된 쪽만 때려잡으면 되겠네요. 그 뿐. |
|
|
2015/06/14 19:38
|
|
|
|
| 도와줘요 레이논! | |
|
2015/06/14 19:38
|
|
|
|
| 산화를 막는다 = 환원제 = 황산화제로 보면 큰일나나요? | |
|
2015/06/14 19:38
|
|
|
|
| 도와줘요 스피드 레이논! | |
|
2015/06/14 19:39
|
|
|
|
|
어차피 싼거만 먹으니
칠레산이랑 남아공산만 계속 먹어야겠군용 |
|
|
2015/06/14 19:39
|
|
|
|
| ㅋㅋㅋㅋㅋㅋ | |
|
2015/06/14 19:39
|
|
|
|
| 근데 참나무칩이 왜 문제인지는 정말 모르겠다능 | |
|
2015/06/14 19:40
|
|
|
|
| 14/ 포켓몬도 술먹나요? | |
|
2015/06/14 19:40
|
|
|
|
|
저기서 말하는 저런게 들어가는 와인은 AOC 등급을 받지 못합니다. 저런 저가 와인 우리나라 거의 안 들어와요.
그리고 발암물질 검출은 웃긴 이야기인게 우리가 서울에서 숨만 쉬어도 발암물질은 많습니다. 검출량이 유의미한가 아닌가가 중요한데 그런 이야기는 안 하죠? 왜냐, 유의미하게 검출이 안 되니까요. 우리나라 수입하는 과정에서 식약청 검사도 다 합니다. 허가되지 않은 약품 검출되면 전량 반송이예요. |
|
|
2015/06/14 19:41
|
|
|
|
|
타닌
[ Tannin ] 타닌이란 포도의 껍질이나 그 밖의 부위에서 자연적으로 들어있는 물질을 말한다. 적포도주는 마세라시옹을 통해 포도껍질과 오랜 시간 접촉하므로 타닌의 함유량이 다른 포도주보다 많다. 적포도주의 타닌은 백포도주의 산도와 같이 포도주의 전체적인 구조를 결정짓는 역할을 함. ☞ Tannin Acid의 4대 약리작용 ①해독작용(解毒作用)：타닌이 유독성분인 알카로이드를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 유해성 중금속의 침전 해독작용. 니코틴을 체외로 배출. ②살균작용(殺菌作用)：타닌이 균체에 침투하여 단백질과 결합하여 응고시키므로 병원균을 죽게 하는 작용. 단세포동물의 단백질을 응고시킴. ③지혈작용(止血作用)：타닌의 수렴작용으로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여 지혈시킴. 설사나 이질을 치료. 장과 위의 점막을 보호. ④소염작용(疏髥作用)：독충에 물려서 열이 나고 빨갛게 부어 올랐을 때 찬물을 바르고 습포를 하면 열이 내리고 부기도 가신다. 진한 차일수록 탄닌 함유량도 많고 효과도 높음. [네이버 지식백과] 타닌 [Tannin] (외식용어해설, 2010. 11. 11., 백산출판사) 응?? |
|
|
2015/06/14 19:41
|
|
|
|
| 항산화제는 안넣는게 더 이상한거곡.. | |
|
2015/06/14 19:42
|
|
|
|
|
음 우리나라 식약청 관리 규정이 굉장히 까다롭고
정식으로 통관된 식품이라면 크게 걱정 안하고 먹어도 된다고 들었어요 |
|
|
2015/06/14 19:42
|
|
|
|
|
앙줴에서 살다 온 제 프랑스 친구 말로는 현지에서도 저런 와인들이 유통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하네요. 전부 그렇지는 않지만요.
프랑스 국내에서도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어요 |
|
|
2015/06/14 19:42
|
|
|
|
| 19/ ㅋㅋㅋㅋㅋ | |
|
2015/06/14 19:42
|
|
|
|
|
참나무칩은 아무 문제 없죠. 당연히 참나무통이랑 같은 참나무인데 쪼개넣으면 나쁘고 통이면 안 나쁜가요? 싼 와인에서 비교적 고급스런 향 내게 하려고 넣는 겁니다.
