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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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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08-05 22:58:39
양녕대군이 사람이 아닌 점
1. 자기 아들 첩을 NTR해서 아들 자살하게 만듬.
2. 명예직이지만 고관의 첩을 NTR해놓고, 아빠(태종)는 첩도 많으면서 왜 난 안됨? 시전함 (태종이 후궁이 적진 않았지만, 남의 여자를 뺏은 적은 없음).
3. 큰외삼촌(민무구, 민무질)들이 죽은 뒤 얼마 후 작은 외삼촌(민무휼, 민무회)들이 자기들 누나(원경왕후, 양녕의 모친) 병문안 온 김에 찾아뵈어서 자기 형제들 너무 억울하다 한 마디 했더니, 외삼촌들 죽을만 해서 죽었다 시전하면서 와서 억울하다고 했던거 태종에게 일러바침. 참고로 양녕은 태종과 원경왕후의 다섯째 자식으로 위로 4명이 다 일찍 죽어서 어릴 때부터 외가에서 외삼촌들 보살핌 속에 자람.
4. 동복 막내 동생 성녕 대군이 어린 나이 (14세)에 죽어서 부모 포함(태종, 원경왕후 부부가 맨날 싸웠지만 거의 유이하게 공통적으로 사랑한 대상이 양녕과 막내 성녕대군이었음) 형제들 모두 침통해 하는데 기생끼고 놀았음. 결국 태종이 빡쳐서 저 놈은 사람의 마음을 가지지 못했다고 말함.
5. 태종이 죽으면서 유언으로 양녕이 세종 치세에 누가 될 것 같으면 죽여도 된다고 했으나, 세종은 정성으로 큰 형을 보살핌. 신하들이 죽이라고 죽이라고 상소 올리고 파업해도 끝까지 지켜줌. 그런 세종의 장손의 가문을 작살내는데 적극적으로 나섬.
마이너 한거 제끼고 뽑아도 이 정도인 사람같지 않은 존재입니다. 양녕은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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