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4년 연속 꼴찌 "김성근으로도 안되나?"
(OSEN= 이선호 기자) 한화가 2015시즌에도 꼴지를 확정지었다.
한화는 수원 위즈파크에서 벌어진 KT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장성호의 끝내기 스리런 홈런에 7:5로 패배하며 4년 연속 꼴지를 확정지었다.
한화는 초반 3회까지 조 모건의 2타점 적시타, 송광민의 스리런 홈런으로 5:0으로 넉넉히 앞섰지만, 6회 신명철의 1타점 적시타로 야금야금 따라잡기 시작했다. 이어 8회에는 1사 만루에서 우중간을 꿰뚫는 김사연의 싹쓸이 3루타로 한점차까지 따라 붙었다.
김성근 감독은 마무리 권혁을 8회에 조기투입해 불을 껐지만, 9회 권혁의 연속 볼넷과 장성호의 끝내기 홈런으로 고개를 떨궜다.
김성근 감독은 한화로 부임하면서 "야구는 결국 투수놀음이다. 강력한 불펜을 이룩해 보이겠다." 며 자신감을 내 비쳤지만 결국 시즌 내내 고질적인 불펜 불안에 시달리며, KBO 최초 10위 팀 감독이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한편 1군 진입 첫 해 시즌 내내 최하위에 있던 KT는 최종전에서 극적으로 꼴지를 탈출, 9위로 시즌을 마쳤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09 17: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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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3-12 21:28:23 | 글번호 : 71405 | 0 2158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4년연속 꼴지 한화, 야신도 답은 아니였다.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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