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issue/843/newsview?issueId=843&newsid=20141202143308605
유승우 무소속 의원은 "농협이 입장을 바꿔놓고 보라"며 "피해자는 1억2000만원을 잃었고 마이너스 한도로 설정한 500만원까지 범인에게 빼앗겼는데, 농협은 피해자에게 500만원에 대한 대출 이자를 갚으라고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농협은 잊을만하면 터지고 터진다"며 "피해자가 평생 모은 재산을 잃었는데 이자나 받아내려 한다"라고 말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이에 별다른 대답을 하지 못했다.
농해수위 여당 간사인 안효대 새누리당 의원은 "돈이 비정상적으로 인출됐는데도 농협이 감지를 못했다는 게 고객 입장에선 이해가 안 된다"며 "고객 잘못으로 치부하면 안 되고, 농협이 책임을 지는 입장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야당 간사인 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은행이 갖는 공신력과 신뢰 유지를 위해선, 피해자의 적극적 과실이 없으면 은행이 보상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그러나 "은행입장에선 은행자산은 고객자산이고 수익을 함부로 법적근거 없이 지불하면 배임에 걸린다"며 "농협내부의 잘못을 보완하겠지만 애로사항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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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객 재산이 털린건데............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9 23: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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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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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4-12-02 17:53:04 | 글번호 : 61368 | 0 1871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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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뱅킹으로 돈이 빠져나가면 가족이나 친척에게 메시지가 가는 시스템을 본인이 원하지 않은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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