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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익명
2015-05-18 20: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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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함경남도 여고 교사의 증언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 중에서)
오직 막중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는 북한의 여성 교사로 있으면서 '5.18 공화국 영웅'을 내연남으로 맞이하여 두 아이를 두었다는 참으로 부끄러운 사생활까지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나 한 사람을 희생해서라도 5.18 역사가 바로 서고, 그 역사가 자유 대한민국을 바로 서게 하는데 기여하기를 간절히 소망하기 때문에, 나는 밤을 함께 지내면서 내연남으로부터 들었던 광주 5.18 이야기를 기억나는 대로 여기에 밝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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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제대로 신분도 밝혀지지 않은 여자의 내연남과의 잠자리 스토리를 증언이라니... 이런 식이면 저도 책 열권, 신문 칼럼 천편은 썼겠습니다 ㅋㅋ 왜 5.18에 딴지 거는 사람들이 항상 ㅄ취급을 받을까요? 스토리는 그럴 듯하게 짭니다. 증인도 있다고. 근데 결정적으로 그 증인, 증거의 신빙성이 ㅈㄴ 떨어집니다. 무슨 함경남도의 여교사, 북한 특수부대의 누구누구(근데 방송에는 모자이크해서 뒷모습만 나오고 결국 그 사람의 신분을 증명할 방법은 아무것도 없음) 하지만 왜 그 신빙성도 없는 증거, 증인을 계속 들이댈까요? 왜냐하면 이렇게 음모론을 던지는 것만으로도 그 '사실' 자체에 흠집을 낼 수가 있거든요. 괴벨스가 이런 말을 했죠. “선동의 제 1가치는 거짓말이며, 거짓말도 백번하면 진실이 된다.", "선동은 문장 한 줄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 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되어 있다." 이런 식으로 적당히 꾸며낸 증거와 정황을 맞춰서 대충 던져놓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꾸며대죠. 그러다 반박 당하면 '그럼 북한이 5.18 기념비를 세운 건 뭐야?', '신원 미상의 시신들이 있는데 그건 어떻게 해명할 거야?' 같은 다른 음모론을 꾸며대면 되죠. 그게 바로 교묘한 선동 수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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