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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년동안 잘 지냈던 오피스텔을 내놓으려고 합니다.
별 일 없으면 계약연장하려고 했는데 청약이 돼서 내놓습니다.
정말 불편없이 잘 지냈었는데 제일 좋았던 몇 가지 적어보자면,
1. 햇빛이 정말 잘 들어옵니다. 거의 반지하같았던 1층에서 살아본적이 있어, 저는 해가 잘 들어오는지가 제일 중요 했는데 정말 잘 들어옵니다. 정남향에 가까운 남서향이고, 빨래도 잘 마르고, 장마철 아니면 절대 습하지 않습니다.
2. 벌레가 나온적이 없습니다. 바퀴는 물론이고 조금만 이상하게 생긴 벌레도 저는 난리가 나는데, 그 어떤 벌레도 본 적이 없습니다(오피스텔 자체적으로 주기마다 소독해주십니다)
3. 저는 여자인데 오피스텔1층에 편의점, 카페가 있고 청계천 다리 건너면 또 편의점이 있고, 도로에 통행량도 있는 편이라 새벽에도 무섭지 않게 생활했습니다. (1-2분 거리내에 파출소도 있습니다)가까이에 청계천과 보문천이 만나는 지점도 있어 운동도 자주 했습니다.
그외에도 제가 정말 깨끗하게 청소하며 살았기 때문에 관리도 잘 되어있고 이웃 간 소음 스트레스도 없이 살았습니다.
이 곳에서 지내면서 즐거운 일이 많았기 때문에 다음 분도 좋은 분이 오셔서 즐거운 일이 많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보시고 궁금하신 분께는 따로 집사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일공-3둘5사-4오구8)
질문 사항도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10-22 22: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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