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후려치고 뷔페도 못먹게 해 사진 지운 사진작가.gisa

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익명
등록일 : 2021-10-07 12:58:34 | 글번호 : 30238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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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 1개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535875

지인 부탁으로 250달러에 결혼식 촬영

보통 외국은 보통 결혼식 촬영에 1000달러 넘는다고함

장시간 촬영 후 휴식 및 뷔페 이용을 요구했는데

거절당하자 결혼식 사진 삭제하고 때려침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09 14:34:19:

댓글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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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1-10-07 12:59:12

정당방위

233 2

베스트 댓글 2 익명 2021-10-07 13:07:58

배려를 받았으면 배려로 돌려주는게 인지상정이고
즐거움은 나누면 커지는데 거기서 야박하게 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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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21-10-07 13:03:34

4 140

댓글 1 BEST 익명 2021-10-07 12:59:12

정당방위 :

댓글 2 익명 2021-10-07 13:03:12

지인은 뭔죄 ㅠ
거 점심값 얼마나한다고
절감되는 비용이 얼마인데 :

댓글 4 BEST 익명 2021-10-07 13:07:58

배려를 받았으면 배려로 돌려주는게 인지상정이고
즐거움은 나누면 커지는데 거기서 야박하게 구네요 :

댓글 5 익명 2021-10-07 13:09:22

엄연히 계약인데 프로 정신은 없는듯 :

댓글 6 익명 2021-10-07 13:09:52

3/ 그래서 신랑신부가 되돌려받은거죠 :

댓글 7 익명 2021-10-07 13:09:52

3/ ㅇㅇ 돌려받은겁니다 :

댓글 8 익명 2021-10-07 13:10:23

댓글 보니까 예비 노예들 많네 ㅋㅋ :

댓글 9 익명 2021-10-07 13:19:52

우리나라도 3시간 정도 본식 + 식전식후 스냅 찍는데 100~200만원 하는데

10시간 짜리 결혼식 촬영이면 미드에 나오는거처럼 마당 딸린 시골 큰 집 같은데 사람 잔뜩모여 하루 종일 행사하는 그런 결혼식 같은데 .. 천불 아니라 수천불 줘야 찍을걸 250불에 해준거 같은데 ㅋㅋ

아예 배 쨴거라 손해 배상 소송으로 역관광 당할 수도 있어 보이긴 하는데 신랑신부가 쫌생이짓 하다 대가 치른건 맞죠 :

댓글 10 익명 2021-10-07 13:22:32

그리고 사진작가가 좀 더 냉정했다면 계약 파기해버리는 대신, 그날 찍은 사진중에 C급만 남기고 다 지워버린뒤

"미안 밥 굶어가며 열심히 찍었는데 내 능력이 250불 짜리라 이거밖에 안 됨 ㅎㅎ; ㅋㅋ ㅈㅅ!" 하면 답이 없는 거라서 .. :

댓글 11 익명 2021-10-07 13:24:06

사이다 같긴 한데..
그래도 본인이 일단 250불에 해준다 했으면, 식사 제공할지 말지는 상대방의 호의의 영역이 아닌가요?

물론 일반 대중 입장에서 봤을때, 1/4가격에 해줬으면 식사보다 이득이네 하고 계산이 가능하지만...
법적으로 따지고 들면 사진기사분이 불리할것 같은데... :

댓글 12 익명 2021-10-07 13:35:37

11/ 뭐..250불에 해준것도 사실 호의의 영역이라 ㅋㅋ

법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본문에 없는 디테일을 봐야 알겠지만, 사람 쓰면서 쓸데없는 일로 빈정상하게 하면 돈 쓰고도 엿 먹을 수 있다는 건 글로벌 룰이죠 ㅋㅋ

(feat . 이 작은 고기는 "이 백정놈"이 자른 고기고 저 큰 고기는 "주인장"이 자른 고기라 크기가 다릅니다요 나으리) :

댓글 13 익명 2021-10-07 13:57:42

차례대로 훑어보자면

1. 사진작가는 본인의 지인도 아니고 지인의 부탁으로 모르는 사람의 촬영을 1/4 정도의 가격에 진행해줌. 이미 여기에서 사진작가의 호의가 들어간 부분이고 신혼부부와 사진작가의 관계는 갑을관계가 아닌 선의로 이루어진 특수한 조건입니다.

2. 사진작가는 자신의 사진을 제공해주고 대신 250불을 받는 '계약'을 했습니다. 여기서 판매자는 사진작가이고 구매자는 신혼부부죠. 일반적인 웨딩 사진은 단 한 명의 구매자를 위해 맞춤형 사진을 판매하는거지만 설령 판매자가 마음이 바뀌어 그 구매자에게 판매하지 않고 파기했다고 하더라도 이를 법적으로 따질 여부가 있나요? 구매자가 이를 선결제한 것도 아니고 판매자가 돈만 받고 팔지 않은 것도 아닌데.

3. 위의 계약에 대해서 '결혼식이라는 특수한 경우이다. 사진 작가는 당연히 이를 배려해줘야 하지 않냐'라는 반문에 대해서는 이를 그대로 신혼부부에게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격이죠. 결혼식에 먼저 깽판 친 행위는 본인들이 먼저 해놓고 남들에게는 배려를 바란다? 3플 말씀대로 그대로 돌려받은 케이스 되시겠습니다.

4. 이를 보고 '아 이 사람에게는 난 웨딩촬영 안맡겨야겠네!!' 라는 분들은 사진 기사 입장에서도 알아서 저런 분탕들이 걸러진거니 오히려 이득입니다. 아직도 돈만 주면 사람을 노예 부리듯 하대해도 된다는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이 꽤 되시네요. :

댓글 14 익명 2021-10-07 13:58:21

정식계약 쓰기나했을까요 ㅋㅋ :

댓글 15 익명 2021-10-07 14:03:06

돈 받고 짼것도 아니고 뭐 :

댓글 16 익명 2021-10-07 14:16:54

10/ 받은 사진으로 이 사람 못찍는다고 리뷰쓰면 피곤해지니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네요 :

댓글 17 익명 2021-10-07 16:29:04

기사의 텍스트로는 전달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을 것 같아요… 말을 엄청 빈정상하게 했다든가 ㅠㅠ :

댓글 18 익명 2021-10-07 21:40:04

3/ 뭘 되돌려받음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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