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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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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6-05 11:37:08 | 글번호 : 7878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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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거 별거 아냐~




첨부 이미지 : 1개
이상 전문가의 비공식 소견이 아닌 의견이었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7 09:59:31:


댓글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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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익명 2015-06-05 11:48:35
21/아하 그러면 앞으로는 전공 무관하게 공안 검사 출신이 총리도 하고 오랫동안 경영인으로 활동한 측근들 관리마인드 우수하니 낙하산쓰고... :

댓글 24 익명 2015-06-05 11:48:51
대통령은 뭐지... :

댓글 25 익명 2015-06-05 11:48:58
보건복지부의 수장이 비의로인이란 게 보건정채 수립에 의학지식이 필요없다는 선언은 아니죠... :

댓글 26 익명 2015-06-05 11:49:14
비의료* :

댓글 27 익명 2015-06-05 11:49:36
정책*
ㅠㅠ :

댓글 28 익명 2015-06-05 11:50:14
의료를 경제문제로 해결하려고 하니 지금같은 문제가 발생하는겁니다. 방역은 해야겠는데 돈이 아까우니 자가격리... 음압 격리 병상은 만들어야겠는데 돈은 없으니 한두개만... 병원에서 부담하는걸로... :

댓글 29 익명 2015-06-05 11:51:18
23/극단을 달리면 안되죠. 어차피 모든걸 다 전공할 수는 없으니 의견수렴과 판단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받아주시죠 :

댓글 30 익명 2015-06-05 11:52:02
28/ 그럴땐 총책임자인 대통령이 나서서 한마디 해주면 되는건데

노통은 바로 한마디했죠 비용 걱정하지마라고

ㄹ혜는 뭐하는지 진짜.. :

댓글 31 익명 2015-06-05 11:53:09
장관이 모든걸 알고 결정 지어야 할 필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위플들에 나온것처럼 정책 수립하고 딜리버리 하는게 장관이 할 일이고..이런 긴급상황일때 전문가들 소집해서 의견 듣고 결단력과 실행력을 갖춘 장관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

댓글 32 익명 2015-06-05 11:54:13
의사가 경제, 정책 등 정책역량을 길러 복지부의 수장이 될 수 있듯이 비의료인도 의학지식에 대한 자문을 구해가며 복지부 수장 일을 할 수 있는거죠. 전공이 중요한 게 아니라요. :

댓글 33 익명 2015-06-05 11:54:27
30/그거만큼 황당한 일도 없어요. 비용 결재해준 것도 아닌데 비용걱정하지 말라 그러면 밑사람은 환장하는거거든요 :

댓글 34 익명 2015-06-05 11:54:42
28/지금같은 상황에서야 경제문제보다 다른게 더 시급하지만 평시에 정책집행에 있어서는 경제문제가 엄청 중요할텐데요 :

댓글 35 익명 2015-06-05 11:55:00
보건 복지부인데 복지정책에서는 경제학과가 유용하다 보는데 보건정책은 좀 별로인듯 :

댓글 36 익명 2015-06-05 11:55:06
31/더더욱 큰 문제는 불러오는 전문가가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 혹은 쓸모없는 사람들 ㅠㅠ :

댓글 37 익명 2015-06-05 11:55:39
33/ 님 저한테 '왜 시비죠?' ㅋㅋㅋ

별로 황당하지 않은데요 님의 얘기가 황당하네요 :

댓글 38 익명 2015-06-05 11:55:50
미국 보복부 장관도 경력상으론 의료계랑은 무관해요. 보복부가 보건, 복지 정책을 담당하는만큼 지금 장관이 자력상으론 적임자라고 봐요 (자력 보세요). 현 질병관리본부장도 의사 출신이고 전 인사가 문제라고 보진 않아요. 과연 의사로 보복부를 꽉꽉 채웠더라면 상황이 달라졌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

댓글 39 익명 2015-06-05 11:55:55
자기 분야는 아무나 못하는 '전문 지식'이고 남 하는 건 나도 배우면 할 수 있는 거다. 라는 게 노환규 씨가 꾸준히 견지해 온 태도니까 일관성은 있다고 하겠습니다. :

댓글 40 익명 2015-06-05 11:56:13
이 분 의협회장에서 탄핵당하심 :

