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후 5시 화정체육관에서 08학번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2008년 응원새로배움터가 열렸다. 이번 응원새로배움터는 3학년들의 수강신청 정정시간과 겹쳐 많은 학우들이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했으며, 12시 이후부터 갑자기 내린 폭설로 1시부터 3시까지 셔틀버스가 지연됐고, 화정체육관까지의 언덕길이 얼어, 올라가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5시반부터 본격적으로 대다수 08학번 새내기들의 입장이 시작되어 5시 40분 경부터 응원단의 입장이 시작되었다. 단상에서 2008년 응원단 새 단장인 최요한 단장(생명유전공학04)의 소개가 있었고 부단장,조단장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이후 올해 새 응원곡 '아리랑'이 발표되었다. 응원곡 '아리랑'은 2008 고려대학교 응원단의 슬로건 '아름다운 우리 모두랑'과 걸맞게 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편곡해 만든 응원곡으로 학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08학번 송석한(경영)학우는 "추운 날씨 때문에 올라오는데 힘들었지만 많은 응원곡들도 배우고, 응원을 하면서 선배,동기들과 친해질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즐거웠다. 어서 고연전에서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늘 이후 3월 20일에도 6시에 화정체육관에서 '고연대 상반기 합동응원오리엔테이션'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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