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박2일로 렌트카를 빌릴 일이 있었습니다.
고파스 글들도 많이 참고해서 금호나 AJ로 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홈페이지에 가보니 면허 1년 이상만 렌트를 할 수 있더군요.
그린카도 역시 마찬가지로 1년 이상만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학교 주변 렌트카 업체에 전화를 해봤는데,
한송이렌트카는 안 된다고 하고, 가로수렌트카는 1년 미만도 가능하다더군요.

그래서 모닝을 빌렸는데 하루 55,000원이었습니다.
대인, 대물, 자손은 되는데 예상대로 자차는 불가능했습니다.
면허 1년 미만이라 자차 항목 추가도 못해준다는군요.

그런데 지난 달부터 하루자동차보험이라는 상품이 생겼다는 것을 검색을 통해 알아냈습니다.
지금은 더케이손해보험 에듀카에서만 실제 보험상품을 출시했더라고요.
스마트폰 어플을 받아서 어플 내에서 보험을 가입하는 형식이었습니다.
렌트카 유형으로 자차(타인차량손해면책)만 보장해주는 상품을 골랐더니, 하루에 3,200원 정도였습니다.

원데이 자동차 보험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자차 안 되는 렌트카 빌려서 자차만 따로 원데이 보험 가입하면 되니까요.
스마트폰으로 바로 가입해서 편리했습니다.
렌트카 말고 그냥 지인의 차를 빌릴 때는 대물, 대인, 자손, 자차 세트로 가입하는 상품을 이용할 수도 있고요.
그건 하루에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역시 저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시 가로수렌트카로 돌아가서,
1박2일 동안 강원도, 동해안 550km 정도 달렸는데 사고 없었고 차도 상태 양호했습니다.
차 반납할 때는 차 외관 대충 보더니 알았다고 가라고 하네요.
처음 차 받을 때부터 기스가 제법 있는 차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 큰 상처 외에는 관대한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쨌든 원데이 자동차 보험이 참 유용하다고 생각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에듀카 원데이 자동차 보험 검색해보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4-15 09: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