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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익명
2015-05-04 00:39:34
뭔가 링크가 이상한데요.
그리고 기사가 이상한듯 합니다.
중아공에 파견되였던 챠드(Tchad), 적도기네(Guinee Equatoriale), 프랑스 군이 남자아동 강간에 개입한 겁니다.
그리고 국련은 이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국련 인권 고등판무실에선 어떻게 된건지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직원이 작성중인 보고서를 에이즈 프리 월드 애드보컷이라는 단체에 넘겼고, 이 AIDS Free에서 이걸 영국 가디언지에 폭로한 겁니다.
이걸 관계로 사건이 좀 커졌는데, 인권 고등판무실에서 이걸 조사하기 전에 이미 그 직원이 프랑스에 이 내용을 알렸다는 거죠.
그런데 이 직원에 관해 징계가 내려진 건, 이걸 외부에 알리면서, 《피해자의 신원》, 《증언자의 신원》(조사에 따르면, 병사들이 남자아동에게 식량을 빌미로 펠라치오를 시켰고, 이걸 다른 소년이 봤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조사하던 《사무관의 신원》 등, 자칫하면 증인과 피해자에게 또다른 피해(심지어는 피해자를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죠)를 줄 수 있는 정보까지 죄다 넘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폭로고 뭐고도 좋지만 지켜야 할 절차라든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거라든지도 함께 고려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아인 아이들을 지키라고 파견된 사람들이 Child Abuse를 하는 마당에, 그 아이들에 대한 정보가 새어나가면 이 아이들이 보호를 받기도 전에 어떻게 될 가능성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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