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아파트 어린이집의 등하원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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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1-23 21:12:36 | 글번호 : 6715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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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파트 어린이집의 등하원일지

http://mnews.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total_id=16982157

밑 글의 댓글처럼 전업주부 어머니들이 진짜 잠깐 애를 맡겨두기만 한다면 상관이 없을텐데 지금 정책에서는 그런 분들이 거의 없어요.
애를 아침에 보내서 오후까지 그냥 맡겨둠...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7 04:23:08:

댓글수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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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익명 2015-01-23 21:15:49

0세 1세를 이렇게 맡기나 진짜 넘하다.. :

댓글 7 익명 2015-01-23 21:16:21

ㅋㅋㅋ 저기 전업주부들은 남편 아침밥이나 제대로 챙겨주려나... :

댓글 8 익명 2015-01-23 21:16:34

사실 애들 학원 보내는 이유도.... :

댓글 9 익명 2015-01-23 21:16:51

출산율 최저에 책임감까지 결여... ㅎㅎ :

댓글 10 익명 2015-01-23 21:16:52

왜저런다냐 진짜 :

댓글 11 익명 2015-01-23 21:17:33

저도 여자지만 제가 결혼하고 만약 일을 관둔다면 그건 순전히 애기 어릴땐 엄마 손으로 키우고싶어서일텐데 저런 전업주부들은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

댓글 12 익명 2015-01-23 21:18:51

한창 엄마 사랑 듬뿍 받아야할 아가들 어린이집에 맡기고 개인 여가라도 즐기시나ㄷㄷ :

댓글 13 익명 2015-01-23 21:19:35

전부 갓난쟁이 앞세운 세금 도둑들 :

댓글 14 익명 2015-01-23 21:20:49

ㅁㅊ 저러고 집에서 안쫓겨나요?ㅋㅋㅋㅋㅋㅋ :

댓글 15 익명 2015-01-23 21:21:16

며칠전에 기사를 봤는데, 전업주부여도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야 오히려 보육비를 더 지원받기 때문에
전업주부 엄마들도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애들을 어린이집에 맡긴다고 해요.
그래서 어린이집의 질이 낮아지고 아이들이 엄마와의 시간을 못보내는 문제가 있어서, 최근에 정책을 바꾸려고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왜 저런식으로 보육비를 책정했는지 모르겠어요.

--
현재는 전업주부나 직장맘 모두 보육시설에 자녀를 맡길 때 월 22만~77만원 상당의 보육비로 지원받는다. 이 때문에 전업주부들이 가정에서 자녀를 키우지 않고 어린이집으로 보냈으며, 그 결과 민간 어린이집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보육서비스 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벌어졌다.
--
제가 며칠 전 봤던 기사는 못찾겠고, 다른 기사에서 가져왔어요 :

댓글 16 익명 2015-01-23 21:22:03

와 진짜 나 혼자 돈벌어오는데 12개월 애 어린이집에 보내는 전업주부 부인이면 이혼하고 싶겠다 :

댓글 17 익명 2015-01-23 21:22:41

저래놓고 난 애낳고 키우니깐 집해오라는거?ㄷㄷㄷㄷ :

댓글 18 익명 2015-01-23 21:22:43

저기 애맡기신 분들 암만못해도 70년대 말~80년대 초중반에 태어나신 분들이 대다수일텐데 어떤 지옥문 열릴지 ㅋㅋ :

댓글 19 익명 2015-01-23 21:22:44

애 저기 맡겨놓고 본인들은 팸레가서 남편이 점심으로 7천원짜리 김치찌개 사먹은걸 욕하는게 하루 일과죠 :

댓글 20 익명 2015-01-23 21:22:59

15/어린이집 협회에서 로비했겠죠 생각보다 엄청 힘이 강한 단체입니다 :

댓글 21 익명 2015-01-23 21:23:06

마치 건물 두채를 가진 70세 노인에게

월 20만원씩 노인 연금을 주는것 만큼이나 내 세금이 아깝다. :

댓글 22 익명 2015-01-23 21:23:15

워킹맘들만 불쌍하죠. 애 맡길데는 없고, 일은 해야하는데
어린이집 종일반은 미어터지고. 운좋은 사람만 추첨번호 잘 받아서 국공립 유치원 맡기고
그렇다고 남편이 육아에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것도 아니고.
진짜 워킹맘들 너무 불쌍해요. :

댓글 23 익명 2015-01-23 21:23:31

17/ 공포소설 ㅠ :

댓글 24 익명 2015-01-23 21:28:04

여성부는 혼인한 직장여성들좀 챙기지 매번 뻘짓만 하냐.. 2010 년도 초반엔 창녀들 챙기느라 애쓰더니 이젠 뭐 게임, 성인물 규제에, 다문화같은거엔 꼭 튀어나옴 :

