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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1학기 운동부 일정

3월
제55회 대통령배전국축구대회
축구부는 제 55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K리그 2군, N리그 및 대학팀이 총 출동하는 대회다. 이 대회에서 본교 축구부는 동계훈련동안 갈고닦은 4백 수비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전지훈련에서 N리그팀들과의 연습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고, 지난 24일(토) K리그 팀인 서울FC와의 경기에서 4:1로 대승한 축구부는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관전포인트: 프로팀과의 일전, 4백 전환 성공 여부)


전국대학야구춘계리그전
지난해 전국대학야구춘계리그전에서 야구부는 경희대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임 양승호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한 이번 대회는 김준(사범대 체교04), 김수형(사범대 체교04) 선수 등 투수진의 활약이 2연패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관전포인트: 대회 2연패 달성, 양승호 감독 데뷔전)

4월
2007년도 전국춘계럭비리그전
춘계럭비리그전 3연패를 노리는 럭비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막강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대학부에 참가하기 때문에 맞수 연세대와의 경기만 주의한다면 무난하게 우승할 것으로 보인다.
(관전포인트: 대회 3연패 달성, 연세대와의 올해 첫 대결)


2007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올 시즌 첫 대회인 MBC배 대학농구대회에 출전하는 농구부는 포인트가드 강병현 선수가 이끄는 중앙대와 지난해 고교대회 전관왕인 전주고 김만진 감독을 영입한 연세대, 김민수 선수가 버틴 경희대 등과 우승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된다. 농구부는 첫 대회를 앞두고 실전감각을 올리기 위해 지난 26일(월) 대만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관전포인트: 대만 전지훈련 성과)

2007년도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2007년도 전국춘계1,2학년대학축구대회
전국 1,2학년대학축구대회는 주전으로 뛰기 힘든 저학년 선수들의 실전감각을 높이기 위해 2003년 신설됐다. 지난 2004년 박주영, 안재준(이상 사범대 체교04), 김영빈, 한승현(이상 사범대 체교03) 선수 등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던 축구부는 올림픽 대표팀에 깜짝 발탁된 김창훈 선수와 이재민, 오주현 (이상 사범대 체교06) 선수 등 청소년 대표 출신 2학년, 이재성(사범대 체교07) 선수를 비롯한 신입생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한 축구부는 지난해 불참했던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출전을 결정했다. (관전포인트: 청소년 대표출신 저학년 선수들의 활약)

5월
제57회 종합야구선수권대회
종합야구선수권대회은 프로 2군과 대학팀들이 경기를 펼치는 대회로 57년의 전통을 지닌 대회다. 야구부는 지난해 이 대회에 불참했다. 만약 올해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면 프로 2군에 속한 본교 졸업생 선수들이 모교 선수들과 일전을 벌이는 진풍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전포인트: 프로 2군과의 일전)


와세다 대학 방한 정기교류전(럭비), 코리안 럭비리그 1차 대회
럭비부 정대관 감독은 올해 목표로 고연전 승리와 더불어 와세다 대학과의 교류전 승리를 들었다. 한수 위 전력으로 평가받는 와세다 대학은 세계최강 옥스퍼드대학을 꺽은 최초의 아시아 팀으로 부원수만 130여명에 달하는 일본 정상의 팀이다. 정 감독은 “아직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다”며 “실력차이가 줄어들고 있어 올해는 해볼 만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럭비부는 교류전 외에도 코리아리그 1차 리그에 출전한다. 철거가 확정된 국내 유일의 럭비전용구장인 오류동 서울럭비구장의 철거일자에 따라 대회장소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관전포인트-와세다대학 교류전: 교류전 첫 승)
(관전포인트-코리안 럭비리그: 서울럭비구장의 철거)

제 52회 전국 대학부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메이지 대학 초청 정기교류전(농구)
지난 시즌 마지막 대회인 동계체전에서 연세대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이스하키부는 올시즌 첫 대회인 전국대학부아이스하키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지난해 빅터 리 감독의 영입과 코리안리그 이후 이어진 협회와의 마찰로 어수선했던 팀 분위기를 반전시킬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1월 수술한 7명의 선수의 회복여부를 평가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농구부는 메이지대학과 교류전을 펼친다. 한수아래 실력을 지닌 메이지대학과의 경기는 매년 큰 점수차로 승부가 갈렸었다. 후보 선수들에게 출전기회를 주는 대회가 될 것이다.
(관전포인트-아이스하키: 부상선수의 회복)
(관전포인트-농구: 경기의 점수차)

6월
제18회 대통령기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럭비부는 지난해까지 대통령기 대회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해 우승 트로피를 영구보관하게 됐다. 김광식(사범대 체교04), 박완용(사범대 체교06) 등 현재 국가대표 선수들과 김현수, 서인수(이상 사범대 체교07) 등 신인선수들을 앞세워 이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이 밖에도 럭비부는 종별선수권대회도 출전해 실업팀과 일전을 벌인다. 5~6월에만 4개 대회를 소화해야 해 체력과 선수들의 부상이 우승의 향뱡을 가늠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전포인트: 대회 4연패 달성, 체력)

와세다 대학 방한 정기교류전(축구), 제8회 전국대학축구대회
여름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는 축구부는 6월의 무더위 속에 진행될 전국대학축구에서 4회 연속 우승이라는 신기원에 도전한다. 2000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축구부는 2001년 첫우승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제주 전지훈련에서 꾸준한 웨이트로 끌어올린 체력과 자신감, 그리고 주전과 후보의 고른 기량으로 여름대회의 체력전에 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와세다 대학과 교류전이 열린다.
(관전포인트-전국대학축구대회: 대회 4연패 달성)


제44회 전국대학농구 1차연맹전, 제27회 유한철배 전국대학부아이스하키대회
2005년 1차 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농구부는 2년 만에 정상탈환에 도전한다. 당시 ‘1센터 4가드’라는 신선한 전술로 경쟁팀들을 차례로 물리쳤던 농구부는 ‘전략가’ 진효준 감독의 상대 의표를 찌르는 변화무쌍한 전술이 또 한번 빛을 발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이스하키부는 유한철배 대회에 출전한다. 유한철배는 음악평론가이자 아이스하키 선수로 아이스하키 발전에 이바지한 고 유한철씨를 기리는 대회로 올해로 27회를 맞이했다.
(관전포인트-농구: 진효준 감독의 전략, 2년만의 정상탈환)
(관전포인트-아이스하키: 연세대와의 대결여부)

운동부 사정에 의해 출전대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쿠키스포츠에서는 운동부 출전대회 및 훈련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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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12-21 23: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