댓글 41 익명 2015-06-05 11:56:43
37/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많이 웃고갑니다 :

댓글 42 익명 2015-06-05 11:57:12
불과 몇주전까지 공무원 연금 논의하던 사람한테 경제학 전공했다고 뭐라하다니 ㅋㅋㅋㅋㅋ :

댓글 43 익명 2015-06-05 11:57:22
보건+복지부지만 복지 예산이 보건 분야를 압도합니다 이건 고쳐야 될 점이지만 어쨌건 연금 전문가인 문형표 장관은 넓은 범위의 재정학 전공하셨을테니 :

댓글 44 익명 2015-06-05 11:57:48
37 저.. 이런말씀 죄송한데 군대다녀오셧나여? :

댓글 45 익명 2015-06-05 11:58:27
35/이유갸 뭐죠? 제가봤을때 우리나라의 경우 보건에서 제일 중요한게 국민건강보험인데 이게 경제문제랑 직결되는것 같은데 :

댓글 46 익명 2015-06-05 11:59:49
44/ 죄송한거 알면 하지마세요 ㅎㅎ :

댓글 47 익명 2015-06-05 12:00:11
이거 말 그대로 의협 ㅂㅅ인증 아닌가요?
전문성을 어필할 수 있는 사회적 지위와 위치가 있는데 방관하고있다는 :

댓글 48 익명 2015-06-05 12:00:28
그러고 보니 의사 분들 중 많은 수는 기초적인 후생경제학적 마인드도 없으면서 남들이 해리슨 교과서 무시한다고 까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

댓글 49 익명 2015-06-05 12:02:40
그래서 통일부는 무슨 학과가 가야되냐구요... :

댓글 50 익명 2015-06-05 12:02:53
38/아니 의사출신이 정책 결정과정에 없어요. 차관도 의사가 아니고 그 밑으로도 전멸 수준. 약사 출신은 많습니다. 물론 이건 차별이라기보다 진로의 문제기는 하지만...
40/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너무 과격하신분;; 시원한 부분을 륵어주기는하지만... :

댓글 51 익명 2015-06-05 12:02:58
경제정책에서야 경제학과가 좋지만 보건은 그 자체에 대한 의학이나 역학적 지식이 더 중요한거 같아서요 그냥 사견입니다 :

댓글 52 익명 2015-06-05 12:03:21
메르스 터지기전에 보건복지부의 가장 큰 쟁점은 연금문제였으니까요.
메르스도 단기적 이슈에 불과하지만 연금은 구조적 문제니 경제학 전공자 앉히는게 잘못된 선택은 아니죠 :

댓글 53 익명 2015-06-05 12:03:21
48/ 가운 입고 화장실 가거나 담배피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뭐 보건위생 따위야 :

댓글 54 익명 2015-06-05 12:03:54
51/ 보건은 의학적인 지식도 물론 중요하지만 '전달체계 선택의 문제'와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이 더 큰 문제입니다. :

댓글 55 익명 2015-06-05 12:04:15
49 보통 외교관이나 정외과 학자들이 하시죠 :

댓글 56 익명 2015-06-05 12:05:38
50/ 의사 출신분들 질본에도 많고, 또 공공보건정책실이나 보건의료정책실에 많이 계신데요?
꼭 차관을 해야되는건 아니죠. 복지부의 경우 2차관을 둘 수가 없기도 하고요. :

댓글 57 익명 2015-06-05 12:06:03
의사들이 연금문제에 대해 뭘 알겠으며,설령 연금문제에 해박한 의사를 보건복지부 장관에 앉히면 문제가 해결되나요?
약사랑 한의사들이 피켓들고 거리로 뛰쳐나올겁니다 ㅋㅋㅋ
보건복지부만큼 이익단체간 알력다툼이 치열한 곳도 없는데 의사를 장관에 앉혔다가 무슨 봉변을 당하려구요 ㅋㅋ

저런 주장을 하는 의협 역시 이익단체라는걸 잊어선 안됩니다. :

댓글 58 익명 2015-06-05 12:07:01
의사들 엘리트주의 쩌네 지들이최고인지 아나 무슨 의료분쟁 판결 시비거는거 부터 ... 그럼 지들이 국가전체를 운영하던지 :

