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성완종 녹음파일 녹취록 공개 언론윤리 위반???

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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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4-15 23:16:48 | 글번호 : 7430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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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590107&viewType=pc

국민의 알권리 vs 언론사간의 상도덕윤리(?)와 유족의 뜻에 반하는 육성공개

저도 실시간으로 손석희씨가 방송하는 내용 흥미롭게 다 봤는데,

보도후에 이런 기사가 떳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08 21:43:43:

댓글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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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익명 2015-04-15 23:36:43

와 엄청 팽팽하네용ㅋㅋ

거의 50:50 :

댓글 31 익명 2015-04-15 23:39:33

그 다이빙벨때도 그렇고 ... 아무래도 이슈가 이슈다 보니 자제가 안되는듯 :

댓글 32 익명 2015-04-15 23:42:15

JTBC 뉴스룸 애청자로써 안타까운건, 평소에 이성적으로, 객관적으로 그리고 차분히 주제에 대해 다가가는 모습이 신뢰를 주었었는데, 조금은 조심스럽지 않은 이런 모습에 의해 평소의 이미지를 모두 깎아 버릴까 걱정되네요 ㅜㅜ :

댓글 33 익명 2015-04-15 23:43:52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플이랑 거의 일치하는데, 객관적으로는 JTBC 잘못인거 같으면서도 경향신문이 인터뷰 전문도 공개한 마당에 육성은 굳이 안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미묘하네요 :

댓글 34 익명 2015-04-15 23:44:04

경향은 “유족 뜻에 따라 검찰에 녹음파일을 제공하되 녹음 육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대신 ‘꼭 보도해달라’, ‘세상에 알려달라’는 성 전 회장의 유지를 따르고 국민 알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인터뷰 전문을 16일자 지면에 싣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는 요 내용도 본문에 추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댓글 35 익명 2015-04-15 23:45:51

박빙이네 :

댓글 36 익명 2015-04-15 23:48:32

유족 뜻이랑 별개로 고인의 뜻에 맞추려면 육성 공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꼭 지금 시점이어야 하는지는 잘

JTBC욕심인 거 같은데 :

댓글 37 익명 2015-04-15 23:49:10

약간 사기친 것 처럼 빼돌린거라
jtbc쪽리 잘못은 있는 것 같네요 :

댓글 38 익명 2015-04-15 23:51:17

저건 명백히 잘못 :

댓글 39 익명 2015-04-15 23:53:52

명백히 JTBC가 잘못한 것임에도 설문조사 하는것 자체가 웃기네요ㅋㅋ 당신들이 성완종씨 유족이었으면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을런지...... 언론도 제어할 수 없는 하나의 권력이 되어버려 씁슬합니다. :

댓글 40 익명 2015-04-15 23:54:37

국민의 알권리를 표방하였지만 JTBC가 원한 것은 '단독 보도'였습니다.
평소에 뉴스룸 자주 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오늘 뉴스룸은 짜임새 있게 구성되지도 못하였고
오타도 많고, 이미 언급된 내용 반복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계속 '단독'만을 강조하더군요.

JTBC의 이번 보도는 실망스러운 보도였습니다. :

댓글 41 익명 2015-04-15 23:56:12

39
유족이 뜻이 저러해도 사안의 중대성이 충분하다면 공개를 하는 게
개나소나 말하는 알권리가 아니라 진짜 영미쪽에서 말하는 "알 권리"같기는 한데

녹취록 전문을 다 공개를 할 것이라고 밝힌 시점에서
JTBC가 지금 육성을 공개하는 게 "알 권리"를 위해서라고 보기 힘들 거 같네요
그냥 누구보다 빨리 발표해서 선점하고 싶었을 뿐인 거 같은 느낌 :

댓글 42 익명 2015-04-15 23:58:09

33/ 인터뷰 전문도 공개된 마당에 X
인터뷰 전문을 공개하겠다고 했는데 그 몇시간 전에 O :

댓글 43 익명 2015-04-16 00:06:28

jTBC의 이번보도는 잘한 부분이 단 하나도 없을 정도인듯 합니다.
1. 유가족의 권리를 무시했으며
2. 통화의 또다른 당사자인 경향신문의 요청도 묵살했고
3. 경향신문이 통화 전문 공개를 약속한 상태여서 '알권리 충족을 위해'라고 우기지도 못하게 됐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서 어쩔 수 없이 경향신문을 쫓아갈 수밖에 없던 언론사가 단독욕심에 눈이 멀어 해서는 안될 짓을 하고 말았다는 평밖에 할 수 없을것 같군요. :

댓글 44 익명 2015-04-16 00:07:59

취재윤리와 권리를 지닌 유족측 의견이 중요하냐, 아니면 알권리가 우선되어야 하냐. 이번 경우는 jtbc가 대단히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알권리라고 했지만, 사실 경향신문에서 잇따른 보도를 통해서 알권리를 충족시켰고요. 모든 내용은 다음날 언론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굳이 전문이 다 나왔고, 알권리가 백퍼센트 충족된 마당에 유족의 반대와 불법을 무릅쓰고 육성을 공개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언론의 단독 욕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대놓고 말해서 육성을 공개했다고해서 추가로 드러난 사실이나 공익이 충족된 부분이 있나요? :

