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 달 동안 사정상 남자친구가 같이 지냈는데 계약서에 임차인 1인 추가될 경우 월세의 1.5배와 추가 관리비를 지불한다고 되어있었음 근데 추가 월세까지는 받고싶지 않다며 월 관리비x12개월 해서 거의 백 만원 가량을 받아감. 2달도 아니고 왜 12개월인지… 따져봤으나 남자친구가 온 날을 출석부마냥 체크할 수 없지 않냐며…

-1년 살고 나가게 됨. 이유는 보증금 돌려주고 월세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올리겠다고 함. 월세 올리는 이유는 다른 방들도 그 정도로, 심지어 더 비싸게 받고, 신축 주변 시세가 그정도여서 당신도 그만큼 받겠다는 취지

-에어컨 두 번 수리함. 처음 입주하자마자 고장나서 고쳤는데 1년만에 또 고장나서 수리 요청했더니 수리비 12만원 나한테 청구하려고 함. 원래 하자 있었던 것 같은데… 근데 정식 a/s도 아니고 그냥 아는 지인? 불러서 고침.

-일부 방은 실외기가 방 안에 있음. 그래서 에어컨 틀면 벽이 뜨겁고 시끄러움.

-창문 개작아서 환기 안 되고 방에 햇빛도 잘 안 들어옴

-참살이길이라 술집 시끄러움 특히 입실 고연전에 외박 감수해야,,,

생각나는 건 이정도인데 막판에 100만원 떼인 거랑 그동안 쌓인 게 생각나서 글 써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10-03 22: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