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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익명
2024-09-18 07:05:24
3/ 4/ 말씀들을 듣고 한 번 검색해봤습니다. 어... 그런데 역시 교차검증이 필요해보여요.
루이스 프로이스는 종군 선교사가 아닙니다. 그는 나가사키에 있다가 풍신수길의 기독교 금지령 등으로 중국 마카오로 이동하였고 여기서 저술합니다.
임진왜란 1-2년차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이를 일본사라는 저서에서 10장 정도 기술하였습니다.
1-2년차는 일본군이 평양성까지 진출했다가 명과 강화협상을 하는 기간으로 그 임진왜란 관련 주 서술도 명과의 협상에 할애했다하고요.
무엇보다 임진왜란 1-2년차 조선 수군은 경상좌수영은 와해됐고 우수영은 원균 썩을놈이 우수영의 배를 침몰시키고 도주하였습니다. 당연히 주력은 이순신의 전라좌수영입니다.
전라좌수영 수군은 상당히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는데 주요 전략은 해도와 각지의 첩보정보를 바탕으로 보유 수군 다수를 이끌고 나가 적들의 거점을 연속적으로 쓸어버리는 식이었습니다.
1년차에 일본군이 식량부족을 운운할 시점이 아니고 이순신은 한산대첩, 부산포해전을 거치고 일본수군을 격멸하여 풍신수길은 해전금지령까지 내립니다.
그런데 판옥선 단1척만이 다가와 일본군 5척을 부수었다는 부분은 임진왜란 수전에 직접 참전한 장군의 기록인 난중일기와는 모순되지요.
조선수군의 운용방식, 난중일기의 전투기록, 시기상으로 전라좌수영 관할인 전라 앞바다에서 고기잡이?, 종군 선교사가 아님, 짤에 일관적으로 왜나라 등으로 표현하며 사실의 기술보다는 의도가 보인다는 점에서 역시 본문의 서술은 회의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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