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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5-03-30 06:02:37 | 글번호 : 41464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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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인기 하락한 진짜 이유.jpg




첨부 이미지 : 1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4-03 04:44:55:


댓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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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5-03-30 07:13:10
2010년대 중반 이후로 사기업들이 문화가 급속히 좋아진 것도 있어요. 2015년 나름 외부에선 문화 좋다는 이미지가 있던 대기업 다녔는데 회사 내에서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남들 다 보는 앞에서 진짜 말 그대로 쌍욕 그 자체를 일상적으로 하며 갈구고 성희롱도 빈번했음. 오히려 당시에 미생 드라마 보면서 저 회사는 저 정도면 마일드하네라고 느껴질 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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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5-03-30 06:15:18

그때 막 신입사원들 이상한거 시키는 사진들 돌고 그랬던거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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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25-03-30 08:03:10
이건 너무 결과적 끼워맞추기같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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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BEST 익명 2025-03-30 06:15:18

그때 막 신입사원들 이상한거 시키는 사진들 돌고 그랬던거같긴해요 :


댓글 3 익명 2025-03-30 07:07:12
2/ 당시 별명이 심한은행ㅋㅋㅋㅋㅋ :


댓글 4 BEST 익명 2025-03-30 07:13:10
2010년대 중반 이후로 사기업들이 문화가 급속히 좋아진 것도 있어요. 2015년 나름 외부에선 문화 좋다는 이미지가 있던 대기업 다녔는데 회사 내에서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남들 다 보는 앞에서 진짜 말 그대로 쌍욕 그 자체를 일상적으로 하며 갈구고 성희롱도 빈번했음. 오히려 당시에 미생 드라마 보면서 저 회사는 저 정도면 마일드하네라고 느껴질 정도였음.. :


댓글 5 익명 2025-03-30 07:29:40
요새는 사발식도 안한다고 하던데....
대학도 미개하기는 마찬가지였죠 :


댓글 6 익명 2025-03-30 07:33:54
걍 물가 올라서 그런거 아님? :


댓글 7 BEST 익명 2025-03-30 08:03:10
이건 너무 결과적 끼워맞추기같은데ㅋㅋ :


댓글 8 익명 2025-03-30 08:12:23
사기업 문화가 급속도로 좋아졌어요
심한은행 일랜드 이렇게 불리면서 취준생들이 기피하니까 사기업들이 조직문화 신경을 많이 씀.

게다가 문재인 따 52시간제 시행하면서 초과근무도 급속도로 감소함. :


댓글 9 익명 2025-03-30 08:17:13
인플레이션대비 연봉인상이 못따라간게 가장큰듯 :


댓글 10 익명 2025-03-30 08:20:54
대략 2020년 전후로 대기업 복장 규정도 크게 완화됐고, 호칭 문제 개선, MZ 등장, 52시간제 등등 분위기가 확 바뀐걸 경험했었습니다.
그 즈음부터 직장내 괴롭힘 신고도 엄청 많아졌고요. :


댓글 11 익명 2025-03-30 08:23:48
진짜 이유라고 할 정도로 크리티컬 포인트는 아닌 거 같은데 :


댓글 12 익명 2025-03-30 08:38:39
공무원이 세련됐다고 생각된 적은 한번도 없을텐데 ㅋㅋ :


댓글 13 익명 2025-03-30 08:42:49
사람들을 너무 머저리로 보는데 :


댓글 14 익명 2025-03-30 08:43:08
예나 지금이나 공무원이 세련된 직군이라고 생각된 적은 없음

다만 옛날에는 사기업= 야근은 기본에 주말엔 상사가 놀자고하면 따라가줘야하는 곳 이라는 인식이 있었고 급여도 공무원보다 조금(연 1000만원 정도) 많은 수준이었음

그런데 2010년대 중반부터 sns가 퍼지면서 사기업 문화가 급속도로 개인을 존중하는 문화로 바뀌고, 때마침 대기업 급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공무원은 여전히 틀딱같은 문화+급여도 개박살 = 갈 이유가 없는 곳이 됨 :


댓글 15 익명 2025-03-30 08:49:41
최근 발표된 자기들끼리의 조사결과에서는 급여문제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조직문화에 대한 지적은 굉장히 낮은 비율을 차지했구요. :


댓글 16 익명 2025-03-30 08:51:04
2010년대초에 세련된 조직문화라고 포장된 적도 딱히 없었구요. 전형적인 끼워맞추기 글 같습니다. :


댓글 17 익명 2025-03-30 08:52:08
급여격차가 너무 커진게 주 원인이죠 :


댓글 18 익명 2025-03-30 08:55:18
공공기관 다니는데 사기업과의 급여격차가 매년 확대되고 있어요. 물가상승률을 하회하는 급여인상률이 지속되면서 젊은 직원들은 이탈 중입니다 :


댓글 19 익명 2025-03-30 09:15:27
그냥 코로나 이전과 이후임 :


댓글 20 익명 2025-03-30 09:28:03
미생보고 판타지라고 했죠 :


댓글 21 익명 2025-03-30 09:31:08
52시간제
+ 집값 급등으로 공무원은 서울집못삼 :


댓글 22 익명 2025-03-30 10:21:07
52시간제=공무원은 해당없음
성과급='공무원도 못하는 놈들은 급여 삭감해야 하지만 잘하는 놈한테 성과급 더주는건 방만경영' :