댓글 25 익명 2015-01-23 21:28:41

기사를 다시 찾아봤는데,
집에서 아이를 키울 때 받는 양육수당이 10만~20만원,
어린이집 이용 보육비는 22만~77만7000원
(연령에 따라 차등지급)

이렇기때문에 0~2세 아이 엄마들이 보육비를 받기 위해서 아이들을 어린이집으로 보낸다네요.
이 나이대에는 엄마랑 최대한 시간을 같이 보내는게 좋은데...
바꾼다고는 하는데 지금까지 이렇게 지급했다는게 놀라워요.
근데 제가 맨 처음 봤던 기사를 지금 찾을 수가 없는데, 거기 댓글에선 워킹맘한테만 더 지원하게 되면 재직증명서 허위로 떼오지 않겠냐고, 그런거 고칠 시간에 어린이집 관리나 더 잘하라는 댓글이 많았음.... :

댓글 26 익명 2015-01-23 21:30:36

저 전업주부들은 직장도 안 가고 애도 안 보는 시간에 대체 뭘 하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그렇게 책임감없이 살거면 결혼을 하질 말던가;;; 정말 황당하네요. :

댓글 27 익명 2015-01-23 21:31:08

26/ 취집 :

댓글 28 익명 2015-01-23 21:31:17

25/ 보육비지급이 엄마들한테 주는게 아니고 그돈으로 어린이집지원을 해주는거에요. 그래서 0~5세 어린이집이용은 지금 거의 공짜입니다. 집에서 애키우면 10~20만원받는데 어린이집 보내면 공짜니 같은세금내고 나도 혜택받겠다 손해보기싫다 해서 보내는거죠. :

댓글 29 익명 2015-01-23 21:36:10

28 그런 핑계로 육아를 내팽개치는거겠죠 :

댓글 30 익명 2015-01-23 21:40:34

29/ 네 뭐 저도 그얘기가 그얘기라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그게 완벽히 핑계인지는 앞으로 양육수당을 정부에서 늘린다니 전업주부들이 돈안받고 어린이집을 보내는지 30,40씩 주면 집에서 데리고있을지 봐야 알겠죠. :

댓글 31 익명 2015-01-23 21:43:29

애 낳기 전에는 어린이집 보내는거 욕하고, 나는 안 그럴 거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애 낳고 나서는 많이들 바뀌더라구요

남편이나 기타 다른 가족들이 육아를 도와줄 수 있는 경우라면 좀 낫지만
그렇지 않고 거의 종일 혼자 키워야 되는 경우에는 대부분 우울증 걸리게 됩니다.
사실 우리나라 직장 중에서 칼퇴근 하는데가 거의 없잖아요 :

댓글 32 익명 2015-01-23 21:48:47

하아.. 돌도 안된 아이를 전업주부가 전일 보육원에 맡기다니.. :

댓글 33 익명 2015-01-23 21:50:16

아무리 생각해도 정책의 실패라고밖에 보이지 않네요. 오히려 진짜 필요한 정책은 맞벌이 부부들이 법대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그 맞벌이 부부가 2세 이상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원이 많아져야 하는데, 저렇게 전업주부들이 태반이면.. :

댓글 34 익명 2015-01-23 21:50:59

진짜 드럽게 무책임하네'^'-3 :

댓글 35 익명 2015-01-23 21:56:03

전 남자고 애 키워본적도 없어서 감놔라 배놔라 못하는 입장이지만. '전업주부'가 정말 우울증 걸릴거 같아서 애를 맡겼으면(내팽개쳤으면) 다시 구직이라도 하던가.. 남는 에너지로 출근하는 남편 밥이라도 잘 챙겨 주겠죠? 하하하 제 어머니 새대가 대단한 거였구나 하고 새삼 느끼네요 :

댓글 36 익명 2015-01-23 22:04:32

정책적으로 보완해서 굳이 맡기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집에서 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필요한 사람들이 맡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은 가급적 맡기도록 유도하는 식으로 정책이 짜여져 있는 셈이라서요.

다만 어린이집에 맡겼다고 하더라도 각자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무책임하다고 욕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

댓글 37 익명 2015-01-23 22:06:45

진짜 애를 싸놓고 땡이구나... :

댓글 38 익명 2015-01-23 22:17:41

자기 애가 보고싶지 않을까...?
전업인데 9시~5시는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ㅋㅋㅋ :

댓글 39 익명 2015-01-23 22:20:27

저 전업주부들이 아침에 남편 출근한다고 성심껏 아침밥을 차릴까요?

