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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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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1-10-07 18:24:04 | 글번호 : 30243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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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안해(ㅠㅠ)




첨부 이미지 : 2개
어머니께 전화드려야겠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09 15:51:27:

댓글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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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1-10-07 18:44:16
부모님 생각하면 다들 가슴 아픈 미담이 먼저 떠오르실텐데..

저는 제가 부모가 되어보니
제 부모님이 더 싫어지더군요.

꼭 그랬어야 했나
안 그럴 수 있었잖아
이렇게 예쁘기만 한데 왜..

뭐..
낳아보시면 더 공감하실겁니다.
이런 정서를 모르겠다면 축복 받으신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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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1-10-07 19:05:15
4/ 우리가 좋은 부모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좋은 부모가 될 수는 있잖아요. 같이 힘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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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21-10-07 19:34:28
4/ 휴..제 자식생겨보니 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그게 참 저를 많이 슬프게 합니다ㅠㅠ 좋은 어머니 이야기는 공감은 그닥 못하고 그저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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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21-10-07 21:49:28
13/ 아빠가 님한테는잘해주셧나보네요
1 65
댓글 1 익명 2021-10-07 18:36:15
아ㅠㅠㅠㅠㅠㅠ..... :

댓글 2 익명 2021-10-07 18:39:58
군대 있을때 좋은생각 읽는 낙으로 살았었는데 ㅠㅜ :

댓글 3 익명 2021-10-07 18:41:49
하... :

댓글 4 BEST 익명 2021-10-07 18:44:16
부모님 생각하면 다들 가슴 아픈 미담이 먼저 떠오르실텐데..

저는 제가 부모가 되어보니
제 부모님이 더 싫어지더군요.

꼭 그랬어야 했나
안 그럴 수 있었잖아
이렇게 예쁘기만 한데 왜..

뭐..
낳아보시면 더 공감하실겁니다.
이런 정서를 모르겠다면 축복 받으신거고요. :

댓글 5 익명 2021-10-07 18:45:11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셨을텐데 ㅠㅠㅠ

미안하고 고마워 :

댓글 6 익명 2021-10-07 18:49:46
넘 슬퍼여허어어엉ㅇ :

댓글 7 익명 2021-10-07 19:02:17
4/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

댓글 8 BEST 익명 2021-10-07 19:05:15
4/ 우리가 좋은 부모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좋은 부모가 될 수는 있잖아요. 같이 힘내봅시다!! :

댓글 9 BEST 익명 2021-10-07 19:34:28
4/ 휴..제 자식생겨보니 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그게 참 저를 많이 슬프게 합니다ㅠㅠ 좋은 어머니 이야기는 공감은 그닥 못하고 그저 부럽.. :

댓글 10 익명 2021-10-07 20:16:52
4/ 저도 그래요 :

댓글 11 익명 2021-10-07 20:43:59
전 진짜 불효자에 가까운 놈이지만 자식 낳고 키워보니까 부모님에게는 감사, 존경, 사랑 밖에는 떠오르는게 없습니다. 그만큼 자식놈은 괴물입니다. :

댓글 12 익명 2021-10-07 21:04:32
8/ 와 진심 감동함 :

댓글 13 익명 2021-10-07 21:07:12
저도 아직 까지 기억나는 일화
제가 유치원 다닐 때였는데
엄마가 하도 아빠가 줘 패니까 힘들어서
'엄마 집 나갈께 너희끼리 잘 살아..' 하고
나갔었는데 ...
한 3일 있다가 엄마가 다시 왔어요
근데 저랑 동생은 엄마 와도 그냥 본체 만체 했었던 것 같은데
엄마가 '... 뭐야 엄마 왔는데 안반가워?'

내가 이제 나이 32살이고 애 아빠가 됬는데
아직도 저 장면이 생생하다 시발 :

댓글 14 익명 2021-10-07 21:49:28
13/ 아빠가 님한테는잘해주셧나보네요 :

댓글 15 익명 2021-10-07 22:16:36
14/진심인가요 :

댓글 16 익명 2021-10-07 22:26:13
저는 운이 좋아서 부모가 되니 저도 부모님처럼 해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 정말 고생하셨구나 많이 사랑하셨구나 이런 생각듭니다
저 같은 분들이 더 많을 거 같아요

그나저나 본문 감동이네요 :

댓글 17 익명 2021-10-07 22:31:27
15/ 엄마 본체만체안한게 그 이유 아니예요..? :

댓글 18 익명 2021-10-07 23:27:44
좋은생각 이제 더이상 나오지않는게 아쉬움... :

댓글 19 익명 2021-10-07 23:39:59
17/ 와....이건 뭐 어디서부터 말해줘야될지 감조차 안 오네요.... :

댓글 20 익명 2021-10-08 02:22:39
13/ 소상히 말씀해주시면 안될까요 :

댓글 21 익명 2021-10-08 04:48:35
17/ 그런 지옥같은곳에 우리를 버리고 간 것에 대한 원망이랑 다시 돌아와서 맞고 지낼 엄마에 대한 약간의 동정심 뭐 그런게 섞인 마음 아니었을까요 :

댓글 22 익명 2021-10-08 07:14:42
15/ 17/ 19/ 20/
공감하지 못한다는 게 오히려 부럽네요

이런 감정의 근처도 상상할 일이 없으셨단 거니... :

댓글 23 익명 2021-10-08 08:21:16
22/ ;;;;당사자인 어머니도 그걸 정확히모르셔서 보고싶지않았냐고 물으시는걸 제가어떻게 아는지.19/ 21/ :

댓글 24 익명 2021-10-08 10:15:23
23/ 모르면 가만히나 있어요
사회성 심각하시네 :

댓글 26 익명 2021-10-08 10:17:54
24/ 그래서이유가뭔데요
사회성높으신 님이알려주시죠 :

댓글 27 익명 2021-10-08 11:14:34
22/ 본인께서 돌아온 엄마를 보고 본체 만체한 것이 이해가 안돼서 그래요..댓글들을 보고 원망에 일부러 외면했다는 뉘앙스라는걸 알게 됐는데 저한테는 "ㅇ.ㅇ 뭐징 자꾸 왔다갔다하넹" 이런 뉘앙스로 이해됐어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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