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그냥 조용히 신고만 하면 될 것을 쓸 데 없이 신고 내용에 폭언이나 불필요한 내용을 써서 강등당한 뒤에, 내가 뭘 잘못했느냐며 강등 풀어달라고 큰 소리치며 분노하지 말아주십시오.
말로 유명해졌으나 말로 묻혀버린 여성운동가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 학사 대학 졸업 후에 동아일보 출판국 기자로서 10여 년간 활동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박사과정을 수료 서울대학교 여성학 협동과정에서 처음 배출한 박사학위 취득자 3명 가운데 국내에선 처음으로 ‘여신학’(女神學)으로 박사학위(‘서구 여신담론과 관음여신의 대안 가능성’)를 받음
2001년 KBS TV에서 생방송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시작 2003년 6월 28일 KBS1 《미디어 포커스》의 진행 2006년 10월 SBS 러브FM 《SBS 전망대》의 진행 2007년 6월17일 정부와 언론계의 갈등 속에서 열려 생중계됐던 '노무현 대통령과 언론인의 대화'에서 사회
1999년에 김신명숙은 KBS 1TV 《길종섭의 쟁점토론》에 토론 패널로 참여 방청객 중의 한 남성이 “국방은 남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죠? 저도 총 대신 책을 잡고 싶었습니다.”라고 발언하는 중에 김신명숙이“그래서요?”라고 질문을 촉구한 이후 사회자에 의해 발언이 중단되면서 웃음을 지었다.
2002년 11월 8일 한겨레, 오마이뉴스에 연재된 칼럼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01056000/2002/11/001056000200211071834587.html 다음으로 나는 철골구조 타워형으로 66층이나 치솟아 올라 주변 아파트들을 눌러버릴 기세로 서 있는 타워 팰리스를 보면서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남성적 가치가 얼마나 강고한가를 새삼 확인하게 됐다. 첫눈에 불끈 솟은 남성의 성기를 연상시키는 그것은 생김새부터가 권위적이고 오만하며 끝모르는 지배욕의 구현처럼 보인다. 그 거대한 물신의 성전에는 극도의 효율성 추구, 강자 지향, 패권적 배타성 등 남성적 가치들이 지고의 선으로 봉안돼 있다. 그래서 나는 타워 팰리스가 ‘타워 페니스’로 보인다.
2011년 11월 4일, 김신명숙은 8명의 네티즌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서에 고소
이에 대해 김신명숙씨는 “가해자 중엔 놀랍게도 고등학생이 가장 많은 것 같다. 더구나 이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아 정말 걱정스럽다. 군가산점제 논란 당시 어린아이여서 이 문제를 제대로 알지도 못할 이들 남학생들이 왜 그토록 페미니즘과 페미니스트에 대해 증오하는지, 나 개인의 문제를 떠나 이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연구해 볼 때라고 생각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http://www.womennews.co.kr/news/51416#.U8bFzvl5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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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 대한 비방을 한국의 페미니즘에 대한 증오로 받아들이고 고소한 것으로 언론의 사실상 마지막 주목을 받기는 했으나 2000년대 중반 이후 더 이상 그녀를 방송에서 볼 수가 없었다
대신 여성문제 관련 토론이나 이슈가 방송에 나올 때 남윤인순씨가 나왔는데 덕분에 민주당 비례대표로 현재 19대 국회의원으로까지 활동
국내에서 서울대에서 거의 최초로 여성학 박사학위를 받았다는 이유로 한동한 한국의 페미니즘을 대표하는 논객이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