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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4
익명
2015-03-05 01:35:52
김난도 교수가 미국에 유학갔다온걸로 까시는 분들이 많고 금수저라고 욕하시는데, 저때는 미국에서 진짜 부유했던 시절이라 대학원생들 그냥 돈주면서 세계 각지에 인재들을 끌여들였었죠. 그래서 비교적 돈이 없는 분들도 많이 유학을 다녀 오실수 있었구요. 실제로 그렇게 교수가 되신 분도 울학교 경영학과에 계시고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았지만, 절대 집안에 돈이 많아야만 유학갈수 있던 상황은 아니었던 걸로 들었습니다. 단지 서울대 교수가 되었단 이유만으로, 마케팅 교수라는 이유만으로, 어쨌든 넌 잘풀려서 그런말이라도 할수있지 이런식으로 비난하는 건 저분의 노력과 교육자로서의 열정을 이상한 기준으로 폄하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마치 배부른 돼지가 훈장질한다는 식으로 비난하시는데, 그렇게 치면 저는 이세상에 존경할만한 위인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사견이고, 제가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 책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울때 도움을 받아서 저 또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것일 수 있지만, 마치 요즘은 비판을 해야만 지성인이 되는것처럼 많은분들이 생각하는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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