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찍으려다가 귀찮아서 없네요 ㅠㅠ
아마 호림으로 계속 검색해보시면 다른 분이 쓰신 글에 사진이 있으리라..

1. 방에 전기레인지(화구 1개), 드럼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공유기 이렇게 구비되어 있구요.
정수기는 2층 보일러실에 있고, 전자레인지는 1층(반지하), 3층 이렇게 두 곳에 비치되어 있어요.

2. 방음은 적당히 큰 소리만 아니면 괜찮은 듯 합니다. 언제 어쩌다 한번 옆에서 폰 알람 울리던거 조금 듣는 정도?
옆방이 조용해서(?) 그런가 1년 6개월 지내면서 불편없이 지냈습니다. 주변에서 딱히 큰 소리 들어본 적도 없네요. 가끔 지나다니시는 찹쌀떡 아저씨 정도?

3. 채광은 빛이 창문으로 막 잘 들어오는 편은 아닌데 사는데는 불편없을 정도로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4. 처음 입주했을 때 첫 자취라 창문을 안열어놓고 환기를 안했더니 침대 옆에 곰팡이가 쓸었습니다. ㅠㅠ
락스로 박박 정리하고 환기를 주기적으로 하고 침대 밑이랑 이곳저곳에 물먹는 하마를 4개 정도 뿌려놓으니 괜찮더군요.
저처럼 미련하게 환기 안하고 버티시지만 않으면 괜찮을 듯 합니다. ㅠㅠ
화장실에 환풍기가 있는데 스위치가 분리되어 있진 않습니다.(불+환풍기)

5. 여름철 한창 때 모기가 조금씩 나오든디 최대 2-3마리를 넘겨본 적이 없네요.

6. 온수 잘 나옵니다. 수압도 나쁘지 않구요. 대신에 처음 온수 틀면 물 데우는데 대충 30초정도 시간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방값은 보증금/월세가 300/40+3입니다. 가스비와 전기세는 따로 내셔야돼요. 가스비는 겨울철에 밤에 추워서 몇번씩 틀다가 3만원정도까지 나와봤구요, 여름에는 온수때문에 그런가 6-8천원가량은 꾸준히 나옵니다. 전기세는 만원을 넘어본 적이 없네요. 에어컨을 하루종일 튼다면 모르겠습니다.
첫 자취인데 1년 넘게 잘 보냈던 것 같습니다. 혼자 살기엔 쾌적하니 나쁘지 않은데 둘이 있기엔(살기엔) 약간 부족할 정도의 크기에요.
아저씨 번호가 010 52일7 85사6 입니다. 건물은 GS25 바로 옆 골목 중간에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자취한다면 고민없이 여기로 다시 와볼 것 같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10 03:3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