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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3-10-10 17:52:42 | 글번호 : 37739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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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안해본 사람이 많다는 게임




첨부 이미지 : 1개
롤

한 번도 안해봄
롤대남에서 열외임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10-01 04:06:20:

댓글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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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3-10-10 18:01:01
이스포츠화가 일찍 돼서 그만큼 인기가 급상승했지만 그만큼 빨리 고인물겜이 돼서 그런거같아요
심지어 10년전보다 지금은 훨ㄹㄹㄹㄹ씬 더 진입장벽이 높아져서 평범한 피지컬+뇌지컬 가진 사람들은 초반 스트레스를 못견디고 탈주하게되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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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3-10-10 18:53:23
Aos란 장르가 원래부터 공부할 게 너무 많음. 목표와 수단의 관계가 직관적이지 않고.... 원류가 rts에서 온 거기도 하고 쌓아 온 역사동안 적립된 시스템이 너무 많죠. 이제 문외한은 해설을 해 줘도 해설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 정도가 됐어요.

고인물들밖에 없다는 대전격투보다 오히려 입문에 필요한 지식은 더 많지 않나 싶네요. 대전격투는 일단 잘막고 잘때려서 상대체력을 바닥낸다는 조건은 매우 직관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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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23-10-10 18:33:30
옵치 1000시간 넘게 했는데 롤은 안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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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23-10-10 22:00:48
직관적으로 룰을 이해할 수 있고, 문외한이 봐도 "재밌다. 저사람 잘한다. 멋지다. 우리 팀이 이기겠다" 이런게 느껴져야 모두의 스포츠로써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자면 고연전의 럭비가 있죠. 고대인 대다수가 새내기 고연전 때 럭비를 인생에서 처음 보게 되지만, 우리팀이 공 들고 끝까지 달려가면 뱃노래가 나온다는건 10분만 봐도 알 수 있잖아요.
근데 이 게임은 그게 아닙니다. 위에 스코어 상으로는 우리팀이 더 많이 죽였으니 우세해야 하는데 건물 한두 개 깨졌다고 우리팀이 졌다고 하질 않나, 건물 깨면 이긴다는데 건물 안 깨고 엄한 용사냥을 떠나질 않나.. 무엇보다도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그걸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조차 안들어요.
축구 월드컵 때마다 조별리그 경우의 수도 지겹다는게 대한민국 국민들인데 밴픽인가 뭔가 그거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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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 2023-10-10 17:58:15
딱 한번 해봄 :

댓글 3 BEST 익명 2023-10-10 18:01:01
이스포츠화가 일찍 돼서 그만큼 인기가 급상승했지만 그만큼 빨리 고인물겜이 돼서 그런거같아요
심지어 10년전보다 지금은 훨ㄹㄹㄹㄹ씬 더 진입장벽이 높아져서 평범한 피지컬+뇌지컬 가진 사람들은 초반 스트레스를 못견디고 탈주하게되는듯요 :

댓글 4 익명 2023-10-10 18:03:59
반중롤대남에서 친중원대남으로 :

댓글 5 익명 2023-10-10 18:06:21
신입생때 친구들따라서 몇판해보고 그뒤로 안합니다 :

댓글 6 익명 2023-10-10 18:18:34
이제 스타크래프트처럼 된... :

댓글 7 익명 2023-10-10 18:28:11
엄마 나 롤대남 아니야!! :

댓글 8 BEST 익명 2023-10-10 18:33:30
옵치 1000시간 넘게 했는데 롤은 안해봄,, :

댓글 9 익명 2023-10-10 18:36:53
시즌2때 찍먹해보고 안맞아서 접었어요 :

댓글 10 익명 2023-10-10 18:39:49
8/ 저도 옵치하는데 롤은 중계만 봐도 답답하게 느껴짐. :

댓글 11 BEST 익명 2023-10-10 18:53:23
Aos란 장르가 원래부터 공부할 게 너무 많음. 목표와 수단의 관계가 직관적이지 않고.... 원류가 rts에서 온 거기도 하고 쌓아 온 역사동안 적립된 시스템이 너무 많죠. 이제 문외한은 해설을 해 줘도 해설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 정도가 됐어요.

고인물들밖에 없다는 대전격투보다 오히려 입문에 필요한 지식은 더 많지 않나 싶네요. 대전격투는 일단 잘막고 잘때려서 상대체력을 바닥낸다는 조건은 매우 직관적이니까... :

댓글 12 익명 2023-10-10 18:53:51
저도 초창기에 봇전 몇번 해보고 안해봤네요.. 애초에 멀티겜은 pve만 해서 :

댓글 13 익명 2023-10-10 19:00:56
저는 스타 전성기 지나서 입문하고도
한동안 재밌게 즐겼는데

롤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하루 1시간 정도 라이트하게 플레이해서는
진입장벽을 넘지 못함
한달 정도는 일상 포기하고 하루 5~6시간 꼴아박아야
그나마 껴서 간신히 즐길 정도하고 느낌 :

댓글 14 익명 2023-10-10 19:00:56
3/ 그래서 칼바람 즐겜만핮하죠 :

댓글 15 익명 2023-10-10 19:02:11
14/ 포킹챔 팔긴 챔프들 다 빼고 상남자 브루저 탱커 인파이팅메이지만 있는 칼바람 모드 기원합니다.. :

댓글 16 익명 2023-10-10 19:23:27
15/ 요즘은 그래도 상향평준화돼서 포킹챔 잘 안고르더라구요 옛날엔 안맞고 때리고싶어하던 허졉이많았는데 :

댓글 17 익명 2023-10-10 19:25:12
30분인가 하고 좆노잼이어서 때려침 :

