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살았는데 이번에 어쩔수 없이 고향집으로 내려가게 되어서 방을 내어 놓게 되었어요.

정후에서 2~3분거리구요.

하숙집이라 식사가 제공돼요. 밥시간대는 아침 7:30 ~ 8:30까지 저녁은 6시~7시까지구요.
월~금 아침저녁 / 토요일은 아침만 이렇게 식사가 제공돼요. 반찬은 다른 하숙보다는 준수하게 나오는 편이에요.
이 건물이 아닌 옆의 다른건물에 올라가서 먹어요.

1,2,3 층 각층에 방 하나씩만있는 건물(+4층 옥상)에 1층방이에요. 혼자써서 독방이 아니라 진짜 1층에 방이 하나밖에 없어요. 그냥 원룸하고 같아요. 방음때문에 옆방사람이랑 다툼할 일이 없어요. 

건물 들어올때 현관 비밀번호 찍고 들어와서 각자방에도 비밀번호 찍고 들어가는 구조에요.

들어가기전에 왼쪽에 보면 신발장이 따로 있구요. 열쇠도 있는데 비밀번호로 찍고 들어오는거라 열쇠를 써본적이 없네요. 불안하시면 쓰시면 되구요. (제가 있을 때 현관 비밀번호 달아서요. 비밀번호있는 상태에서 바꿔보질않아서 바꾸는 방법은 모르겠네요. 아마 버튼 잘누르다보면 변경 가능하실거에요. 혹시 문제생기면 이 부분은 아저씨한테 연락하시면 될거에요. )

방자체는 그냥 혼자지내기에 적당한거 같아요. 작게 느끼실수도 있어요.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4~5평정도 된다고 말씀하시네요

근데 없는게 없어요. 집에 장롱 / 침대 / 냉장고 / 에어콘 있어요. 에어컨있어서 여름에 도서관에서 말고 그냥 시원하게 집에서 공부하면 돼요. 인터넷도 연결되어있구요.

그리고 개인 화장실있어서 혼자 쓸수있다는게 샤워오래하는 저로서는 제일 좋았어요. 따뜻한 물은 온수 틀어놓으면 잘 나와요.

세탁기는 건물 제일 윗층(4층)에 이것만 3명이서 같이써요. 그리고 4층에 옥상이 있어서 밖으로 옷 내어놓을수있어요. 따로 집에서 안말리고 옥상에서 햇볕에서 말릴수 있답니다.

난방은 개인난방이구요. 가스비 / 전기비는 따로 내요.

가격은 보증금 100 /  월 45만원이에요.

제 생각엔 혼자살기 이보다 좋은 방은 없다고 생각해요.

010-3이7오-5구4일 연락주세요. 혹시 제가 제깍제깍 바로 답 못할수도 있어요. 그 점은 양해 부탁드릴게요. 저는 2월까지만 지낼 생각이에요. 돈내는 날이 매월 27일이라 2월 27일 전후로해서 방뺼거 같네요. 어차피 혼자쓰는 방이라서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연락주시면돼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29 13: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