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 대선후보2위 카슨 '강간, 근친상간이어도 낙태 허용금지'

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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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10-26 08:01:17 | 글번호 : 9120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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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1.kr/articles/?2467985

카슨 후보는 NBC 시사프로그램 '밋 더 프레스(Meet the Press)'에 출연해 여성의 낙태 권리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낙태를 하는 여성은 노예 소유주와 같다는 발언을 했다.

카슨은 "웬만해선 사용하면 안되는 단어인줄은 알고 있으나 말해야겠다"며 "대다수 노예 소유주들은 노예들에 대한 권리가 자신들에게 있다고 생각했다"고 꼬집었다.

카슨은 "성폭행, 근친상간의 경우 태아를 죽여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강간의 결과로 태어난 아이들이 훌륭한 삶을 살아가는 사례를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ㄷㄷㄷ 이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7 04:45:14:

댓글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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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5-10-26 08:06:46

아이들이야 그렇다 쳐도
여인은 어쩌고? :

댓글 2 익명 2015-10-26 08:16:50

지일아니라고.. 못됐다 진짜 :

댓글 3 익명 2015-10-26 08:30:49

강제로 임신시킨새끼가 책임을져야지 :

댓글 4 익명 2015-10-26 08:55:45

생명권이 절대적이라면 가능한 논리죠

산모의 행복을 위해 아기의 생명권을 희생할 순 없다고본다면 :

댓글 5 익명 2015-10-26 09:10:08

결국에 정치는 표를 위한 논리라고 놓고 보면 아마 남부쪽 같은 독실한 크리스쳔 사회에서 생명 중시를 선호하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

댓글 6 익명 2015-10-26 09:11:28

원래 낙태란 태아의 생명권과 산모의 행복권 중 뭘 더 우선하느냐의 문제겠지만,
근친은 차치하더라도 강간당해서 낳은 아기를 얼마나 사랑해주고 키워줄수 있는지는 솔직히 회의적이긴 합니다. 사랑받고 잘 자란다면야 정말 잘 된 일이고 그런 미담이 있기도 하지만 안그럴 가능성이 더 높을테니까요...강간의 경우에는 좀 극단적인 말이긴 하지만 애가 태어나서 사랑받지도 못하고 고통받으며 자라는 것 보다는 그냥 임신 초반부에 태아가 형체를 갖추기 전에 최대한 고통없이 죽여주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ㅠ :

댓글 7 익명 2015-10-26 09:18:18

미국은 참 신기한 나라이긴함 ... :

댓글 8 익명 2015-10-26 09:35:09

여긴 또 왜 이랰ㅋㅋㅋㅋ 공화당에는 병신들만 모였나ㅋㅋㅋ :

댓글 9 익명 2015-10-26 09:36:34

한국에서 대북문제가 보수와 진보를 나누는 정치떡밥이듯 저 동네에서는 낙태가 정치성향에 대한 주된 구분기준이랍니다. :

댓글 10 익명 2015-10-26 10:05:08

이해는 갑니다 낙태를 허용하지 않는 근거가 태아도 생명이라는 전제하에서라면
아이를 임신한 이유가 강간이든 뭐든 생명을 죽일만한 정당한 이유가 될 순 없죠

강간을 이유로 낙태를 허용한다면 강간으로 임신한 아이를 낳지 않을 권리가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인가?라는 물음에 답을 할 수 없죠
이러한 질문을 회피하려는 사람들은 결국 태아는 생명이 아니기 때문에 낙태가 가능하다 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고...
궁극적으로 모든 낙태를 허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게 됩니다 :

댓글 11 익명 2015-10-26 11:10:08

성폭행 근친강간 등으로 인한 미혼모와 자녀에게 충분한 복지 혜택이 뒷받침 된다면 앞뒤가 맞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표 모집용 정책이겠지요

지우는 건 안되지만 키우는 건 알아서 해! 라면.. ㅋ.. :

댓글 12 익명 2015-10-26 11:12:17

낙태반대는 결국 종교적인 이유에서 하는 주장이에요. :

댓글 13 익명 2015-10-26 11:17:44

대다수 고용주들은 인턴에 대한 권리가 자신들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

댓글 14 익명 2015-10-26 11:25:55

저 사람의 말에서는 낙태반대의 이유가 생명이라는 가치가 최고이기 때문이라는게 안느껴져요. 낙태찬반이 나뉘어지는 포인트는 생명의 가치가 절대적인가 아닌가이죠. 그런데 저 사람은 "강간의 결과로 태어난 아이들이 훌륭한 삶을 살아가는 사례를 많이 들었다" 라고 말하고 있어요. 즉, 훌륭한 삶을 살 수도 있는 아이를 낙태하지 말라는 얘기인데... 그럼 훌륭하지 않은 삶을 살면? 그 때는 또 낙태를 생각해봐야 하는 것인가?

만약 정말 생명의 가치를 절대적으로 여겨서 낙태반대를 한다면, 삶이 훌륭하든 불행하든 어쨋든 생명이니 무조건 낙태는 안된다고 주장해야죠. 본인 스스로도 생명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면서, 마치 생명의 가치가 절대적인 것처럼 포장하는 느낌입니다. :

댓글 15 익명 2015-10-26 11:34:11

태아도 생명이라면

향후 그 태아의 인생을 사회가 함부로 평가해서 파괴하는 일은 불가능하죠

아무리 빈곤하고 유전적으로 열등한데다 자녀를 학대하는 부모 밑에서 태어났더라도 그 사람 불행하다고 죽이지 못하듯이 강간으로 생겨난 태아 못죽이는 것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

댓글 16 익명 2015-10-26 12:47:10

지금 미국공화당은 김무성들이 대선후보 토론하는 동네라...ㅋ :

댓글 17 익명 2015-10-26 12:52:11

젭은 완전 빠졌나보네요 ㅋㅋ :

댓글 18 익명 2015-10-26 13:06:39

근친으로 태어난 건 동의하는데, 강간은 좀 아니지 않냐...
강간 당한 것도 억울한데 몸 고생하면서 애 배고 낳으라고?
낳은 이후에 누가 책임 져줄 건지도 모호하지만, 그것만 해도 엄청난 2차 가해 같은데 :

댓글 19 익명 2015-10-26 13:55:04

18 그건 입양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면 되지않을까요? 태아도 죄 없긴 마찬가지인데 :

댓글 20 익명 2015-10-26 14:41:42

벤카슨도 당선권은 힘들겠네요ㅋㅋ 트럼프랑 카슨이 선두니 공화당 대선 망했네여 :

댓글 21 익명 2015-10-26 15:35:12

역시 미개 포킹유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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