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찍어둔 게 없네요 ㅠㅠ
1-2주에 꼭 한 번은 가는 단골집입니다.

제가 맨날 시키는 메뉴는 돈냉면(7.0) 이에요.
돈까스 한 덩이+냉면 1/2 정도 주시는데
이 돈까스 자체가 좀 커서 ㅋㅋㅋ 보통 식사량의 여자분들은 충분히 배부르실 거에요.
저랑 동행한 여자분도 냉면 절반 정도 남김...

하지만 저는 파오후기 때문에 돈냉면을 혼자서 완식합니다.
먹기 전에 오뚜기 크림스프 같은 거 주시고 탄산음료, 탄산수 전부다 무료에요!
밥 먹을때는 음료수 잘 안 먹어서 항상 다 먹고 난 뒤에 탄산수 원샷하는데
이 개운함 때문에 계속 가게 되는 것 같아요ㅋ

어떤 분들은 돈까스 튀김옷이 두꺼워서 냉면 육수에 담가서 먹는다고 하시는데
전 그냥 같이 주시는 매콤 소스에 찍어 먹기만 합니다.. 냉면 육수에 축축해진 튀김옷은 제 취향이 아님 ㅠㅠ
아, 그리고 1.5 추가하면 냉면을 곱빼기로 먹을 수 있어요. 아마 이게 원래 냉면 단품 양인듯?
거기다가 2.0 추가하면 돈까스를 두 덩이로 먹을 수 있습니다...ㅋ
돈냉면에다가 돈까스 추가했다가 다 못 먹고 결국 포장해왔다는 건 함정...

두 사람이 가서 돈까스 하나, 냉면 하나 시키면 가장 경제적으로 먹을 수 있는 거 같아요!

결론 : 돈냉면 + 사장님이 친절 + 탄산음료 무한 때문에 가는 가게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11 09: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