댓글 45 익명 2015-04-16 00:09:11

저는 알권리는 당사자보다 우선하지 않다고 보지만, 예외적으로 그 정보가 이 사건 내지는 사태에 대해 중차대한 증거이며 유일무이한 접근방법이라면 어쩔 수 없이 공개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가령 이 증거가 없으면 이 일에 대해 더 이상 어떠한 진척도 이뤄낼 수 없다 같은 경우에요. 그런데 이번건 그게 아니었고, 알권리라고는 하지만 적자보는 jtbc의 시청률 차별화 욕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오늘 노/유/진 에서 말했듯이, 성완종씨는 자신의 '유언집행자'로서 경향신문을 지목해서 경향신문이 '순차적'으로 터트리고 있는 분위기인데 이마저도 쉽지 않게 되어버린 상황이죠. 오히려 패를 다 까버린게 되었으니 새누리당측이 대응하기 한결 쉬워졌습니다. :

댓글 46 익명 2015-04-16 00:17:33

내용을 조금씩 공개하는게 보도 윤리에 맞는가는 별개로 하고,

jtbc육성 공개가 경향신문 전문 공개 후에 이루어졌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하네요. 다만 텍스트와 육성은 다르다는 생각하기때문에 유가족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개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

댓글 47 익명 2015-04-16 00:26:20

검찰에 넘기기 전이라면 잘못이지만 넘어간 이상 단 몇시간이라도 전문 밝히는게 나은거같습니다. 경향이 살살 풀던게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새누리로 전문 안넘어갈거라 믿을 사람 아무도 없죠. 이런 사안에서 만큼은 국민이 검찰을 믿을 수 없다는게 참 슬픈일이네요 :

댓글 48 익명 2015-04-16 00:26:57

42 아 그렇군요 저는 이글이랑 경향신문 기사를 밤에 봐서 착각했나봐요 :

댓글 50 익명 2015-04-16 00:34:11

유족반대모르고 투표했네 ...
바꾸고싶네요
이쯤되면 jtbc도 막가자는거죠. :

댓글 51 익명 2015-04-16 00:40:37

jtbc가 양아치짓 한 것 맞아요. 알권리는 경향이 충족시켜주고 있었는데 알권리 논하는 건 우습고요. j입장에서는 계속 이슈팔로잉 못하고 뒤처지니까 무리수 둔 거죠.

파일이 본인들 것도 아닌데 입수했다는 명목으로 방송에서 떡하니 틀어버림. 상대 언론사 요청도 무시하고 방송 강행. 중도 언론 표방하며 양아치짓 하고 있는 것 맞습니다. 지들만 기잔가요. :

댓글 52 익명 2015-04-16 00:41:04

내일..아니 오늘 대통령은 헤외순방을 나갑니다. 그리고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을 하지요. 그리고 그 국무총리는 이번 게이트 핵심인물 중 하나이구요.
단 몇시간이 생각보다 아주 중요하게 작용할지도 몰라요. 손사장이 단지 특종욕심때문에 무리수를 두었을까(아예 없지는 않겠지만)하면 전 아니라고 봅니다. 유가족의 뜻도 중요하지만 정작 고인의 뜻은 전문을 밝히는게 아니었을지... :

댓글 53 익명 2015-04-16 00:42:20

국민의 알권리라는 것을 우선한다면 국민이 몰라야 되는건 뭘까요. 기본적인 보도 윤리는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

댓글 54 익명 2015-04-16 00:44:07

특히 이번 사건 외에도 중요한 사안에 기본 보도원칙이 지켜지지않는다면 그 자료를 얻는 과정에서의 부정성도 지켜지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무단 침입 무단녹음등도 국민의 알권리에 해당되면 해도 될까요? :

댓글 56 익명 2015-04-16 00:50:16

당사자의 의견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단지 보도해달라 이말과 녹음된 음성뿐이지요. 공익이 중요하다면 그 유족들이 공개되지않았으면 하는 그들의 권리도 중요합니다. 자료 획득 과정에서도 부정이 있었다면 이는 정당한 공정보도의 측면에서 어긋나는 것이지요. 뉴스룸이 세월호 사고 당시 가장 조심하자고 했던 시청률을 위한 보도를 하지말고 정확한 팩트에 대해 공정한 보도를 하자는 보도윤리에서 어긋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 57 익명 2015-04-16 00:58:11

오마이뉴스에서 방송 이후에 손석희 앵커 연락을 시도했는데, 내일(그러니까 지금 기준으로는 16일인 오늘) 연락 달라고 했답니다. 내일 입장발표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듯 합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99606&CMPT_CD=P0001

요 기사 맨 아랫 부분입니다. :

