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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4-12-26 00:02:34 | 글번호 : 6429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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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교수님 인식수준


양성평등 교육원에서 피력하는 견물생심ㅠ

+75플 이후 많은 분들이 맥락을 궁금해하셔서 좀 더 올려봅니다

맥락내용
이윤성 교수의 이런 발언은 지난해 12월4일 한국양성평등진흥원(양평원) 전문강사 위촉식 때 ‘성폭력에 관한 법의학적 이야기’라는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진행한 특강에서 나왔다. 당시 특강을 들은 양평원 위촉강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 교수는 “길거리에 돈이 있으면 집어가는 사람이 있듯 여자들이 야한 옷을 입고 다니면 성폭행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거나 “나는 예쁜 꽃 보는 것을 좋아한다. 지하철을 탔는데 속이 드러나는 팬티 같은 옷을 입고 섹시하게 차려입은 예쁜 여자애들을 보면 내가 봐야겠나, 보지 말아야 하나, 섹시하게 봐달라고 입은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교수의 특강을 들은 남성 위촉강사 정재훈(46)씨는 “여성을 떨어진 돈에 비유하는 것을 비롯해 성폭행 피해자유발론을 거듭 얘기했다. 여성 강사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남자들의 한계는 저 정도’라고 얘기해 같은 남성 강사로서 수치스러웠다”고 말했다. 또다른 참석자 ㅇ씨는 “이 교수가 인도에서 성폭행당한 한국인 여학생 사건까지 거론하며 ‘여성의 야한 옷차림이 문제’라는 식으로 말한 부분에 특히 화가 났다”고 말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10 01:05:09:

댓글수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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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3 익명 2014-12-26 00:55:50
117 저 문장은 사실 명제로 보이고 주장문이 아닌 걸로 보이네요

키가 크면 천장에 머리를 부딪히기 쉽다 수준의 문장으로 보이는데 이 문장에서도 키큰 사람 탓이 보이시는지요

과대망상입니다. :

댓글 124 익명 2014-12-26 00:55:58
뒤에 발언은;;;;;;;;제가 미륵은 아니지만 의도가 좀 보이네요 저건 :

댓글 125 익명 2014-12-26 00:56:18
ㅋㅋㅋㅋ 논리갑이네 :

댓글 126 익명 2014-12-26 00:57:24
일단 이걸 성폭행에 대한 걱정이나 주의를 주는 글로 해석하니 논란이 벌어지는 듯요

저양반 말은 걍 야시시한 옷 입는게 꼴사납다 이뜻인데 ㅋㅋㅋㅋ :

댓글 127 익명 2014-12-26 00:57:36
120 그 적은 비중의 범죄를 막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상처입혀서는 안되겠죠. 그리고 야한 옷을 입으면 성적인 망상의 대상이 된다는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 말을 듣는다고 새로 깨달아서 그런 옷을 다 버리는 여성이 몇 명이나 될 것이며, 그로 인해 몇 건의 성폭력이 예방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확실한건 과거 피해자탓 프레임의 주요 멘트였던 '야한 옷 입지 마라'라는 말이 다시 한번 많은 피해자들을 상처입힐 수 있다는 거죠... 별관심없고 피해자가 될리 없는 사람들은 조심하자 정도로 읽히겠지만 아닌 사람들도 있으니 저런 발언을 조심하는 쪽이 더 낫지않을까요? :

댓글 128 익명 2014-12-26 00:58:15
124 성폭행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는 말 아닌가요 성폭행을 저지르는 여러 요인 중의 하나라도 줄이고자 한 말 같아요 :

댓글 129 익명 2014-12-26 00:58:23
115 / 격공. 교수님 말 뉘앙스가 '있을수 있다' 라해도 그런 인식이 확장되다보면 '피해자가 야하게 입고 다녀서 그렇다' 라고 생각해버리는 사회 분위기가 되어버려서 안좋죠. 이름모를 꼰대가 자기집 안방에서 저렇게 말한것이 아니라 교수님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저렇게 말하는건 충분히 사회에 영향줄수 있는거고.

