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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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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11-20 13:45:13 | 글번호 : 9322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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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번쩍 서해번쩍 맞거든욧!!!!




첨부 이미지 : 1개
인터넷 기자에서 맏춤뻡 틀린말을 쓸리가 업따구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09 00:16:17:

댓글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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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5-11-20 13:45:57
웃어라 동해야 :

댓글 2 익명 2015-11-20 13:46: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3 익명 2015-11-20 13:52:26
YTN...... :

댓글 4 익명 2015-11-20 13:53:34
east sea flash! west sea flash! :

댓글 5 익명 2015-11-20 13:55:49
Play for Paris...우리 모두 기도합시다... :

댓글 6 익명 2015-11-20 13:56:19
근데 사실상 의미전달에 문제없고, 뜻도 100% 틀렸다고 하진 못하니 언젠가는 이것도 표준어가 될지도..? :

댓글 7 익명 2015-11-20 13:56:28
민중의소리
스포츠경향
스포츠월드
까지야 뭐 알바기자라도 가져다 썼나 싶긴한데
YTN??? 이게 무슨.... :

댓글 8 익명 2015-11-20 13:56:37
pray -> play처럼 전혀 이상한 뜻이 되는것도 아니니.. :

댓글 9 익명 2015-11-20 13:57:16
6
설마.... :

댓글 10 익명 2015-11-20 14:04:34
8/ 네????? 전혀 이상한 뜻이... 아닌가요? 의미를 잘못 알고 있었나... :

댓글 11 익명 2015-11-20 14:05:27
6 .......???? :

댓글 12 익명 2015-11-20 14:06:33
병신들;;;; :

댓글 13 익명 2015-11-20 14:07:30
요즘 국립국어원 하는 꼴 보면 이것도 표준어 시킬지도 모르죠ㅋㅋㅋㅋ

너무 이거 아무데나 써도 된다고 허용하는 거 보고 그켬..ㅋㅋㅋㅋㅋㅋ :

댓글 14 익명 2015-11-20 14:12:00
동에번쩍 서에번쩍 = 정처가 없고 종적을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왔다 갔다 함.. 신출귀몰. 이란 뜻인데
동녘의 바다에 번쩍, 서쪽의 바다에 번쩍, 뭐 이런 뜻으로 해석한다면, 안 될 것도 없죠..
의미가 안 통하는 것도 아니고 뭐...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그럴 가능성도 있을거란 말입니다.
언어는 형식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의미전달이 중요한거죠.
형식이 파괴된다고 해도 의미전달만 확실하게 누구에게나 잘 되면, 표준어로 지정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15 익명 2015-11-20 14:12:37
비슷한 예로 꽤 지난 이야기긴 하지만, '고구마'가 표준어가 아니었다는거 아시나요? :

댓글 16 익명 2015-11-20 14:15:27
원래는 일본에서 온 감자라고 해서 '왜감자' 혹은 단맛이 나는 감자라고 해서 '단감자'가 표준어였지만,
일본어에서 고구마를 부르는 별칭인 '고코이모'가 대마도를 거쳐 경남에서부터 전래된 '고코이모' -> '고코모' -> '고구마' 가 점점 국민 전체에게 의미가 잘 통하고, 다들 뭔지 알아들으니까 고구마가 오히려 표준어가 되었죠. :

댓글 17 익명 2015-11-20 14:17:28
발음하기 쉬운 말이 비표준어에서 표준어가 된 예랑 동해번쩍 서해번쩍은 좀 다른 이야기같네요ㅠㅠ
발음이나 필기나 동에번쩍 서에번쩍이 더 쉬운데 ㅇㅇ :

댓글 18 익명 2015-11-20 14:19:28
단감자[당감자]나 고구마[고구마]나 발음의 용이성은 거기서 거기같네요...
그냥 의미의 통용성 측면에서 표준어로 제정된 것 아닌가 싶어요. :

댓글 19 익명 2015-11-20 14:20:42
'고운대'가 '토란대'보다 발음이 쉽지만 토란대도 표준어로 인정 되었죠..
토란대라고 하면 누구나 다 알아들으니까요. :

댓글 20 익명 2015-11-20 14:24:13
음 그럼 동해서해나 동에서에 중에 어느쪽이 더 많이 통용되는지 통계를 내보면 동해서해가 새로운 표준어로 지정될 가능성에 대해 논의해볼 수 있겠군요 ㅇㅇ :

댓글 21 익명 2015-11-20 14:25:55
남에번쩍 북에번쩍은 왜 안됩니까! 국경까지 넘나드는구만 :

댓글 22 익명 2015-11-20 14:26:05
근데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은 홍길동전이 멀쩡히 살아있어서.. :

댓글 23 익명 2015-11-20 14:26:54
어... 저 속담에 한해서는 저렇게 변할 수도 있겠군요. 다만 이런 사유에 의해 단어가 새롭게 변경되는것은 굉장히 뭔가 언어 체제가 무너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

댓글 24 익명 2015-11-20 14:33:01
20 네네 그런 셈이죠

저는 언어는 변해야 살아있는 언어다! 라고 생각해서, 뭔가 문법적으로 벗어나면 너 이단! 너 틀림! 하는 게 마냥 긍정적으로 보이진 않네요...