댓글 60 익명 2015-04-16 01:31:21

58 제가생각하는인터뷰내용에널리알려달라는것에는녹취공개말고도 워딩을 통해전하는방법도있을것같습니다. 물론 58플 님의 의견도 무슨말씀이신지 잘알겠승니다. :

댓글 61 익명 2015-04-16 01:51:38

알권리는 무슨
그딴거 고려했을리가....ㅋㅋㅋㅋ :

댓글 62 익명 2015-04-16 07:56:10

사람들이 뭔 재티비씨는 중립적이고 팩트 전달만 하는 언론사로 착각하는데 여기도 그냥 시청률에 혈안되어 있는 방송사 중 하나에요. 저건 백빠 제티비씨가 이목 끌라고 통수친 거 맞죠. 제발 지들 이익 때문에 일 벌이고 국민 알권리 운운하는 개소리 좀 안 했으면 :

댓글 63 익명 2015-04-16 08:32:57

상암에서 근무하는 중이라 간간히 손석희 아자씨 보는데

사람은 좋아요 잘 웃어주고ㅜ

근데 저건 아님... :

댓글 64 익명 2015-04-16 08:35:20

이건 알 권리랑 관련이 없습니다. JTBC가 특종 내겠다고 도적질한거죠. 하루 뒤에 공개되기로 이미 예정되어 있고, 육성 말고 모든 자료가 나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이게 괜찮으면 지난번 동연에 일 있었을 때처럼 각종 기자랍신 분들이 무차별적으로 자료 확보해가는 그런 거에도 할말 없어야죠. :

댓글 65 익명 2015-04-16 09:18:11

뇌물을 받은자도 죄인, 뇌물을 준 자도 죄인
결국 고 성완종 회장은 범법자 아닌가요?

그의 죽음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고, 필시 스스로 죽음에 이를만한 심적 고통이 있었으리라 생각하지만
결국 고 성완종 회장 역시 뇌물을 수수한 자들과 동일선상에서 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보니
고 성완종 회장을 피해자인 것 처럼 표현한 것들이 간혹 보여서 몇 줄 적었습니다. :

댓글 66 익명 2015-04-16 10:30:05

65
지금글에서 완전 논지이탈입니다 :

댓글 67 익명 2015-04-16 11:21:27

양아치짓했네요. 석희찡 실망....
https://mirror.enha.kr/wiki/%EB%B8%94%EB%9F%AC%EB%93%9C%ED%9B%84%ED%94%84%20%EC%95%88%ED%80%B4%EB%9D%BC%EC%A6%88%20%EC%A7%95%20%EC%82%AC%EA%B1%B4 :

댓글 69 익명 2015-04-16 13:50:43

삼성이 LG전자가만들어놓은설계도가지고하루먼저발매하면 나쁜게아니죠 기업인데 :

댓글 71 익명 2015-04-16 16:26:30

66 완전 논지이탈이라는거 알고 썼습니다.
그래서 말미에
댓글중 ~한게 보여서 몇줄 적었다고 썼습니다.

댓글에 대한 댓글을 쓰는게
딱히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

댓글 72 익명 2015-04-16 18:13:07

70 언론보도가문제가아니고 경향의 기자가 수집한자료고 자료획득이 과정과보도과정에서문제가있단얘기죠. 녹화된자료는 특허권을가진 소스나마찬가지라고봅니다. :

댓글 74 익명 2015-04-16 22:40:27

댓글 75 익명 2015-04-16 22:54:48

73 소스가 특허가 아니라 특허만큼의 그런 중대한 것이라는 은유인데 이해를 못하셨나보네요. 녹음한 자료가 특허가 당연히 될 수 없죠. :

댓글 76 익명 2015-04-16 22:56:27

성완종 회장은 목숨을 끊기 직전 경향일보의 기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녹음까지 할 것을 허락을 받고 녹음이 진행된 것이고 녹음된 파일에 대해서 유족들은 전문 공개에 대해서는 동의했지만 녹음된 음성이 전문으로 유출되는 것에는 반대했습니다. 녹음 전문이 보도되는 것이 녹취록의 내용이 알려진다는 점에서 국민에 알권리에 부합하고 녹취록이 경향에서 나온 자료라는 점에서 JTBC가 어떤 경로를 통해 입수했던 간에 사용해서는 안됐죠. :

댓글 77 익명 2015-04-16 22:59:34

경향이 재미봤다는 표현도 웃긴게 경향은 재미본게 아니고 녹취록을 바탕으로 취재를 해서 음료상자를 받았다는 내용을 알아낸 것입니다. 경향이 소스를 가지고 있었다고 해서 보도의 선점을 통해 재미를 봤다는 것이 경향의 신문 판매부수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 아니었고 정확한 사실정황이 밝혀지는 취재결과가 나왔을 때 그와 함께 더불어 조금씩 녹취의 내용도 같이 공개한 것이죠. :

댓글 78 익명 2015-04-16 23:00:26

성완종 회장이 왜 경향신문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야기를 했는지에 대한 의도는 알 수 없으나 그 원 출처가 경향이고 그것을 가로채 보도한 JTBC의 보도형태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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