안 야하게 입고 다니다가 성폭력 겪은 사람 입장에서는 더더욱 상처되는 말 ㅠ :

댓글 130 익명 2014-12-26 00:58:24
음 근데 밤길 혼자 다닐 때 조심하라는 말에 열내는 사람은 없어도 "옷 조신하게 입고 다녀. 알아서 조심하자" 이건 좀 논리가 이상한 거 같네요 :

댓글 131 익명 2014-12-26 00:59:47
128 선해하면 그렇지만 그렇다고해도 별 의미는 없는 말이네요 :

댓글 132 익명 2014-12-26 01:00:07
피해자 탓하냐 안하냐의 문제를 떠나서 음침한 골목길을 혼자 걷는 것은 성폭력의 위험을 실질적으로 증가시키는 반면 야한 옷은 관계가 없다고 해요 :

댓글 133 익명 2014-12-26 01:01:28
실제로 야한 옷 입은 여자를 보면 음흉한 생각을 갖게 될 수 있지만 실제로 성폭행범들이 성폭행을 저지르는 동기는 욕구의 해소가 아니라 지배욕구 정복욕구라고 하더군요 :

댓글 134 익명 2014-12-26 01:03:16
많은 남성분들이 야한 옷 입은 여자를 보면 "어떻게 해보고 싶다.....꿀꺽" 이런 생각 하셔서 착각하기 쉬울 수는 있지만 성범죄는 실제로 여성에 대해 억압적인 이슬람 문화권에서 더 많이 일어난다고 하죠 :

댓글 135 익명 2014-12-26 01:04:22
음....근데 야한옷과 성범죄의 상관 관계는
증명된 사실인가요?
다들 너무 확신들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야한옷->남성의 성적자극->성폭행 확률 증가
이게 성립된다면 일단 야동부터
때려잡자는 말 나와도 동의해야 될듯요
특히 그런 성폭행 컨셉가진 야동은 아청법처럼
다스린다 해도 할 말 없겠네요 :

댓글 136 익명 2014-12-26 01:04:23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여성분들이 이 말을 중요하게 받아들여서 야한 옷을 안입고 다닌다면!!! 막 긴치마에 저고리같은것만 입고 다니고 미니스커트 같은것도 섹시하니까 안입고ㅠㅠ :

댓글 137 익명 2014-12-26 01:05:14
돈 비유는 저질이니까 논의에서 좀 빼고, 좀 쉽게 구조화하면

"야한 옷 입는게 성폭행의 원인이 된다"라는 생각은 ㅄ나 not ㅄ나 할 수 있다. (여기서 ㅄ란 피해자에게 책임전가하는 또라이)
그러니까 저 말만으로 ㅄ거나 not ㅄ라고 확정할 수 없다. 전체적인 맥락으로 판단해야 된다. 그리고 전체적인 맥락은 위촉식에서 연설을 들은 사람들의 감상에서 파악할 수 있다.

뭐 위촉식 있던 사람들도 오판한거다! 그런 말 했을리 없다! 라고 말씀하신다면 여기서부턴 또다시 평행선이라.. :

댓글 138 익명 2014-12-26 01:06:14
도둑질 무서워서 돈도 못들고 다닙니까? 같은 맥락인데요. :

댓글 139 익명 2014-12-26 01:07:38
통계 하나없이 그냥 야한옷 보면
내가 불끈불끈 하니까 성폭행이 당할수도 있겠다
싶었다
이런 근거로 말한거면 한 단체의 장을 맡은
대학 교수 라는 사람이 취임사에서 할 말은
아닌거 같습니다 :

댓글 140 익명 2014-12-26 01:08:01
139 공감이요 :

댓글 141 익명 2014-12-26 01:08:41
139 222 :

댓글 142 익명 2014-12-26 01:10:02
/139 222 :

댓글 143 익명 2014-12-26 01:15:06
책을 찾아보니http://www.amazon.com/gp/aw/d/1137356189/ref=mp_s_a_1_1?qid=1419524049&sr=8-1&pi=AC_SY200_QL40&dpPl=1&dpID=51QWn4SsfrL&ref=plSrch#immersive-view_1419524056648 :

