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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4-02-22 22:51:04 | 글번호 : 38890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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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실망한 채 사망한 아버지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린 아들.jpg




첨부 이미지 : 1개
위로되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9 02:39:54:


댓글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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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4-02-22 22:57:35
돈 없으면 행복하기 어려운 게 맞긴 하지만, 지금 한국 사회는 돈에만 집착하고 있어서 모두 같이 불행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근데 결국 아무도 만족을 못하고 행복하지 않은 사회가 되어 버렸어요. 결혼도 금액 계산으로 따지고, 직업도 오로지 돈만, 일상 생활도 전부 돈돈돈 심지어는 죽어서까지 부조금 어떡할건지 신경전 벌이기도 하고

자살률, 출산율, 행복지수 등등이 이미 한국 사회가 벼랑 끝에 내몰렸다는걸 알려주는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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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4-02-22 23:29:18
ㅋㅋㅋㅋ근데 애비도 양심이 없네

본인이 사업하다 말아먹고
아들에게 전가

덕분에 아들 인생도 좀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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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24-02-22 23:03:31
또 이 스님이야? 하고 평소처럼 넘기려다 무심코 읽었는데 큰 울림 경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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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4 익명 2024-02-23 00:04:46
저게 진짜 전혀 미리 질문 공유 없이 즉문즉답인 것으로 아는데
스님이 정말 내공이 대단한 수준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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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24-02-23 00:26:11
3/ 이게 애비 소리 나올 정도임? 의대 못 갔다고 폭언을 했음 패기를 했음? 걍 자기처럼 살지 말라고 바라는 마음이었는데 그게 실패하니까 자기를 좀먹은거지. 스님 말 보긴 한거임? 자기 화를 스스로 이겨내지 못해 죽은 건 결국 아버지 잘못인거고, 아들 잘못도 아니고, 아들이 자책할 일도 아님. 근데 그거에 스스로 자책해서 저러는 건 결국 자기 내면의 문제지. 뭐 전가니 뭐니 하는 소리를 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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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익명 2024-02-22 22:57:35
돈 없으면 행복하기 어려운 게 맞긴 하지만, 지금 한국 사회는 돈에만 집착하고 있어서 모두 같이 불행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근데 결국 아무도 만족을 못하고 행복하지 않은 사회가 되어 버렸어요. 결혼도 금액 계산으로 따지고, 직업도 오로지 돈만, 일상 생활도 전부 돈돈돈 심지어는 죽어서까지 부조금 어떡할건지 신경전 벌이기도 하고

자살률, 출산율, 행복지수 등등이 이미 한국 사회가 벼랑 끝에 내몰렸다는걸 알려주는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 같아요. :

댓글 2 BEST 익명 2024-02-22 23:03:31
또 이 스님이야? 하고 평소처럼 넘기려다 무심코 읽었는데 큰 울림 경험하고 갑니다 :

댓글 3 BEST 익명 2024-02-22 23:29:18
ㅋㅋㅋㅋ근데 애비도 양심이 없네

본인이 사업하다 말아먹고
아들에게 전가

덕분에 아들 인생도 좀먹었네 :

댓글 4 익명 2024-02-22 23:32:10
65살 먹은 나도 장가못갔는데ㅋㅋ :

댓글 5 BEST 익명 2024-02-23 00:04:46
저게 진짜 전혀 미리 질문 공유 없이 즉문즉답인 것으로 아는데
스님이 정말 내공이 대단한 수준이시네요. :

댓글 6 익명 2024-02-23 00:26:11
3/ 이게 애비 소리 나올 정도임? 의대 못 갔다고 폭언을 했음 패기를 했음? 걍 자기처럼 살지 말라고 바라는 마음이었는데 그게 실패하니까 자기를 좀먹은거지. 스님 말 보긴 한거임? 자기 화를 스스로 이겨내지 못해 죽은 건 결국 아버지 잘못인거고, 아들 잘못도 아니고, 아들이 자책할 일도 아님. 근데 그거에 스스로 자책해서 저러는 건 결국 자기 내면의 문제지. 뭐 전가니 뭐니 하는 소리를 하누 :

댓글 7 익명 2024-02-23 01:00:25
그저 끊임없이 비교 비교 비교.. 그것도 다양성이 기반된 비교라면 모를까 그저 천편일률적인 기준으로 비교 비교 비교.. 진짜 이 나라 이렇게 가다가 어떻게 될까 정말 심히 걱정이고 우울하다 :

댓글 8 익명 2024-02-23 01:23:29
6/ 초딩한테 니가 집을 일으켜야 된다고 의사 돼서 돈 벌어서 가세를 다시 세우라 해 놓고 안 되니 그 좌절로 알콜 중독 걸린 게 아버지가 해야 할 일은 아니죠? 천하의 나쁜 못된 애비는 아니어도 좋은 애비는 아닌 거임 :

댓글 9 익명 2024-02-23 01:25:39
6 잘못이 아니긴 무지와 어리석음은 죄가 맞습니다

부모 마음이 다 그런거라고요? 맞죠 부모 마음은 다 그런거죠

근데 그게 잘못된 생각 잘못된 행동으로 이어지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있는것도 맞습니다 :

댓글 10 익명 2024-02-23 01:31:14
9/ 그래서 이게 지금 양심이니, 아들 인생 좀먹게 했냐느니 그런 소리 들을 정도인가요?ㅋㅋㅋ 뭐 빚을 남기길 했어요 학대를 했어요? 저정도로 그런 소리 들을 정도면 우리나라에 욕 안 먹을 부모가 얼마나 있는데요? :

댓글 11 익명 2024-02-23 01:36:19
10 그럼 뭐 칭찬이라도 해줘요?