고파스에 올라오는 여혐자료가 정말 일부 사례일뿐이라고 생각하는건지

그나마 여자교우들은 맞벌이 비율이 좀 높긴하겠지만 :

댓글 40 익명 2015-01-23 22:20:32

이것도 바꿀수 있다고 봅니다.
표 잃을까봐 아무도 안나서겠지만..
전업주부들은 0~5세 아이 맡기려면 추가 세금을 내던가, 시간을 줄어야 한다고 봅니다. :

댓글 41 익명 2015-01-23 22:30:02

아침밥 얘기 많이 나오는데요
유아 있을 때 아침밥 차려달라 하시기
쉽지 않으실 겁니다
니가 집에서 하는게 뭐야? 패턴 나올 듯 :

댓글 42 익명 2015-01-23 22:45:05

오히려 어린 아가라 엄마가 혼자 보기 더 힘들지 않나요? 밤에 몇시간텀으로 자다 깨서 수유하고 칭얼댈때마다 엄마가 붙어 달래줘야해서 밤에도 자는둥 마는둥 하고.. 몸도 제대로 못가누니까 애기 깨어있을땐 눈을 거의 못떼잖아요;; 애기 어린이집 보낸 담에 밀린 집안 일하고 제대로 못잔 잠 잠깐 자고나면 금방 다시 하원할 시간 될 것 같은데.. :

댓글 43 익명 2015-01-23 22:45:27

그냥 결혼하지 마세요. 무조건 맞벌이 하시든지. :

댓글 44 익명 2015-01-23 22:52:23

옛날에야 오히려 대가족이었으니까 엄마가 애기 육아 전담하는게 아니라 잠깐 할머니가 봐주기도 하고 다른 친척이 짬짬이 놀아줄 수도 있었을테고.. 그 시간에 온전히 쉬지 못하고 다른 집안일 했다고 해도 잠깐 아기한테서 벗어나는게 얼마나 해방감(?)이 드는지 어린 아가 한두시간만이라도 혼자 돌봐본 경험 있으신 분은 이해할텐데.. :

댓글 45 익명 2015-01-23 23:03:03

유아 키우는거 별거 아니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딱 24시간만 맡아서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불시에 키우는 사람 집 방문해
애 엄마가 어떤 꼴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셔도 됩니다
밥은 대충 물말아 마실때도 많고
화장실서 볼일도 제대로 못보고
샤워도 하기 힘들죠 :

댓글 46 익명 2015-01-23 23:06:54

43// 우와

문제가 있는걸 지적하면 결혼하지 말라는 대한민국 정부식 대응에 기가 막히네요. :

댓글 47 익명 2015-01-23 23:20:53

전업주부들이 과연 9시부터 6시까지만 애를 볼까요...... 새벽에도 애 울음소리에 깨는 게 어린애 키우는 가족 얘긴데.
이런 문제에서 어떻게 전업주부vs맞벌이 구도를 만들어내는 건지 정말 대단하네요. 자기 돈 내고 보육시설에 맡기는 건데 그걸 비난하고 있어요? 일단 결혼해서 애 좀 낳아보시고 오십시다. :

댓글 48 익명 2015-01-23 23:23:03

이모나 아는 언니가 애 키우는 거 보고 있으면 정말 끔찍합니다. 차라리 직장 나가서 야근을 하는 게 나아요. 애 키우는 게 전업주부에게 온전히 맡겨진 일이 아니에요;; 아내가 우울증 걸려도 주부의 의무를 다하라면서 화내실 분들이네.... 여혐 논리를 여기서 적용하지 마세요. :

댓글 49 익명 2015-01-23 23:40:23

46 / 여혐분들 몇 분 보이길래 그 분들께 하는 말입니다. :

댓글 50 익명 2015-01-23 23:50:36

우리나라처럼 애 안낳는나라는 이거보다 더 해줘도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애 낳으면 혜택보고 이득보는 분위기를 만드는게 전업주부가 어쩌고저쩌고 보다 길게보면 국가경쟁력에도 더 도움됨 :

댓글 51 익명 2015-01-23 23:51:16

뭘 하든지간에 임신 출산 육아에 막대한 혜택을 줘서 지금 1.1명 이런걸 2까지 올려야된다고 생각해요 :

댓글 52 익명 2015-01-23 23:58:00

이건 정책 설계 실패네요. 당연히 전업주부라도 어린이집 보낼수 밖에 없는 조건이라 있는 제도 이용한다고 욕하기도 뭣함. :

댓글 53 익명 2015-01-24 00:33: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

댓글 54 익명 2015-01-24 00:34:52

다른건 다르게, 같은건 같게 기준을 두는 것이 평등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인 시간이 허락하질 않는, 소득이 있기에 세금도 더 내는 직장맘들이 추가적인 혜택을 받는게 맞긴하다고 생각해요. 육아를 우습게보진 않지만 하루 9시부터 6시까지 전업주부님들이 애를 맡기는것을 거의 무상으로 하는건 조금 과하지 않나라는 생각인데 저만 그런가요? :

댓글 55 익명 2015-01-24 00:39:37

하긴 우리나라가 애닣고 키우는데 특별한 다른 혜택이 있는것도 아니니 , 뭐라 할말이 없네요. 여기를 아낀다고 절대 다른쪽에서 애낳고 사는데 도움을 주진 않으니깐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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