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고려대 학생행진과 총복학생협의회가 주최하는
5․18 광주혁명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진행된다.
14일, 고려대학생행진과 총복학생협의회는
민주광장에 5․18광주혁명 사진전을 열어
많은 학생들이 사진을 관람하도록 했다.
사진전을 관람한 영어영문학과 이은화씨는
“28년 전 일이지만 사진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사진을 보며 당시 일들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14일, 오후 7시 서관215호에서
실천단 교양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이 교양대회에서는
윤상원열사와 광주시청비정규직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상영후,
5․18혁명의 현대적 의미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순례단 전체단장인 우리학교 문과대학 학생회장 유다해씨는
“단순히 광주혁명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현대적 의미에 관해 고민해야한다”고
오늘 행사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 행사는 16일 열릴 ‘한국현대사와 5․18’ 세미나와
17일, 18일 광주에서 열릴 광주시청 비정규직 노동자 간담회와
5․18 문화제, 묘지참배 등의 행사로 이어질 계획이다.
| 
작성자 : 박서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