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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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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12-14 13:12:10 | 글번호 : 9477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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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보다 좋다는 건물주




첨부 이미지 : 4개

이런일이 드물지 않죠!
그래도 옮긴 집이 더 깔끔하니 좋아보이네요ㅎㅎ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09 09:29:43:

댓글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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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5-12-14 13:12:47
최소한 이름은 좀 바꾸지 :

댓글 2 익명 2015-12-14 13:16:15
세입자 내보내고 같은 업종 그대로 운영하는건 법으로 안막혀있나요? :

댓글 3 익명 2015-12-14 13:17:41
와.... 이러니 욕 나와요 안 나와요 :

댓글 4 익명 2015-12-14 13:18:07
글과 사진이 오해가 있게 붙어있는데, 저 밑에 건물이 원래 주인분이 남영역으로 옮긴 가게입니다. :

댓글 5 익명 2015-12-14 13:18:27
아 그래서 남영역으러 옮겼군요
순대매니아 친구가 서울에서 순대 딱 하나만 먹으라면 제일어버이 가겠다했던 바로 그집인데 ㅠㅠ :

댓글 6 익명 2015-12-14 13:19:11
깡패 :

댓글 7 익명 2015-12-14 13:19:23
저렇게 건물주가 재계약 없이 세입자 내보낼땐 권리금도 못받아요... :

댓글 8 익명 2015-12-14 13:21:23
진짜 쉽게돈벌고돈아끼네여 :

댓글 9 익명 2015-12-14 13:21:49
착한식당.. :

댓글 10 익명 2015-12-14 13:22:51
나갈때 싹다 뒤집어서 시설없애고 나가야 엿먹이는 건데ㅜ :

댓글 11 익명 2015-12-14 13:24:05
저희집이 저런경우를 두번이나 당했는데 진짜 법으로는 어떻게 할 도리가 없더라구요 ㅠㅠ

첫번째는 프렌차이즈였는데
장사 좀 되니까 건물주가 재계약 안해주고 나가라고 하고
프렌차이즈 업체랑 건물주랑 계약맺고
그집에 놀던 백수아들놈이
낼름 간판도 안바꾸고 장사하고 있더라구요

두번째는 프렌차이즈도 아니었는데
장사좀 되니까 건물주가 재계약없이 나가라고 했음 ...

그안에 들어간 인테리어며.. 들어갈때 준 권리금이며 하나도 못받아 나왔어요 :

댓글 12 익명 2015-12-14 13:27:17
11 ㅜㅜ 법적으로 방법이 없나요???ㅜㅜ :

댓글 13 익명 2015-12-14 13:27:35
11 안타까워요ㅜㅜ :

댓글 14 익명 2015-12-14 13:27:38
권리금이 없어져야하는 이유 중 하나 :

댓글 15 익명 2015-12-14 13:30:08
11/헉... 어이없네요;; 완전 개X끼들이네요... :

댓글 16 익명 2015-12-14 13:32:24
12 개인적으로 공부도 많이하고 변호사도 찾아가보고 했지만 답없었어요

두번째 가게뺏길땐 인테리어랑 그런거 최대한 건질수있는거 다뜯어서 나왔더니 건물주가 임대보증금 안돌려줘가지고 소송직전까지 갔었는데

계약할때 끼고했던 부동산도

입주자쪽은 뜨네기손님이고
건물주쪽은 계속적인 거래관계다보니

부동산에서 보관하고있는
계약서사본 한장 받는것도
법무사 대동하고 나서야 주더라구요 ㅋㅋ :

댓글 17 익명 2015-12-14 13:37:23
11/ 안타깝네요.

근데 권리금은... 사실 어쩔 수 없죠. 권리금이란 제도 자체가 문제니 :

댓글 18 익명 2015-12-14 13:40:43
펄럭 :

댓글 19 익명 2015-12-14 13:58:47
거지같으면 건물살 노오오력을 하던가
꼬우면 북한으로 가야.... :

댓글 20 익명 2015-12-14 14:01:04
일해서 버는게 아니라 건물사서 세받아먹는게 꿈인 나라

지주층이 최고인 조선시대부터 발전한게 없는 나라 :

댓글 21 익명 2015-12-14 14:05:59
16. 와 진짜 미친거 아닌가요... 보증금 안돌려주면 법적으로 소송가능한데 인테리어 내가 해서 내가 가져가겠다는데 그거가지고 난리치네 나쁜놈들 :

댓글 22 익명 2015-12-14 14:08:57
21/계약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계약서에 을이 한 건물이랑 붙어있는 인테리어들은 못가져간다는 식으로 할걸요
괜히 을이 아니에요 :

댓글 23 익명 2015-12-14 14:18:25
역시 신에게 반항하는건 못할 짓인 건가 :

댓글 24 익명 2015-12-14 15:03:50
16 법적으로 못받앗단 얘기가 아니라 임대인이 배째라고 나와서 못받았단 얘기신거죠? :

댓글 25 익명 2015-12-14 15:17:31
22 그런 계약은 없었어서 ㅋㅋ
그냥 지네들이 우리 가게 계속 이어서 하고는 싶고
들어간 인테리어며 시설비에대한 보상은 줄마음 없고
걍 계약기간 끝나자마자 쫒아내려고 하더라구요
걔들입장에서는 우리가 내부시설같은거 하나도 안건드리고 나갔으면 베스트였겠지만

제가 주변에 군부대 행보관님한테 연락해서 가게 열어드리고 필요한거있으면 다가져가시라고
기부하는거니까 벽을 뜯어가셔도 된다고 했더니
안에 의자며 쇼파며 심지어 간판까지 떼가셨어요 ㅋㅋ 고철로 팔아서 병사들 회식이라도 한번 더시켜주겠다고 감사하다하시면서 :

댓글 26 익명 2015-12-14 15:23:09
24 그랬더니 빡쳤는지 어쨌는지...
임차보증금을 쥐고 버티더라구요
그건 당연히 불법사항이라
내용증명 보내고 소송준비하던중에

어무니께서
오래살아보니
적을 만들면 안된다고
혹시 자식들 앞길에 혹여 방해될까 걱정되신다면서

임대보증금 80%만 받는걸로 건물주랑 타협보시는바람에...
종료된 사건이에요 ...

개인적으론 정말 끝까지 가고싶었는데

예.. 뭐.. 그렇다구요 ㅠㅠ

아직도 그 건물앞에 지나갈때면 속이 뒤집어지긴한데...

우리 나가곤 장사 망해먹은데다가
우리쫒겨난거 소문나서 그건물에 아무도 입주 안하려고 해서
아직도 점포세 붙어있는거 보면서
속 달래고 있어요 :

댓글 27 익명 2015-12-14 15:25:54
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캬 시원하네여 :

댓글 28 익명 2015-12-14 16:39:13
여기선 이래도 되니까 :

댓글 29 익명 2015-12-14 19:49:54
화쵸님 글 보다보니
선진국에선 어떻게 하고 있나 궁금하네요
정녕 방법이 없나요? :

댓글 30 익명 2015-12-14 20:00:46
족같은 헬조센 건물주 색기들
사실 학교근처 원룸업자들도 아주 환경보호 의식이 투철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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