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어쩌다보니 이렇게 야심한 시간에 글을 올리게 되었군요!
오늘 점심때 정대후문에서 여자친구랑 만나서 점심을 먹으러 가려고 하는데
여자친구가 브런치가 먹고 싶다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_-;
학교 앞에서 브런치라...
순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아는 한 학교 앞에서 브런치를 먹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서;;
그런데 여자친구가 자기 친구한테 들었다면서 테이블 B에서 브런치를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보게 되었는데 밤에 맥주마시러 갔을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나더군요 ㅎㅎ
밝고 깔끔한 분위기라 일단은 기분이 좋았습니다!
브런치 세트가 세 종류가 있습니다.
팬케이크와 소시지, 베이컨, 샐러드, 달걀프라이(?) 와 음료(커피 혹은 탄산음료)가 제공되는 세트가 9000원입니다.
(좀 비싸긴 한듯;;)
그리고 프렌치 토스트 세트가 6000원이구요,
바나나 토스트 세트가 5000원입니다.
저는 종합선물세트를 먹었구요, 여자친구는 바나나 토스트 세트를 먹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브런치가 어떤 것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먹어보기는 처음이라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맛이 깔끔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배가 부르다는;;
9000원짜리 세트의 경우에는 가격대가 좀 있어서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커플분들이 분위기있게 브런치 한끼하고 싶으실때
가신다면 아주 강추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7 15:3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