댓글 144 익명 2014-12-26 01:17:20
이런 책이 있네요. 저도 139플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성범죄의 원인이 무엇이고 야한 옷 떡밥은 항상 논란이 되는 주제인데 이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강하게 내고자 했다면 적어도 충분히 반대자를 설득시킬 근거를 준비해왔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댓글 145 익명 2014-12-26 01:19:54
저런 발언을 하면 비판적인 목소리가 쏟아질 건 당연한데 그걸 전혀 예상 못했다면 성범죄의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전혀 공부를 안 했다고 밖에 볼 수 없을 것 같네요ㅠ :

댓글 146 익명 2014-12-26 01:22:27
서울대교수들은 하나같이 발정난 숫캐같음ㅋㅋㅋㅋㅋ 우리학교에서터진 교수 성추행사건들도 설대출신이라면서요? :

댓글 147 익명 2014-12-26 01:24:20
기사 찾아보니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한 사람이 잘못된 건 맞지만 무조건 피해자는 아무런 조심을 안해도 되고 가해자만 비난해야 할 게 아니라는 전제를 두고 말했다' 이렇게 해명하셨는데. 다른 범죄는 피해자더러 조심하라는 말 하는 경우를 못봤는데 왜 성폭력은 피해자가 조심을 해야 하는거죠? 전제 자체가 성범죄 피해자가 성범죄 유발했다는 유발론인데요. :

댓글 148 익명 2014-12-26 01:25:16
ㅄ새끼들이 왜이리 많나요? 길거리에 흘린 돈이랑 여자 야한옷이랑 비유한건데?
맞는말?
아..진짜 ㅄ들 천지네.. :

댓글 149 익명 2014-12-26 01:42:30
저 기사나 이 글을 읽고 저런 발언을 한 사람들의 부족한 인식에 문제의식을 가져야하는게 당연한 반응인건데 '뭐가 문제죠?'라면서 목소리 드높여서 쉴드칠 덧글들 줄줄 달리겠거니 했더니 역시나.... 마파스 수준 ㄷㄷ하네요
저런 말들에 아무 문제 없다/일리 있다라고 하는 것 자체가 본인의 의식부족을 방증하는 말인걸 알지도 못하겠죠 한심 그 자체네요 :

댓글 150 익명 2014-12-26 01:43:58
108/리플 하나로 이과생전체를 바보로 만들었네요

대단하세여 :

댓글 151 익명 2014-12-26 01:50:45
147 그렇다고 성폭행 피해자가 조심을 안 하는 것은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발할수 있어요 그니까 조심하자구요 야한 옷차림이 성폭행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요? :

댓글 152 익명 2014-12-26 01:51:29
149 222 꼰대병신들ㅉㅃ :

댓글 153 익명 2014-12-26 02:07:21
근데 야한 옷차림이 성폭행을 유발한다는 말이 하나의 정당한 말로 받아들여지면 앞으로 성폭행은 쌍방과실이 되는 건가요? 애초에 야한 옷차림의 기준은 어떻게 정할까요? '이 옷차림을 했으면 성폭행을 당했을 때 피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라는 식으로 정해야 하나요?
개인적으로 '옷차림' 보다는 그 옷을 입고 있는 '사람'에 따른 문제라고 보는데. 예전에 미국이었나? 어느 나라에서 실험했는데 실제 성범죄자들한테 여러 옷을 입힌 여자들을 보여주고 누굴 가장 표적으로 삼고 싶냐고 물었더니 거의 공통적으로 나온 여자가 있어서 왜 저 여자냐고 물었더니 가장 힘이 없어 보여서라고 하더라고요. 결국 옷을 입은 '사람'이 범죄자가 봤을 때 표적으로 삼기 좋은 거지 '옷'자체 때문에 표적이라고 하는 건 좀 그러지 않을까요? 위에 댓글 말마따나 아랍국가에서 성범죄가 안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

