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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익명
2014-12-11 01:55:58
궁금해서 좀 검색을 해봤는데요. 대충 이렇게 나오네요
박병일씨가 재현한 것은 급발진의 원인을 밝혀 그 원인대로 현상을 재현한 것이 아니라, 운전자의 실수(인적 요인)에 의하지 않고 차량의 결합(기계,전자적 요인)에 의해서도 차량이 발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하지만,인위적인 방법으로 보조 공기공급장치(iscv)를 전개(wide open)시켰고,그에 추가하여 온도센서(wts)의 출력을 엔진의 고출력에 해당되는 연료분사량이 되도록 조작했으며,더군다나 액셀레이터의 공회전 감지회로(tps관련)를 무력화시키는 등,
모든 면에서 인위적이고 무리한 방법으로 차량을 발진시켰다.
즉,최소한 서로 개별적인 세가지 기능들을 조작,혹은 무력화의 방법으로 실험을 했다.
이 세가지중에 어느 하나만 빠져도 차량의 발진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그런 현상이 연출될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정확한 사실여부는 잘 모르겠으나 대충 어떤 상황인지는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이 분을 두고 '교묘한 사기꾼이다', '거짓말쟁이다', '헛소리한다' 등의 리플들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금 더 좋은 말들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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