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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4
익명
2014-07-14 20:38:32
53/ 그 근거가 궁금합니다.
54, 57/ 비판을 하려면 비아냥대지 말고 적어도 예의를 갖춰서 자기 주장을 해야죠. 굳이 일베스럽다고 언급한 것은 정당한 비판을 하더라도 기본적인 네티켓을 지켜야 하는데, 댓글들이 전혀 그렇지가 못하여 쓴 겁니다. 모 판사님의 글에서 보듯이, 선비같이 행동하는 것은 세상살이의 기본이며 존중을 받아야 할 일이지, 비난받을게 전혀 아닙니다.
55,56/ 맞습니다. 이명박근혜는 겉으로 국민을 위하지만 속은 기득권 위주의 정책을 편 점에서 잘못했으며 잘못하고 있고, 노무현은 실패했어도 적어도 자기나 자기가 속한 기득권의 편을 들지는 않았죠. 예를 들어 저는 부동산 거품이 반드시 꺼져야 한다고 보는데, 노무현은 종부세를 도입하여 해결하려 하였으나 헌법에 반한다는 헌재결정때문에 실패하려 하였으나 적어도 최소한 제대로 된 시도를 했죠. 하우스푸어가 기득권자냐구요? 애초에 자기가 빚내서 거주용이 아닌 집을 일부러 산 이유가 투기 아니면 뭘까요. 그에 대한 대가는 치루어야 할 것인데, 한나라-새누리당의 정책기조 자체가 부동산보유자=대체로 기득권자에 속한 자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죠. 그 덕분에 우리 젊은사람들이 얼마나 방 하나 구하는데도 개고생하고 전월세로 거금을 지출하고 있는지 본인들이 느끼지 않으시는지요?
선거로 선택을 받았으니 헌법적으로 국민의 대표자라는 정당성을 보유했다는 것은 맞지만, 특정 소수를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느냐와 적어도 국민 전체 또는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정책을 펼치느냐는 그다지 어렵지 않게 구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4대강만큼은 국민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는게 명약관화하지 않습니까? 수십조 원 이상을 허공에 날렸고 날릴 예정이죠. 국민 대다수에게는 전혀 돌아간 바 없이 관련된 사람들만 배불렸지요. 그로 인하여 얻게 되는 공익은 지극히 미약한 데 비하여 날아간 혈세규모는 천문학적입니다. 도저히 용서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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