댓글 18 익명 2023-10-10 19:43:46
그래서 피지컬 필요없고 남탓안하고 운빨탓하는 롤체 합니다 ㅎㅎ :

댓글 19 익명 2023-10-10 21:25:43
하는 사람이 많은 편인 건 맞는데 그래봐야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 :

댓글 20 익명 2023-10-10 21:26:19
저 한번도 안해봄 :

댓글 21 익명 2023-10-10 22:00:48
직관적으로 룰을 이해할 수 있고, 문외한이 봐도 "재밌다. 저사람 잘한다. 멋지다. 우리 팀이 이기겠다" 이런게 느껴져야 모두의 스포츠로써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자면 고연전의 럭비가 있죠. 고대인 대다수가 새내기 고연전 때 럭비를 인생에서 처음 보게 되지만, 우리팀이 공 들고 끝까지 달려가면 뱃노래가 나온다는건 10분만 봐도 알 수 있잖아요.
근데 이 게임은 그게 아닙니다. 위에 스코어 상으로는 우리팀이 더 많이 죽였으니 우세해야 하는데 건물 한두 개 깨졌다고 우리팀이 졌다고 하질 않나, 건물 깨면 이긴다는데 건물 안 깨고 엄한 용사냥을 떠나질 않나.. 무엇보다도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그걸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조차 안들어요.
축구 월드컵 때마다 조별리그 경우의 수도 지겹다는게 대한민국 국민들인데 밴픽인가 뭔가 그거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

댓글 22 익명 2023-10-10 23:22:52
2 그래서 롤 처음 배울때 친구가 나서스로 알려줌ㅋㅋㅋ

넌 신경쓰지 말고 10분 150스택 20분 400스택 1000골에 집갔다 쉰사서 텔포 이거만 기억하면 된다고 . 그러면서 탑오는 챔프 맞아가며 배우다보니 어느새 100명넘는 챔프 스킬 다 알게됨 :

댓글 23 익명 2023-10-10 23:29:55
에헴, 롤 이전에 워3 유즈맵 카오스가 있었다~~이말이야~
그때 어디 안티, 디스펠도 없는 근본없는 게임이 나와가지고
으이?! 안티포션 없으면 스킬은 뭐 다맞아야돼?! 했는데~~
결국엔 진입장벽이 낮다는 이유로 야금야금 카오스 유저 다 뺏어가더니 결국엔 아무도 카오스를 안해!...

하고서 혀를 끌끌 찼었는데 이젠 롤이 진입장벽 높은 게임이 되었군요...(현 다이아) :

댓글 24 익명 2023-10-11 00:04:39
21/ 글이나 댓글에서 스포츠 얘기는 나온 적이 없는데 갑자기 스포츠로서의 가치라는 얘기가 왜 튀어나온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평소에 게임들이 e스포츠 운운하면서 스포츠라는 용어를 가져다 쓰는게 영 맘에 안드셨던 게 아닌가 싶은데요.

일단 직관적으로 룰을 이해할 수 있어야 스포츠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하셨는데 글쎄요. 물론 스포츠 중에 축구나 농구처럼 그냥 누가 봐도 직관적인 것들도 많지만 야구같이 비교적 덜 직관적인 스포츠들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하물며 예시로 든 롤은 승패가 결정나는 조건만 따지자면 상대방 본진에 있는 중심건물 하나만 먼저 터뜨리면 되기 때문에 중심이 되는 룰은 충분히 단순명료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그냥 하는게 아니라 잘하기 위해서는 알아야 될 사전 정보들이 많고 그런 부분에서 진입장벽이 높은 편인건 사실이지만, 그건 축구 농구 등 기성 스포츠라고 해서 다를 거 없는 부분이라고 보고요.

하물며 롤 프로선수층 보면 대부분 중~고등학생 나이대에 데뷔해서 퍼포먼스를 낼 정도로 어린 친구들이 오히려 최상위권에 위치한 분야입니다. 본인이 흥미만 갖고 있다면 충분히 금방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인데 그냥 게임같은 거 딱히 관심도 없고 그러니까 이해를 할 생각이 없으셔서 그런 거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조별리그 경우의 수랑 밴픽을 왜 동일선상에서 비교하셨는지는 잘 이해는 안갑니다. 경우의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약하니까 조 1위는 못하고 애매하게 2~3위에 걸치는 부족한 실력 때문에 매번 얘기가 나오는거 뿐이지 그게 축구라는 스포츠 자체랑은 아무 관련도 없는 거구요. 더군다나 롤 밴픽은 롤 e스포츠를 관심있게 보는 시청자들이나 이해하고 즐기면 되는거지 롤에 관심없는 일반 국민들의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해서 그게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

댓글 26 익명 2023-10-11 00:19:25
24/긁히셨군요,,, :

댓글 27 익명 2023-10-11 07:35:30
13/ 스타가 훨씬 더 어렵지 않나요......
공격유형, 근거리 원거리, 시야에 따른 피격 확률, 맵 특성, 맵에 따른 빌드나 전략, 미네랄 부스팅, 마법 기술 등등 외워야 할것도 많고 어려운 요소도 훨씬 많다고 생각하는데 :

댓글 28 익명 2023-10-11 08:17:41
예전에는 AOS가 (MMO)RPG보다 공부할 게 적어서 진입장벽이 낮고 그래서 다들 그쪽으로 넘어간다고 많이들 얘기했는데 이젠 또 다르군요. :

댓글 29 익명 2023-10-11 15:20:45
21/ '모두의 스포츠로서의 가치'를 논하기에 너무 편협한 논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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