댓글 154 익명 2014-12-26 02:11:54
151/ 남성은 여성의 야한 옷차림을 보면 성적욕구가 생긴다 -> 그러한 성적 욕구가 성범죄를 유발할 수 있다 -> 그러므로 여성은 야한 옷차림을 자제해야 한다. 이건데 성적 욕구가 인다고 다 성범죄 저지르나요. 다른 요인이 있겠죠. 여기에 대해서 여러 가설들이 있는데 성적욕구는 부수적인 요인이고 약자에 대한 지배욕으로 저지른다는 가설이 해당 학계에서는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욕구이 왕성해서가 아니라요. 뭐 아무튼 성범죄를 유발할 가능성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으니 여성이 알아서 옷차림을 조심하라는건 논리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 155 익명 2014-12-26 02:12:28
뭔가 저 교수님이 '범죄를 예방하려면 옷차림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는 의도 정도로 말하려고 했다면 이해하겠는데 앞에 든 예가 의도를 퇴색시키거나 아님 저 교수님의 성폭행에 관한 수준 자체를 드러내는 것 같네요;; 길거리에 떨어진 돈이 있으면 주워간다는 얘기는 말 그대로 범죄자의 성폭행 행위를 본능에 충실한 '자연스런' 행위로 보고 그걸 여자가 옷차림을 통해 '유발'했다는 것처럼 말하는 것 같아서;; 무엇보다도 여자가 길거리에 주워가라고 널린 돈이 아닌 이상 그렇게 비유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 굳이 비유해야 한다면 여자를 덮치는 행위는 길거리에 떨어진 돈을 줍는 게 아니라 남이 들고 가는 돈을 날치기하는 거죠;; :

댓글 156 익명 2014-12-26 02:19:33
저 위에 어느분이 쓰신건지는 모르겠는데 특정 스타일이나 옷차림의 여성을 목표로 한 성범죄는 도착이나 분노(전 여친이랑 닮았다거나)에 의한 성범죄로 여성의 옷차림과는 딱히 관련이 없는 범죄자 개인의 정신적 문제입니다.. :

댓글 157 익명 2014-12-26 02:44:18
155 성폭행당할때의 물리적인 피해나 정신적인 충격을 고려하면 날치기도 아녜요 두들겨패서 뺏어가는 쪽에 가깝겠져 :

댓글 158 익명 2014-12-26 02:56:06
고파스에 진짜 일베충 많다.. 자기 어머니나 여자형제가 저런 말 들어도 저럴듯... :

댓글 159 익명 2014-12-26 05:52:46
158 이런 인신공격적 발언이 더 창피합니다 자제합시다 개인적으로 나름 진지한 논쟁들인거 같은데 이런댓글 보면 기분이 확 나빠져요 :

댓글 160 익명 2014-12-26 08:09:37
158 한-심 :

댓글 161 익명 2014-12-26 08:30:15
다끝난것같긴한데 제가아는바로 성폭행 성추행은 여자가 얼마나 야한옷을 입고다니느냐보다 여자가 얼마나 저항가능해보이는가 제압가능해보이는가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떠돌아다니는짤중에 그거 있잖아요. 여친 가슴만질때 진짜 정신을반쯤놓고 손이 저절로 가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분위기파악과 머릿속의 치밀한계산끝에 간다는 대답. 그거랑 비슷하죠. 내가 지금이상황에 저여자를 건드렸을때 여자가 얼마나 큰 저항을 할것인가 도와줄사람이 있을것인가가 여자가 얼마나 매력적인가보다 중요합니다. 다른모든상황이 똑같을때 긴팔긴바지를 입은사람보다 민소매 미니스커트를 입은사람이 더 당할 확률이 높을수있긴한데 그건 매력보다도 벗기는수고없이 손을 델데가 더 많아서..... :

댓글 162 익명 2014-12-26 08:32:49
저 교수님 말에 잘못된 점이 없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먼저 인터넷에 '강간통념' 찾아보세요. :

댓글 163 익명 2014-12-26 11:34:46
길에 돈 떨어져 있으면 주워가는 사람이 있듯
여자들이 힘없이 걸어다니면 강간당할 수도 있다.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거도 힘없이 걸어다니는 여자탓이 되나여? :

댓글 164 익명 2014-12-26 12:13:16
옷차림때문에 강간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하는 건 가치중립적인 명제인 것처럼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 다음으로 예방을 위해 옷차림을 조심하라는 말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왜 피해자인 여성이 옷차림을 조심해야 할까요? 옷을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 범위에서 어떻게 입느냐도 개인의 자유이고 권리인데. 아무 생각 없이 한 발언들도 사실 일방적인 전제를 내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얼마나 남성중심적인 사회인지는 철저하게 피해자중심적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