우리나라에 욕 안먹을 부모도 졸라 많을것 같은데요?

학대하면 범죄인데 그건 욕으로 끝날께 아니고 경찰에 신고를 해야죠 :

댓글 12 익명 2024-02-23 01:36:50
9/ 뭐 잘못된 행동으로 이어졌다하시는데 그게 저 정도 욕 먹을 정도로 잘못한건가요? 너는 집안을 일으켜세우라한게??
8 / 제가 한 마디라도 좋은 아빠라 한 적이 있나요? 알콜중독으로 지 풀에 지쳐 죽은거지, 뭐 알콜중독으로 자식 팬 줄 알겠어요 인생 좀먹었다 할정도면 :

댓글 13 익명 2024-02-23 01:40:03
11/ 제가 본문에 한 마디라도 칭찬했나요? 근데 저게 뭐 인생망친정도로 잘못한거냐 얘기하는데 뭔 칭찬같은 소리에요? 저정도가 인생 좀먹게한거면 우리나라에 부모로 욕 안 먹으려면 거의 뭐 성인군자는 되어야겠네요 :

댓글 14 익명 2024-02-23 01:42:08
12 술쳐먹고 아들한테 좃같은 소리를 했으니 잘못된 행동이지요 집안은 일으키고 싶음 지가 하면 되지 왜 아들한테 지랄인지 그것도 이해 안되고요

막말로 의사가 되고 싶음 부친 본인이 수능보고 의대 가면되죠 뭐 티비보면 그런사람도 있더만 그런건 안봐요? :

댓글 15 익명 2024-02-23 01:44:43
13 성인군자 아니라도 평범한 부모들은 자녀한테 저러지 않습니다

자기도 못해본 의사 판검사 꼭해라 하고 아들이 못했다고 술쳐먹다 뒤지는게 평범이면 우리나라 아빠들 벌써 전멸했을듯 ㅎㅎ :

댓글 16 익명 2024-02-23 01:44:54
14/본인이 의대가는 분이 왜 티비 나오는 것 같나요? 매우 드문 케이스니까 나오죠. 아니 본인 가슴에 손을 얹고 의대가라고 부추기는 부모가 많을것 같으세요, 아니면 직접가는 사람이 많을 것 같으세요? :

댓글 17 익명 2024-02-23 01:47:14
16 졸라 이상하게 꼬이셨네 ㅋㅋ 저는 그냥 내세끼가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그게 답니다ㅋ :

댓글 18 익명 2024-02-23 01:48:16
15/ 술쳐먹다 뒤진건 자기가 자기 몸 망친건데, 그걸로 뭔 아들인생이 망한건데요? 그리고 거듭 말하는데 저게 저'정도로'욕먹을 만한거냐 했지 제가 뭐 잘한거처럼 얘기하시는줄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

댓글 19 익명 2024-02-23 01:55:18
18 아니 그러니깐 그럼 그걸 잘했다 나도 본받아서 저런 아버지가 되야겠다 이렇게 반응해야되는거에요?

아님 좀 양보해서 그래 우리나라에선 아들 장래 의사 독촉하고 못되면 상실감에 술쳐먹고 뒤지는 저런게 정배지 별일아니네 이렇게 해야되는거라는 주장이신가요? ㅋㅋㅋ

둘다 이상해보이는데 뭐 님 생각이 그렇다면 할말 없습니다 ㅎ :

댓글 20 익명 2024-02-23 01:59:52
19/ 아니 뭔 제가 몇번이나 잘했다한적 없다고 말했는데 그거를 첫번째처럼 이해한건 대체 어떻게 도출되는건지 모르겠고요. 그냥 저 아버지란 사람도 제 눈엔 스스로의 인생 망친 불쌍한 인간으로 보이지, 저런식으로 욕먹으며 조리돌림 당할정도로 잘못을 한건가 의문이 든다는건데 왜 자꾸 오도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3번이나 잘했다 한적 없다했는데 그리 말 하시는건 무슨 의도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

댓글 21 익명 2024-02-23 02:04:46
20 저는 몇번이나 의문 삼을거 아니고 욕먹을짓 맞다고 하는지 모르겠고 여기 님 말고 다 그러고 있는데 뭘 자꾸 의도가 어쩌고 이해가 안되고

뭐 남을 불쌍히 여기는 휴머니스트임을 주장하고 그것에 본인의 우월성을 느끼고 싶은거면 그냥 혼자 느끼세요

괜히 열내면서 자아 비대해지지 마시고요 :

