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데 이번에 둘이 살게 되서 급하게 내놓습니다.
관리비와 인터넷 포함 500/40이구요, 전기/수도/가스는 별납인데 얼마 안 나옵니다.
공간이 넓지는 않으나 깨끗한 별도 화장실 있고, 온수 잘 나오고, 난방 금방 따끈하게 올라오고, 학교까지 걸어서 오분입니다만 정후는 벗어나서 조용하고, 카드키로 열어야 건물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보안 확실합니다. 내측 창이지만 창 열면 시원한 바깥공기 들어옵니다. 고로 환기문제 없고요. 집주인분 같은 건물에 살고 계셔서 문제 있으면 바로바로 처리 가능합니다. 근데 뭐 달리 연락드릴 일은 없었습니다. 아, 벌레도 안 나옵니다. 새건물 매캐한 냄새만 안 나지 완전 새건물입니다.
세탁기 / 냉장고 / 전자레인지 / 인버터 / 싱크대 / 공부책상 / 침대 / 옷장 / 신발장 있고요.

정말 한달간 알아보고 얻은 꿀같은 방입니다. 아마 동일조건에 이런 곳 없으리라 장담합니다.

010-4759-4748 연락주세요

+) 추가
원래 들어오시기로 하셨던 분이 오늘 급작스럽게 더 비싼 방을 계약했다고 일방적으로 파토를 내셔서 다시 내놓습니다.
글 올린지 5분만에 나가서 이후에 전화주신 분들께 죄송스럽게 거절드렸는데 당혹스럽네요.
위에 이미 쓴 바와 같이 공간 넓지 않고, 내창입니다.
내창이기 때문에 채광은 없습니다. 허나 환기는 아주 잘 되구요.
방음도 아주 우수한 수준은 아닙니다.
(전 소음에 아주 예민한 편이 아니긴 하지만, 떠드는 소리가 난다거나 위층 발소리가 들린다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복도에 사람 드나드는 소리와 엘레베이터 소린데 겨울엔 온풍기, 여름에 에어컨 틀면 신경 안 쓰입니다.)
하지만 냄새 전혀 안 나고, 깨끗하고 학교에 가까운데 500에 40입니다.
동일조건에는 이런 방 없으리라고 자부합니다.
한 번 당한게 있어서 죄송하지만 구두계약은 거부합니다. 계약하시려면 계약서 쓰고가셨으면 합니다.
물론 성에 차지 않으신다면 그냥 가시는 거지만, 반드시 계약할테니 다른 사람 보여주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해놓고 이틀이나 지난 후에 더 비싼 곳 계약했다고 통보하는 무개념을 만나서...

제가 지금 근로장학생으로 일하고 있어서, 저녁 여섯시부터 방 보실 수 있습니다.
연락주세요 010-4759-4748

방 사진 첨부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7 1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