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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등록일 : 2021-12-26 05:36:04 | 글번호 : 311004 | 0  5540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낳아준 부모보다 키워준 부모 첨부 이미지 : 2개

메이저 미첼 코카투(위)와 갈라 코카투(아래)는 앵무의 친척인 관앵무의 일종인데요, 똑같은 시기에 똑같은 지역에서 똑같이 나무구멍에서 새끼를 키웁니다. 그러다보니 서로 둥지를 두고 날치기와 새치기를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는데요, 문제는 코카투들이 둥지를 빼앗고 나면 그 둥지에 알이 있어도 남의 알(이었던 것)을 그냥 키워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겁니다. 알에서 깨어나기도 전에 입양당해 이부이복형제(?)들과 함께 자란 어린 코카투는 친부모가 아니라 양부모의 동족들에게 구애를 하게 되는데, 이게 또 구애가 받아들여져서 종족을 뛰어넘는 사랑이 이어지는 일도 가끔 있다고 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10-08 17:31:03:

댓글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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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 2021-12-26 15:35:03 종족을 넘어서도 구애를 성공시키는데...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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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  2021-12-26 16:16:25 갈라 되게 반갑네요 호주에 있을 때 자주 봤는데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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