황산암모늄은 효모가 잘 자라라고 넣는 '영양제'인데 저렇게 약품처럼 써놓으니 나쁜 것 같죠? 자연효모는 발효효율도 안 좋고 잡 부산물도 많이 생겨서 술의 품질이 떨어지고 숙취가 더 심해지게 되므로 품종별로 따로 기른 효모를 넣는데 그게 화학효모라니 애초에 용어부터 왜곡투성이네요. 효모는 생물인데 어떻게 화학적으로 합성하죠ㅕ? |
|
|
2015/06/14 19:43
|
|
|
|
| 참나무칩이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원래 자연스럽게 캐빈의 향으로 나무향을 내어야 하는데 캐빈은 걍 아무렇게나 놔두고 나무를 인위적으로 첨가하니 문제죠. 사카린과 같다고 할까요 | |
|
2015/06/14 19:43
|
|
|
|
| 22/ 프랑스 현지의 초저가 와인 (빈 병 들고 0.8유로 주면 채워주는) 그런건 저런 거 실제로 있어서 문제 된 적 있는데 그런거 수입 안 됩니다. | |
|
2015/06/14 19:44
|
|
|
|
|
25 사카린 까지마시죳, 이제 무죄인데
저가 와인 고가 와인으로 파는 것도 아니고 저가 와인에 고가 와인의 향을 첨가하는 게 문제인가요? |
|
|
2015/06/14 19:45
|
|
|
|
| 26/ 고마워요 스피드왜건! | |
|
2015/06/14 19:46
|
|
|
|
| 25/ 프랑스산 오크통 한 개 가격이 70~80만원쯤 하는데 그걸로 와인 255병 만들 수 있으니 세전 제조 원가 4천원쯤 오릅니다. 참나무칩 조금 넣어서 오크향 내는 기술 없으면 싸구려 와인 맛 내기 힘들어요. 그리고 소위 고급와인이라고 하는 AOC급 와인에서는 저 방법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애초에 프랑스에서 AOC급 미만 와인 우리나라에 5%도 안 들어오고요. 의미 없는 내용입니다. | |
|
2015/06/14 19:46
|
|
|
|
| 그리고 우리나라에 와인 세금이 75% 정도 붙으니 한국 소비자가에서는 대충 6천원 정도 가격 오르겠네요. | |
|
2015/06/14 19:48
|
|
|
|
|
향 좀 넣는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먹는 식품 중에 정말 자연산 향과 맛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가격이 맞으면 그냥 먹는거죠. 등급에 따른 가격 기준만 철저히 지켜진다면야 뭐.. |
|
|
2015/06/14 19:49
|
|
|
|
|
27 29 그러니까 제말이 그말... .ㅠㅠㅠ
싼거에 비싼맛 내게 하기 위해서 하는거지 그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는 말인데... |
|
|
2015/06/14 19:49
|
|
|
|
| 고마워요 스피드 레이논! | |
|
2015/06/14 19:50
|
|
|
|
| 본격 탈탈 털는 댓글 | |
|
2015/06/14 19:50
|
|
|
|
|
저 방송 누가 만든 건지 너무 틀린 내용 많은데요? 포도 겉의 효모만으로 발효하는 와이너리는 비오디나미 하는 와이너리밖에 없는데 그게 보통이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도 틀려먹었고, 배양효모 쓰는게 나쁘면 사케, 청주, 막걸리, 맥주, 위스키, 보드카 뭐 다 나쁜 술인가...?
그리고 타닌 색소라니 타닌은 색 내는 재료가 아니예요. 안토시아닌이면 몰라도... 그리고 안토시아닌 색소도 싸구려 와인에도 안 들어갑니다. 타닌은 미감을 더 풀바디하게 하려고 넣는 것이고 오히려 혈관 건강에 좋은 성분인데...? |
|
|
2015/06/14 19:53
|
|
|
|
|
근데 레이논 분 뭐하시는분지 어쭤도 돼요??
(포도주 생산자인가요!!?) |
|
|
2015/06/14 19:56
|
|
|
|
| 산화를 막기 위한 아황산수소염이라 표현한건 아마 SO2 말하는 것일 텐데 고대 로마 시대부터 황을 섞은 양초 연기로 와인 용기를 훈증했을 정도로 오래 쓰인 항산화/항균 용도의 방부제이며 파스퇴르가 파스퇴르 연구소에 SO2보다 더 안전하고 더 좋은 와인 첨가물을 발견한 사람에게 상금 걸어놨는데 아직도 상금 타간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안전하고 좋은 첨가물입니다. 단 천식환자에 한해서 나쁠 수 있어요. | |
|
2015/06/14 19:56
|
|
|
|
| 36/ 와인이랑 레스토랑 업계 현업자입니다... | |
|
2015/06/14 19:57
|
|
|
|
| 걍 쓰레기 방송이네영 | |
|
2015/06/14 19:59
|
|
|
|
| 레이논성님 없었으면 다들 서구의 뙤놈이라고 ㅂㄷㅂㄷ 했을듯 | |
|
2015/06/14 20:00
|
|
|
|
| 갑자기 국뽕이 오려한당.... | |
|
2015/06/14 20:01
|
|
|
|
 |
|
|
2015/06/14 20:04
|
|
|
|
| ㅎㅎㅎ 그럼 그렇지...; | |
|
2015/06/14 20:05
|
|
|
|
| 와리가리 님도 수고 하셨어요 | |
|
2015/06/14 20:07
|
|
|
|
| 고마워요~ 레이논 웨건!! | |
|
2015/06/14 20:07
|
|
|
|
| 언제 용언데 아직 식약청... ㅋㅋ 지방청에서 검사하는것까지 알아서 식약청이라고 일부러쓴건가... | |
|
2015/06/14 20:08
|
|
|
|
| 우앙 그렇구나 댓글덕분에 진실을 알았네요 이런거 재밌당 | |
|
2015/06/14 20:11
|
|
|
|
| 본격 레이논 띄우는 방송 | |
|
2015/06/14 20:11
|
|
|
|
| 고파스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존재합니다. 고뽕에 취한다 | |
|
2015/06/14 20:15
|
|
|
|
| 타닌 넣는걸 이상하게 포장하길래 거기부터 뭔가 이상한 느낌이 | |
|
2015/06/14 20:20
|
|
|
|
| 오홍...댓글이 살리네 | |
|
2015/06/14 20:42
|
|
|
|
|
방송 전체 영상을 보고왔어요. 캡춰는 KBS이긴 하지만 영상은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랍니다.
