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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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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12-31 14:34:56 | 글번호 : 9600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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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틀리는 맞춤법


얻다대고는 첨 알았네요 ㄷㄷ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11 10:05:57:


댓글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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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5-12-31 14:36:17
난 다 알고 있음 :

댓글 2 익명 2015-12-31 14:37:06
대갚음이 의외네요
뭔가 북한말스럽다ㅋㅋ :

댓글 3 익명 2015-12-31 14:37:53
겨땀은 그냥 줄임말인데 :

댓글 4 익명 2015-12-31 14:38:19
겨땀은 걍 줄임말인디 :

댓글 5 익명 2015-12-31 14:39:05
대갚음이라니,,, :

댓글 6 익명 2015-12-31 14:40:56
금사이 = 금새 인줄 알았는ㄷㄷ :

댓글 7 익명 2015-12-31 14:42:36
북한의 표준어는 왜 올바른 표현이 아니게 되는거에요?

거기도 한국 헌법상 우리나라일텐데.

전 뇌졸중이 쇼크네요. :

댓글 8 익명 2015-12-31 14:42:40
대갚음.. :

댓글 9 익명 2015-12-31 14:44:53
7 방언취급!ㅋㅋ :

댓글 10 익명 2015-12-31 14:52:45
7/ 중풍의 중을 따와서 뇌졸중이 된 겁니다 :

댓글 11 익명 2015-12-31 15:04:29
한글 표준어는 서울말로 규정짓고 있지 않나요? 북한말도 '표준어'가 아닌 '방언'이 될듯 :

댓글 12 익명 2015-12-31 15:18:41
대갚음이라니... ㅠ :

댓글 13 익명 2015-12-31 15:27:48
11/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의 과반수는 '방언'은 '틀린말'로 생각하죠.

뇌졸중은 10플을 참고하면 뇌졸증 자체가 '틀리다'라고 할 수 있는데
며칠 몇일은 그냥 몇일이 며칠로 변화한거 아닌가요.
옛날엔 -읍니다 라고 썼던걸 지금은 -습니다 라고 쓰는 차이로 느껴지네요.
겨땀 곁땀 도 사람들이 곁땀은 모르고 그냥 '겨'드랑이 '땀'을 줄여서 한건데 우연히 원래 있는 단어랑 맞아떨어진것 같네요. :

댓글 14 익명 2015-12-31 15:41:32
대갚음이라니 :

댓글 15 익명 2015-12-31 15:52:27
곁땀은 처음알았고 대갚음도 되갚음인줄 알았어요 :

댓글 16 익명 2015-12-31 15:53:15
곁땀빼고 다 알고있음 :

댓글 17 익명 2015-12-31 16:15:58
이쁘다도 표준언데 :

댓글 18 익명 2015-12-31 16:20:35
13 / 며칠은 일부러 며칠이라고 쓰게 만든 겁니다.
'몇 월, 몇 인분' 발음해보시면 [며둴,며딘분]으로, ㅊ 뒤에 실질형태소가 오면 ㄷ으로 발음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며딜]이라고 발음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발음과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 '몇 일'을 버리고 음 그대로 '며칠'을 취한 케이스. :

댓글 19 익명 2015-12-31 17:33:21
얼마전에 문화컬쳐인 맞춤법 하나 봤었는데 기억이 안나는걸 보니 다음에 또 보면 또 충격쇼크일듯 :

댓글 20 익명 2015-12-31 17:36:08
18/ 그런데 그런 분들 있어요.
1988년까지는 ....몇 년 몇 월 몇 일이다. / 며칠이나 걸렸다.
이렇게 구분했기 때문에.... [면년 며둴 며딜]이라고 읽는 어르신들이 있기는 있어요.
그리고 몇 월은 발음이 [며둴]이지만,
단어의 「합성」에서는 ㄷ 뒤에 ㅣ나 반모음이 나오면 ㄴ이 덧납니다. 가령, 낮일[난닐], 덧이[던니]처럼요.
그래서 사실상 발음이 [며딜]이 되는지 아닌지가 아니라 [면닐]이 안되는 까닭으로 며칠로 바뀌였다고 배웠네요.
여담이지만 며칠은 어원이 며츨+ㅅ+날이 며칟+날, 며칠날, 며칠로 줄어든 거라는 얘기가....

예전에 고파스에서 봤지만 여전히 대갚음이 가장 충격적입니다.'ㅅ' :

댓글 21 익명 2015-12-31 17:50:29
겨땀은 단순히 줄임말이니까 비표준어라고 할 정도는 아니네요. 오히려 아무도 모르는 곁땀이 표준어의 지위에서 물러나야 하지 않나요.
되갚음은 영어 관용구 pay back을 직역한 것으로 우리말 어휘 내에서도 무리가 없는 표현이니 역시 비표준어로 박해받을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

댓글 22 익명 2015-12-31 18:19:00
어차피 계속 쓰다보면 표준어로 지정해줄거임 :

댓글 23 익명 2015-12-31 19:34:47
며칠은 몇 일과 며칠을 구분해서 쓰다가 하나로 통합된거라 이제는 며칠로 발음하는게 맞지만 예전에는 달랐죠. :

댓글 24 익명 2015-12-31 19:36:12
대갚음은 진짜 문화컬쳔데 되갚다 라는 말이 있지 않나요?

라고 생각해서 검색해보니까

되갚다
대갚다

둘다 틀린 말입니다.

맞는 표현은 대갚음하다 라네요. :

댓글 25 익명 2015-12-31 19:37:53
겨땀은 '곁땀'이라는 단어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그냥 겨드랑이 땀 -> 겨땀으로 줄여서 쓰던 말인데 (겨털 같은 느낌? 당연히 표준어가 아님)

우연히 곁땀이라는 말이 같이 있었던 거 같고요.

나머지는 다 헷갈릴만 한 것들이거나 흔히 쓰는 발음과 표기법에 괴리(?)가 있는 경우 등인데 설레임은 확실히 아이스크림 때문입니다.

자매품으로 오뚜기가 있습니다. :

댓글 26 익명 2015-12-31 21:19:05
후후 이 몸은 모두 알고 있었지. :

댓글 27 익명 2015-12-31 23:33:24
대갚음이라니.... :

댓글 28 익명 2016-01-01 06:39:34
이런것보다 더 빈도가 높아보이는게 많은데...
꽂다/꼽다
가늘다/얇다
들르다/들리다
담그다/담구다(틀린말)
잠그다/잠구다(틀린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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