댓글 59 익명 2015-06-05 12:07:25
56 그나저나 외대법대 01이신가요? ㄷㄷ :

댓글 60 익명 2015-06-05 12:08:09
행정 듀프로세스에서는 조직을 굴리는거지
의사처럼 개인이 전적으로 굴리는게 아닌데.. :

댓글 61 익명 2015-06-05 12:08:47
사족으로 제 기억이 맞다면,
노환규씨는 연세대 의대 재학시절 민주화 운동에 나서려고 스크럼짜는 연대생들을 오토바이로 위협한 전력으로
뉴데일리가 깨어있는 시민이라고 극찬한 양반입니다. :

댓글 62 익명 2015-06-05 12:10:02
의사가 뭘 안다고 말을 하냐 (언어학자) :

댓글 63 익명 2015-06-05 12:10:53
의학적인 지식의 유무도 중요할 수 있겠지만 이번 사건의 문제는 기본적인 행정가라면 해야 할 대책조차 제대로 시행하지 않은 점이죠. 경제학을 전공하든 감귤 포장을 전공하든 꼼꼼하고 종합적인 대책만 세웠다면 이런 말이 나오지도 않았겠죠.

내용에는 갸웃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 사람의 코멘트를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

댓글 64 익명 2015-06-05 12:13:33
63 핵심은 이거죠
그냥 대처는 진짜 개허접했어요 :

댓글 65 익명 2015-06-05 12:17:03
행정이 제대로 안굴러가서 문제인거지... 저게 문제가 아닌데 :

댓글 66 익명 2015-06-05 12:17:25
그리고 복지부에 의사가 없어 문제다 막 이래도 복지부는 억울한게 의사 특채 경쟁률 막 0.4 0.6 이러니ㅠㅠ :

댓글 67 익명 2015-06-05 12:18:24
63/ 동의하는 중간에 감귤포장에서 현웃!!!!! :

댓글 68 익명 2015-06-05 12:21:42
근데 메르스대책본부에 의사 없어요? 거기에 이름 올린 사람중에 의사가 없으면 그건 이상할 것 같은데 :

댓글 69 익명 2015-06-05 12:39:04
63/전체적인 맥락을 얘기 하기엔 하도 이상한 얘기를 많이 하신 분이라 ㅋㅋㅋ :

댓글 70 익명 2015-06-05 12:59:54
질병관리본부장도 의사고 거기 실국장들 죄다 의사입니다. 이번 메르스 사태를 진두지휘하는 사람들 죄다 의사들입니다. 병원 비공개도 질병관리본부 의사들이 강하게 주장해서 그렇게 된겁니다. 그리고 이번 보건 쪽은 평소에 체계를 잡는게 중요하고 수십년간 큰 이슈도 별로 안생기는 분야인데 이 정책들도 거의 대부분 공무원들 자기 맘대로 하는게 아니고 의사협회 자문받고 선진국거 상당부분 가져와서 현지화하는 것이죠. 복지는 1년 예산이 100조 정고 이슈가 항상되는 중요문제라서 부처 내 비중에서 복지가 압도적인건 어쩌면 당연한 겁니다. 또한 의사들 없어도 약사들은 보건복지부에 많으니 의학적 지식가지고 뭐라고 할 필요도 없는듯 한데요 :

댓글 71 익명 2015-06-05 13:29:58
다 끝난 얘기 같지만 덧붙이자면 그래서 정작 의료인이 정책영역에 참여했을 때 의사집단은 그들을 어떻게 보는가의 문제도 있겠죠. 김용익 '의대'교수는 거의 씹어죽일 분위기던데... :

댓글 72 익명 2015-06-05 14:55:06
중요한 건 학부가 아니라, 전문성 있냐 없냐가 문제겠죠.
경제, 사회학도 보건복지와 무관하다 볼 수 없고 (병원관리가 질병관리만 있는 것도 아니죠.)
다만 장차관 앉아있는 사람들이 보건 관련 업무에 오래 종사해왔고, 적절한 추가교육(보건병리 등에 대해)를 받았느냐가 문제겠죠.
의사들의 지식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경우라면 자문기관 설치 정도로 되는 일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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