그걸 소개해주는 형식이네요 주된 내용은 살충제에 관련된 부분이었어요. 특히 저기 캡춰에 있는 카벤타짐이라는 성분은 발암물질로 아에 사용이 금지된 품목이라 합니다. 나온것 자체가 충격이라 하구요. 다른 잔류농약들도 생수기준치(와인은 기준치가 없다고)의 10~40배 수준이라고 합니다. 프랑스에서도 사람들이 첨가물들에 대한 자세한 지식이 없이 자연주의 와인이라고 생각했다가 충격먹었다는 정도. 그래서 살충제 안쓰고 포도재배하는 농가가 3배 늘어서 지금 전체 재배면적의 10%쯤 된다고 합니다. 우리로 치면 먹거리 X파일쯤 되나봐요. 고깃집에서 숯불향이 진짜 숯불이 아니라 알고보니 가스불+목초액이었다 뭐 이런느낌으로 방송보시면 될듯 |
|
|
2015/06/14 21:02
|
|
|
|
|
이렇게 전문가가 무섭습니다.
두개골 안 까봐서 모르겠지만 뇌섹남 인정 ㅠㅠ |
|
|
2015/06/14 21:10
|
|
|
|
|
전 오히려 캡춰에 없었던 부분중에 충격적이었던게 흔하게 쓰는 첨가물중에 설탕이 있다는거였네요.
포도당도에 영향을 안받잖아요.ㄷㄷㄷ |
|
|
2015/06/14 21:17
|
|
|
|
| 설탕 쓰는것도 와인법에 규제받습니다 설탕 쓸 정도의 저급와인은 진짜 저급이예요 | |
|
2015/06/14 21:27
|
|
|
|
| 설탕 넣으면 알코올 도수만 높아지고 향과 맛이 하나도 안 늘어서 정말 티가 확 납니다 대부분의 한국 와인이 맛없는 이유 중 하나예요 | |
|
2015/06/14 21:30
|
|
|
|
|
55/ 뭐 어차피 저가와인을 대상으로 한 다큐인걸요.
그런데 전 여태 AOC는 단순 생산지보증으로만 알아서요. 혹시 AOC생산규정을 볼수 있는곳을 알려주실수 있나요? 물론 불어면 제가 못읽어서 좀 곤란해요ㅎ |
|
|
2015/06/14 21:30
|
|
|
|
| 57/ 그거 산지별 규정이 다 달라서 책 한권입니다 | |
|
2015/06/14 21:33
|
|
|
|
| Aoc제도는 단순생산지 보호 규정이 아니예요 생산방식과 품질에 엄격한 규정이 들어갖니다 그래서 해당 산지의 명가에서 쩌는 와인을 만들어도 전통적 규정 하나라도 어기면 aoc 등급 못 받습니다 | |
|
2015/06/14 21:34
|
|
|
|
| 와인하면 예전에 이원복씨가 그린 2부작 만화밖에 생각안남 | |
|
2015/06/14 21:35
|
|
|
|
| 이원복씨는 정작 와인교육 안 받아서 그 책 오류 너무 많습니다 진짜 불쏘시개 수준... | |
|
2015/06/14 21:35
|
|
|
|
| 본격 근돼남 훈남으로 보이는 게시글! | |
|
2015/06/14 21:44
|
|
|
|
|
예를 들어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수많은 AOC 중에서 AOC Bordeaux, Bordeaux clairet, Bordeaux rosé, Bordeaux sec, Bordeaux Côtes de Francs, Bordeaux Haut-Benauge 규정집만 해도 요 정도입니다.
http://www.inao.gouv.fr/public/produits/showTexte.php?comiteNat=1&id_txt=29 불어입니다. 대충 구글번역기로 보셔도 품종, 단위면적당 생산량, 전문 공무원이 테이스팅해서 품질이 미달되면 AOC 박탈 등등등 내용 많을 겁니다. 공통규정으로 설탕 타면 안 됨 수확 3개월 전 이후 농약 뿌리기 금지 등등등 제약도 겁나 많구요. |
|
|
2015/06/14 22:47
|
|
|
|
| 레이논 뇌섹남 인정♡ | |
|
2015/06/15 00:20
|
|
|
|
| 가게어디세요?? 놀러가도돼요? | |
|
2015/06/15 04:25
|
|
| 메뉴 | 글목록 | 맨위로 | 글쓰기 |
| HOT 게시물 모음 |  |
공식 오픈채팅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