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도 쌀쌀하고... 얼마전 게시판에서 본 추천들이 생각나서 부대찌개 한 판 하러갔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서비스도 좋고... 맛도 국물이 담백하니... 그만하면 훌륭하더군요~
밥을 막~ 하던 참이라... 금방 나오니 잠시만 기다려달라면서... 라면사리 하나를 꽁자로 넣어주시더니...
(원래 부대찌개의 참맛을 느끼기 위해 라면사리는 잘 안넣어 먹는 편이지만... 꽁자라면 얼마든지...ㅋ)
밥이 설익어서 죄송하다면서 칡냉면 1그릇 서비스까지~ ㅎㄷㄷ
(맛보기 분량이 아니라... 온전한 1그릇이었다능... 맛도 나름 깔끔했다능...)
계산하고 나올 때는 친절하게 딸기맛으로다가.... 솜사탕까지 한젓가락 말아주시더이다~ ㅋ
(차마 배불러서... 아이스크림까지는...;;)
완전 ㅎㄷㄷ 빵빵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비야는 줄서서 먹기 비굴(?)하고... 게눈은 홀대 당하면서 먹기 난감(?)하던 차에...
괜찮은 곳을 발견해서... 나름 득템한 기분입니당~ 후훗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29 12:4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