댓글 165 익명 2014-12-26 14:40:25
164 모든 사람이 범죄도 안저지르고 착하게만 살수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근데 어느 사회에나 결국 범죄는 존재합니다 그래서 경찰같은 치안을 보장할 공권력이 존재하는 거구요 그런데 경찰도 모든 범죄를 예방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고 이때문에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주의나 조심이 '필요'한거에요 님 부모님이 문꼭잠그라는 말은 님의 문안잠글 권리와 자유의 침해인가요? 부모님도 남성중심적 가치관에 매몰된걸까요? 물론 여성아동노인층은 범죄의 표적이될 가능성이 높고 더많은 주의가 필요하고 자유및권리가 제약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그래서 여성전용주차장처럼 한정된 치안자원은 여성아동노인에 우선적으로 공급되어야겠죠... :

댓글 166 익명 2014-12-26 14:43:17
163/ 그러니까 '길에 돈 떨어져 주워가는 사람이 있듯'이라는 비유 자체가 잘못된 거라구요. 비유라고 아무거나 갖다대면 다 성립합니까? 여자가 길에 떨어진 돈이에요? 굳이 그걸로 비유하려면 남이 들고가는 돈을 두들겨 패서 뺏어가는 거죠. 그리고 당연히 여자가 힘없어 보인다고 여자탓은 아니죠. 날치기도 날치기범들이 정정한 남자걸 뺏어가는 경우가 얼마나 됩니까? 힘없어 보이고 따라오지 못할 여자나 아줌마, 할머니 노리지. 그걸 여자탓이라 하는 것은 날치기 피해 당한 할머니한테 '그러게 왜 힘도 없는 사람이 돈은 들고 다니세요?'라고 말하는 거죠. :

댓글 167 익명 2014-12-26 14:49:43
165/ 그 충고가 호신용 스프레이나 도구를 들고 다녀라, 사람 많은 곳으로 다녀라 등의 구체적이고 확실한 충고면 모르겠는데(님이 예로 든 '위험하니 문을 꼭 잠궈라' 도 구체적이고 확실한 방법이죠) '옷차림'은 어떻게 그 기준을 정할까요?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가 당했으면 '음...미니스커트가 야했네', 그래서 스키니진을 입고 나왔는데 당했어요 '음...스키니진이 야했네', 그래서 쓰개치마까지 두르고 나왔어요 '음...가림으로써 오히려 남성들의 에로티시즘을 증폭시켰네' 라고 할 건가요? :

댓글 168 익명 2014-12-26 14:50:07
그러니까 여자들이 단합해서 부르카 같은 것만 입고 살갗 하나도 바깥으로 비치지 않게 하면 됩니다. 야동 찍는 것도 하지 말구요.
그래야 왜 여자들이 '야한 옷' 입을 권리가 중요한가 남자들도 깨닫게 될 듯 ㄲㄲ

거 아랍에서 서구적인 옷 입고 다니다가 강간당하거나 맞으면 '야한 옷 입고 다니면 강간당할 수도 있다' 캅니다. :

댓글 169 익명 2014-12-26 15:32:00
167 본문에 대한 제 생각은 일단 옷차림과 성범죄 사이에 최소한의 상관관계라도 규명된다면 저런식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할수도있다는 건데 윗댓글을 쭉 읽어보니 옷차림과 성범죄 사이에 딱히 인과관계는 없는것 같네요 설사 관련이 있어도 말씀대로 옷차림에 있어서 기준?이라는 것을 정할수는 어렵겠네ㅛ :

댓글 170 익명 2014-12-26 15:45:27
163 님 제발 137 한번만 봐주시고, 본문 추가된 내용까지 확인해주셨으면.... :

댓글 171 익명 2014-12-26 15:46:38
본문 추가된 내용에서 전체적으로 여자 탓인 것처럼 말했다고 하는데 이 이상 실드치는건 무의미입니다. :

댓글 172 익명 2014-12-26 16:06:17
어느정도 맞는말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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