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학원다니면서 여자친구가 추천해서 자주 갔던 곳인데요
정말 맛있어서 혼자만 알기가 좀 그래서 ㅋㅋㅋ이렇게 추천합니다.
우선 점심 때쯤되면 사람이 엄청 많아서 줄서야 할 정도이네요. 좀 한산할 때 11시쯤 가면 좋을 꺼 같구요.
11시부터 3시까지 5시부터 10시까지였나..중간에는 장사 안하시더라구요.
아무튼 들어가면 따로 메뉴 고를 필요 없이 이모들이 가져다 주십니다.
밑반찬 정말 푸짐하구요. 스뎅그릇에 나오는게 시골집에서 밥먹는 느낌이랄까...
메인메뉴는 고기(고추장 양념 불고기)인데 이모 한분이 밖에서 계속 숯불로 구워오시는데
정말 보기에는 양도 적어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양 정말 많고 상추도 많이 나오고 된장국도 맛있고
무엇보다 보리차가 더맛있네요(개인적으로 보리차에 밥말아먹는거 좋아한다는...ㅠ_ㅠ..)
가격도 매우 저렴해서 런치때는 4000원이구요~정말 맛있습니다
위치는 그 종로3가랑 종각 사이인데 청계천 쪽으로 가시다 보면 황소고집이라고 식당 있으실꺼예요..
정확히 설명하려니 매우 어렵군요 ㅠ_ㅠ.. 163번타고 가다가 내리시면 될꺼같은데...종로이익훈 근처랍니다 ㅎㅎ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4-12 04: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