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댓글 5
익명
2024-08-15 02:25:24
술 1병, 사이다 1병, 소주잔 2개, 음료잔 1개로 봐선 애초에 이 회식에 큰 의의가 없던 자리 같습니다. 한 명이 억지로 술 한병을 시키고(아마 그나마 선임 눈치를보거나 아니면 술&모임을 좋아하는) 거기에 맞춰 한 명은 짠을 했겠지만, 그마저도 막잔을 7부 남게 남긴거보니 잔을 부딪히는 사람도 그렇게 즐기는 자리는 아니었던거같습니다. 더군다나 나머지 한 명은 그럼에도 사이다를 먹겠다고 한거같구요.
술없이 먹는 밥이니 금방 동이 났을테고,그 상태로 원래는 나가서 아이스크림이나 카페를 갔겠지만 회식이니 그럴순 없었을뿐더러 메인 음식을 시키기엔 뭐하니 선임들이 볶음밥 주문할 사람?물어볼때 시간 떼울겸 먹지도 않을 볶음밥 시켰던거같네요.
애초에 젊은 친구들끼리 앉은거면 그러려니해야하는게 서로 좋아요. 왜 그들끼리 앉았겠숩니까...
'저 테이블은 밥도 안넘어갈만큼 이 자리가 장례식자리였겠구나 ' 하고 말고 알아서 회식이든 뭐든 두는게 좋죠.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