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교육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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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1-12-18 20:35:09 | 글번호 : 31009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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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교육의 문제점

첨부 이미지 : 1개

24 KB

BC 2333년 건국이라고 가르침

첫장부터 ㄷㄷ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09 22:38:49:

댓글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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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1-12-18 20:53:34

역사 교과서는 국뽕이 가득해서 말 안 하는게 많죠...
고려 서희가 소손녕과 협상한 내용을 말만 잘해서 이득 본 사례로 묘사하는 것도 어이 없는 서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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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1-12-18 20:50:55

이거 가지고도 한학기 수업 가능한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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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21-12-18 20:49:09

4/ 우리 배달민족의 광명에 찬 영광을 가졌던 고대 제국은 환국인데요, 고명한 사학자이신 계연수 선생의 논증에 따르자면 그 환국은 대략 1만년 전쯤 건국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환국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하여 가깝게는 중국, 일본, 캄차카 반도와 시베리아 극동 지방을 영유하였으며 멀리는 미대륙과 중동 그리고 코카서스 지방까지 영유하였던 대제국이었습니다.
그와 같은 "명확한"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한국 역사학계는 우리 배달민족의 첫 국가란 bc2333년에 고조선이라고 논하는 참으로 한스럽고 안타깝기 짝이없는 세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그와 같은 세태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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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21-12-18 20:48:32

4/ 『삼국유사』에서는 건국 기년을 서기전 2300년대로 규정하였다. 이러한 기년은 우리 선인(先人)들이 고조선을 어떻게 인식했는가 하는 각 시기의 역사의식을 반영한다는 면에서 사학사적인 의의는 크지만, 고조선사 자체에는 실제적인 의미가 없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고조선(古朝鮮))]

애초에 2333년이라 서술하는게 민족주의적 역사관이 반영되었다는 견해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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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21-12-18 20:36:28

저거 다 우리껀데 :

댓글 2 익명 2021-12-18 20:40:40

?? :

댓글 3 익명 2021-12-18 20:41:24

??? :

댓글 4 익명 2021-12-18 20:43:31

...제가 이공계라 잘 모르겠는데 어느 부분이 잘못된건가요? :

댓글 6 익명 2021-12-18 20:48:32

댓글 7 BEST 익명 2021-12-18 20:49:09

댓글 8 익명 2021-12-18 20:50:30

7/ 비꼬는건지 진심인지 헷갈리네.. :

댓글 9 BEST 익명 2021-12-18 20:50:55

이거 가지고도 한학기 수업 가능한데 ㅋㅋㅋㅋㅋㅋ :

댓글 10 익명 2021-12-18 20:50:56

8/ " " 보면 비꼬는 거구나~ 하게 되더라구욬ㅋㅋㅋ :

댓글 11 익명 2021-12-18 20:51:04

8/ 헷갈리셧다니.. 실패한 드립이엇네요 ㅋ큐ㅠ :

댓글 12 익명 2021-12-18 20:51:43

6/ 한국 역사교육의 주류가 지나치게 민족주의적 역사관만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

댓글 13 익명 2021-12-18 20:53:13

설명이 필요한 드립은? :

댓글 14 BEST 익명 2021-12-18 20:53:34

역사 교과서는 국뽕이 가득해서 말 안 하는게 많죠...
고려 서희가 소손녕과 협상한 내용을 말만 잘해서 이득 본 사례로 묘사하는 것도 어이 없는 서술임... :

댓글 15 익명 2021-12-18 20:54:10

12/ 고조선 역사 편입과 청동기 기원

https://www.khan.co.kr/article/200703061731441

설명이 빈약했네요 ㅜ 첫장부터 2333년이라 못박아 강제로 5천년 역사 정체성만드는게 저는 역사왜곡이라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서요...

실제로 사학계에서 논란도 있는 부문이고, 교과서에 기술할때는 신중하게 적어야한다고 생각해요 :

댓글 16 익명 2021-12-18 20:55:58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523224&cid=46620&categoryId=46620

출처 찾아보니 2333년이라는 게 좀 과장되게 정해진 거고 그때까지도 고조선의 실체가 존재했는지가 논란이라고 하네요

근데 이게 왜 웃게? :

댓글 17 익명 2021-12-18 21:06:06

저도 2333 안믿어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소위 반만년 이러는 거 오바에요 :

댓글 18 익명 2021-12-18 21:06:35

그 어제 동게에도 역사관 나오던데 :

댓글 19 익명 2021-12-18 21:07:40

18/ 예송논쟁 댓글에 있는 역사관은 어떤역사관인지 궁금하던데 ?? :

댓글 20 익명 2021-12-18 21:07:47

16/ 나름 자학적인 드립이라 생각했는데 실패했네요 ㅜㅜ :

댓글 21 익명 2021-12-18 21:08:39

20/ ㅋㅋㅋㅋ그래도 덕분에 새로운 지식 알아갑니당 ㅎㅎㅎ 올려주시는 글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

댓글 22 익명 2021-12-18 21:18:32

15/ 사실 지금 살고있는 우리랑 연속성이 어느정도 있다고 검증 가능한건 3000년 정도니까요ㅋㅋ 내발론도 그렇고 식민지 분단 군사정권 겪으면서 정치적인 요구에 따라 민족주의적인 색채가 강하게 들어간건 사실이죠..최근 학계에선 그런걸 많이 탈피해가고 있지만..교육은 정해진 틀대로 국민을 만드는 과정이다보니 아직까지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

댓글 23 익명 2021-12-18 21:19:42

외국여행하다 중국인 친구가 너네 역사는 언제부터인지 물어봤어요. 당당하게 기원전2333이라니까 개소리하지말라는 눈빛으로 쳐다봄 :

댓글 25 익명 2021-12-18 21:32:10

저건 저렇게 철칙같이 가르치면서 반도일본어설 같은 거는 오히려 안 가르침 ㅎㅎ :

댓글 26 익명 2021-12-18 21:40:14

나말여초 때 신라구가 기승을 부려서 일본 해안 침탈했던 일 빠지고 원종이 쿠빌라이에게 빌붙어서 고려 지켜낸걸 마치 대몽항쟁을 잘한 민족의 기상 정도로 과대포장하는 일 등 고쳐야 할 부분이 꽤 되지요 :

댓글 27 익명 2021-12-18 22:18:15

근데 저거는 일단 역사서에 2333으로 나온다고 말은 하는데
유물 등으로 국가 탄생 추정되는 건 기원전 10세기 정도라고 아예 써놨나 가르쳐줬나 합니다 :

댓글 28 익명 2021-12-18 23:09:04

중고교 과정에서 배우는 것들 중에 굳이 역사 말고도 교과서 일부분만으로 한학기 수업할 수 있는게 한트럭이고
학부에서 배운 것들도 (안가봤지만)대학원 가면 사실 그게 왜 그러냐면- 하면서 하루종일 깔 수 있는게 한트럭이라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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