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주말 새벽을 틈타 기습게시!!
90년대 힙합 음악을 했던 팀으로 갑니다~~
90년대말 경에는 본격적으로 아이돌 팀중에서 힙합을 표방하는 팀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서 인기나 상업적인 성과가 가장 두드러졌던 팀이 바로 1tym이 아닌가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서태지와아이들의 열혈한 팬이었기 때문에 양군이 새로 제작한 팀이 나온다고 해서 1tym 데뷔하는 날 학교 끝나구
친구들하고 레코드점에 우르르 몰러가서 테이프를 샀던 기억이 납니다..
만약 원타임이 성공하지 못하고 킵식스나 스위티의 전철을 밟았다면
당연히 오늘날의 YG엔터테인먼트도, 빅뱅도 2NE1도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YG엔터테인먼트라고 하면 대중들도 쉽게 와이쥐만의 아이덴티티를 떠올릴 정도로 특유의 스타일이 자리를 잡았지만,
당시만 해도 원타임같은 스타일의 아이돌은 전무했고, 그 신선함이 데뷔이후 엄청난 반응으로 이어졌던것 같아요..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동알 활동했고, 취업비자 문제로 매번 활동기간도 짧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를 누렸던 팀으로 기억합니다.
공식적인 해체도 없이 홀연히 자취를 감춰버린 팀으로.. 데뷔, 활동, 활동중단 모두가 다 도깨비 같았네요~
작년인가.. MNET에서 2NE1-TV라는 프로그램을 할 때.. 간간히 얼굴을 비춘 테디 얼굴을 보니 무척 방갑더군요..
멤버들이 어느덧 삼십대 중반이 다되어버려서
더 이상 과거와 같은 무대는 힘들것 같지만 이벤트성으로라도 tv에 나와서 근황이라도 좀 전해줬음 좋겠네여..
1TYM - 1TYM & Without You & Hot 뜨거 (1998)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8-01 03:3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