댓글 23 익명 2025-03-30 10:24:56
공무원의 장점 : 나는 안짤림
공무원의 단점 : 쟤도 안짤림 :


댓글 24 익명 2025-03-30 10:28:43
인기가 올랐던건 경제위기 속에서 안 짤리는 직업이라 인기가 있었던거고
인기가 하락한건 미친 인플레속에서 임금이 안 올라서일뿐... :


댓글 25 익명 2025-03-30 10:41:40
걍 52시간제 이전과 이후의 대기업은 천지차이임
다른이유갖다댈 필요가 없음 :


댓글 26 익명 2025-03-30 10:42:05
대기업신입 vs 9급공무원3호봉 해 보면 초임자의 급여 차이는 20년 전에 오히려 지금보다 더 컸던 것 같습니다. 2010년 정도에도 삼전 무선이나 정유사, SKT 같은 곳은 영끌 6천이 넘었었습니다. 공무원 임금 안올랐다고 하지만 오히려 초임 상승율은 대기업이 더 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때 대기업은 50 되는 꼴을 못보고 칼같이 내보내는 분위기였고, 공무원은 그 때도 지금도 50~60세에 커리어 하이를 찍습니다. 거기에 공무원연금까지 워낙 좋아서 평생소득을 내 보면 결국 공무원이 더 높았죠. 그런데 지금은 대기업에 50대 근속자가 상당히 많고 정년퇴직도 심심찮게 보이는데다가 소득보다 자산격차가 더 중요해지는 시기가 되어 초년에 돈을 못모으는 공무원 인기 하락 :


댓글 27 익명 2025-03-30 10:57:14
여러 요인중 하나를 끼워 맞추기에 가까운 글이지만 허준시절 한의대 인기 생각해보면 미디어의 힘은 그만큼 대단한거죠 :


댓글 28 익명 2025-03-30 11:14:59
결국 돈 때문이지 뭐
다른 이유는 부차적이고 :


댓글 29 익명 2025-03-30 11:20:32
솔직히 코로나 전후로 취준한 입장에서 임금차이가 젤 유의미합니다
21~23년 물가상승률 12%내외
21~23년 공무원 임금상승률 4%
2020년 대기업(300인이상) 평균연봉 6000 -〉 2023년 7100= 약 18%, 시총 상위는 훨씬 높겠네요 20%로 잡으면
3년간 공무원은 실질임금이 -8%, 대기업은 +8%입니다 :


댓글 30 익명 2025-03-30 12:56:07
전에는 공무원이면 철밥통 근무태만 꿀빠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엔 그냥 공노비임. 안그래도 일은 많고 그와중에 신입남자직원이다? 일단 남들 다 꺼리는 오지 험지 일 힘든 부서에 때려박음. 근데 통장에 찍히는 돈이 160~180따리... 이직할 능력있으면 바로 런. :


댓글 31 익명 2025-03-30 13:38:26
돈 때문도 있겠지만 저는 4플에 너무 공감해요. 2018년 주52시간 도입, 2020-2022년 코로나를 거치면서 근태나 회식 등 조직문화가 어디든 많이 개선됐고 성비위, 괴롭힘에 민감한 90년대생이 대거 사회진출하면서 회사 내 상급자들도 밑에 사람들 신경쓰고 눈치보는 문화가 많이 생겼다고 생각함. 임원 관리자들도 70후 80년대생들로 많이 바뀐것도 영향이 있을거고. :


댓글 32 익명 2025-03-30 16:27:00

정작 본인들한테 물어본 건 월급 사유가 압도적 1위에 업무량이 2위인데
월급 올려주기 싫고 일 덜어주거나 더 뽑기도 싫으니 그 둘 제끼고 조직문화 얘기만 존나 도는 것 같음
사장들 욕하지만 본인들이 사장... 아니 사장이 지 주머니에서 나가는 거에 비하면 0.01%밖에 돈 안 나가도 누구보다 사장마인드 ㅋㅋ :


댓글 33 익명 2025-03-30 17:15:17

23년 기사인데 정부 기조가 이미 박살난 공무원 임금 삭감으로 물가잡는다는 발상으로 시작했죠. 누가 공무원합니까ㅋㅋ :


댓글 34 익명 2025-03-30 22:37:49
금융위기 터지면서 사기업은 물론이고 공기업 to마저 확 줄이니 다들 공무원으로 더 몰리게 된 거...
그냥 당시에 일자리 자체가 없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특히 지방은 더 심했구요.
그러다가 박근혜 정권 당시 연금 개혁 되고 문재인 정권 들어와서 최저 임금 급상승, 회사 조직 문화 개선
등으로 상대적으로 공무원 메리트가 떨어진 게 아닌가 싶어요. :


댓글 35 익명 2025-03-31 00:21:45
사기업은 페이가 오른만큼 공무원 페이는 안오른거 그것뿐임 :


댓글 36 익명 2025-03-31 05:43:41
아직 52시간을 무력화 시키고 싶어하는 경영주들이 많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잘 짤리는 공무원 같은걸로 만들고 싶어하는 게 재계의 마인드임. 대부분이 포괄임금제로 퉁 치는게 만성적이면서 돈 더 벌고 싶은데 초과 못해서 못본다는 현장직 계산법 들이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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