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학우 여러분
총학생회장 이규상입니다.

지난 3월 14일 16시에 진행되었던 SK미래관 개방시간 연장 관련 2차면담 내용 보고 드립니다.

우선 학교 측은 지난 2월 28일에 있었던 1차면담 직후 학생들의 수요에 공감하여 개방시간을 평일 19시까지로 1차 연장하였음을 표명하였습니다.

총학생회는 이번 2차면담에서는 학생들의 수요와 아울러 개방 시간 연장 시의 건물의 추가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제안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건물인 만큼 개방시간 연장이 이루어질 경우 현재 과학도서관의 인테그랄 라운지 등과 같이 창작물의 전시 목적으로도 장시간 활용도 높게 이용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학교 측은 긍정적 입장을 취하면서도 당장의 열람실 및 도서관 용도의 건물과 동일한 수준의 변경은 현실적인 시간이 필요함을 언급하였습니다.

이에 총학생회는 당장의 전면적인 변경이 어렵다면 기존에 시험기간에 한해 해당 건물이 21시까지 운영되던 점과 대면수업의 확대로 인한 유동인구의 증가를 고려하여 늦어도 3월 말부터는 21시까지의 개방이 우선적으로 가능하도록 운영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 21시까지의 연장 시작 시점 관련한 학교 측 내부 논의 후 추가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고려대학교 총학생회는 학우 여러분의 권익과 복지 향상에 언제나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게시물 담당자 : 총학생회장 이규상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29 18:2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