댓글 22 익명 2024-02-23 02:11:48
21/ 제가 수차 '정도'에 대해 얘기하는데 왜 '여부'에 대해 따지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네 욕먹을 행동 맞다구요. 근데 인생 망쳤단 소리 들을 정도냐고 몇번째 물어보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측은지심을 느끼는 것이 본인의 우월성을 느끼고 싶어서라면 맹자는 성인이 아니라 걍 휴머니스트를 빙자한 나르시스트였군요.
그리고 남들 다 맞다고 다수결로 옳다 그르다 가를거면 소수주장 하는 사람은 그냥 따르면 될것을 혼자 반대하는 ㅂ신이군요. 민주주의 한번 잘~ 발전하겠어요 :

댓글 23 익명 2024-02-23 02:15:29
21/ 몇번 거듭 얘기중인지 모르겠는데,
전 잘못했느냐 안했느냐 ox에서 o라 했구요.
저는 잘못의 정도가 1~100 어디냐를 따지는데 뭔 19댓처럼 잘못 안했다한것처럼 멋대로 오도하시고 인성파탄자로 만들어버리시네요ㅋㅋ :

댓글 24 익명 2024-02-23 04:16:14
6/ 참...한면만 보고 다른면은 못보는 사람일세...저런 부모 밑에 안살아봤으면 말을마세요. 자식에게 부모는 세상을 보는 창이다요 :

댓글 25 익명 2024-02-23 06:06:25

https://youtu.be/aakjPrxX7hw?si=QhEHh1Th9oMBuSK-
질문자 질문의 핵심내용은 1분부터
스님 답변내용은 7분 10초쯤부터 시작합니다

즉문즉설 같은 문답형 컨텐츠들은 캡처로 보는거랑 영상으로 보는게 느낌이 많이 달라서 영상으로 보시길 추천함 :

댓글 26 익명 2024-02-23 08:06:13
법륜스님 영상 좋은거 많습니다
ㅊㅊ합니다 :

댓글 27 익명 2024-02-23 09:13:16
23/ "이게 애비 소리 나올 정도임? 의대 못 갔다고 폭언을 했음 패기를 했음?"

"그리고 거듭 말하는데 저게 저'정도로'욕먹을 만한거냐 했지 제가 뭐 잘한거처럼 얘기하시는줄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제가 수차 '정도'에 대해 얘기하는데 왜 '여부'에 대해 따지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는 잘못의 정도가 1~100 어디냐를 따지는데 뭔 19댓처럼 잘못 안했다한것처럼 멋대로 오도하시고"

---

애비 = 아비 = 아버지의 낮춤말

폭언을 하거나 아들을 패는 정도가 돼야 '애비'라고 부를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비난의 표현 치고는 온건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댓글 단 사람들도 다 100중 5~10 정도 잘못했다고 생각하는거 맞아요. 죽일놈이니 개새끼니 하는 사람도 없구요.

머리를 좀 식히고 댓글을 찬찬히 읽어보세요. 성자님이 생각하시는 '적절한 비난의 정도'와 다른 분들이 생각하는 '적절한 비난의 정도'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은데, 온도차에 비해 다른 댓글에 너무 크게 혼내는 투로 첫 댓글을 다셨다고 생각해 다른 분들이 나무라는 것 같습니다. :

댓글 28 익명 2024-02-23 09:35:40
아침부터 싸우지말고 애니나 봅시다 :

댓글 29 익명 2024-02-23 10:27:07
어떻게 보면 저 애비같이 의사를 돈버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행태가 작금의 사태를 만든거같기도 하네요 환자에 대한 사명감은 일도 없고 오직 돈벌이로만 :

댓글 30 익명 2024-02-23 12:18:53
근데 저 질문자도 조금 이상한게 말로는 공부에 전념하는 것처럼 하지만 사실은 하고 싶은게 엄청 많네요. 갑자기 시인 얘기가 왜 나오는지...??
시를 좋아하거나 시를 쓰는게 잘못되었다는 게 아니라 자기가 하는 말이랑 행동이랑 전혀 달라보여요.
저런 사람들은 노력하는 것처럼 보이는 자신의 모습에 심취할 뿐, 실제로는 아무 노력을 못하는 사람인 경우가 많아서 저라면 당장 공부 그만두라고 할거 같습니다. 게다가 시인이 되려고 시를 쓰는 사람이 결국 시인이 되겠습니까 시를 쓰니까 시인이 되는 거지... :

댓글 32 익명 2024-02-23 17:32:35
30/
영상으로 질문자 발언 전체를 다 들어보니까 조금은 이해 되더라고요
대충 아버지가 의사라는 진로를 어렸을때부터 강요했지만 내가 하고싶은 분야는 일치하지 않았다
이런 맥락에서 저 말을 하신거 같긴 해요 :

댓글 33 익명 2024-02-23 17:38:08
뭔 ㅂㅅ이..... :

댓글 34 익명 2024-02-24 14:47:05
오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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