'안습' 같은 경우도 예전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말세다 말세 언어파괴여! 통신언어를 다 금지해야돼!' 했지만 요즘 이렇게 반응하면 꼰대죠 그냥...
안구에 습기 차다, 얼마나 비유적이고 시적인 표현입니까, 이렇게 언어가 풍부해지는 거죠.

동해번쩍 서해번쩍같이 아예 애초에 맞는 표현을 모르고 쓰는 거랑은 좀 다른 계제지만, '사용자가 언어를 사용해야지, 언어가 사용자를 사용하면 안된다' 고 생각해요. :

댓글 25 익명 2015-11-20 14:33:27
일반인들이 쓰는 건 언어변화의 일부로서 문제 없다고 봅니다. 진짜 저걸로 알아서 쓰는 거면... 그냥 뭐 알려주고 넘어가면 되고.
근데 뉴스기사는 일반적으로 새로운 사회현상, 단어 등('왕따' 같은 거)이라 대체 불가능한 경우가 아니면, 표준어 쓰는 게 맞죠. :

댓글 26 익명 2015-11-20 14:38:04
25 네 맞아요 일단 '지금은' 동에번쩍- 이 표준어이니 뉴스 기사에선 맞게 써야죠.
제가 말하는건 장래에 그럴 가능성이 있다- 는 것이고... :

댓글 27 익명 2015-11-20 14:46:14
6/!? :

댓글 28 익명 2015-11-20 14:53:37
26 / 그 점에는 동의합니다.
맞춤법에 무지한 거 가지고 과도하게 조롱하는 분위기도 저는 별로 맘에 안 듦. 가르쳐줬는데 역으로 우겨대는 걸 조롱하는 거야 문제 없지만.
그리고 비웃는 사람들도 사실 맞춤법 잘 모름. '엄한 사람 잡는다'는 식으로 '애먼, 앰한'을 잘못쓰는 경우도 고파스에서 자주 봤고. :

댓글 29 익명 2015-11-20 15:05:16
장래성에 대해서도
프랑스 번쩍 스페인 번쩍이 이상한 것처럼,
「~에」라는 조사가 안붙으면 이상합니다.
동해에 번쩍 서해에 번쩍이면 모를까.... :

댓글 30 익명 2015-11-20 15:13:26
29 나타나다 라는 서술어도 생략된 마당에 조사따위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쟈바럇

근데 정말 생각해보니 인용인데 바뀌면 안되는 게 맞는 것 같네여 :

댓글 31 익명 2015-11-20 15:15:08
싸우지 마새오... :

댓글 32 익명 2015-11-20 15:16:57
31 그 말투는 유래가 어디인가요? 요즘 많이 보이던데
그 된소리를 예사소리로 바꿔 적는 거랑 세트로 :

댓글 33 익명 2015-11-20 15:32:37
6.????? :

댓글 34 익명 2015-11-20 15:45:23
32 그게 무슨 책에서 먼저 나왔을거에요
강아지가 말할줄 알게 되어서 안녕하새오 신새만아오 이런식으로 약간 어눌하게(?) 말하는..ㅋㅋ

그리고 그냥 제 리플번호에 6.????? 만 적으시는 분들은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시는 거죠? 뚱시님처럼 저한테 질문이라도 하시면 대답이라도 해드릴텐데..ㅎㅎ :

댓글 35 익명 2015-11-20 16:00:35
북잠수함도 아니고 동해번쩍 서해번쩍이라니 ㅋㅋㅋ :

댓글 36 익명 2015-11-20 16:06:27
34 헐 귀엽네여 찾아봐야지ㅠㅠㅠㅠㅠ :

댓글 37 익명 2015-11-20 17:05:56
34/ 절대로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하시는 듯요. 사글세 생각하면 ???할 댓글이 아닌데... :

댓글 38 익명 2015-11-20 17:52:34
32 다음팟 이재석 말투가 아닐까 조심스럽개 추측해봅니다

키보드에 ㅔ가 없으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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