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마음에 안드는 트레이너.jpg

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새로고침 | 로그인

익명
등록일 : 2021-09-07 23:26:05 | 글번호 : 299430 | 0
11054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첨부 이미지 : 1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30 01:20:28:

댓글수 28

새로고침 | 목록보기 | 댓글쓰기

베스트 댓글 1 익명 2021-09-07 23:27:27

4만원 걸어놔도 아무도 안 오면 0원 짜리 인생을 살게 됨

351 1

베스트 댓글 2 익명 2021-09-07 23:28:04

헬스장이 트레이너 고용해서 비싸지는 구조라 관장이 직접하는 PT는 저렴한데도 왕왕 있습니다 (회당 3~4만원 컷)

92 0

베스트 댓글 3 익명 2021-09-07 23:30:17

1만원 쳐줘도 과분한 인생 같은데

61 5

논란의 댓글 익명 2021-09-08 06:07:29

트레이너들 근데 진짜 고생하긴 합니다. 25000원 받아서는 정말 답 없어요. 25000원 중 반은 헬스장이 가져가고 트레에너는 시급 12500원 받는 셈인데 워라벨은 똥망이거든요. 보통 트레이너한테 코칭 받는 사람들은 직장인들이 많아서 아침 5~6시부터 일 시작하고 중간에 드문드문 쉬면서 점심때 또 달리고 직장인들 퇴근 후에 또 타임 잡고 이러면 워라벨이 좋을수가 없어요. 메인 시간 자체가 이른 아침, 점심, 저녁 타임이거든요... 거기다 보통 주말도 없고요. 근데 이렇게 일하면서 시급 12500원 받는다고 생각하면 답이 안나오죠. (심지어 헬스장에 나가 있어도 예약 없는 시간은 시급 12500원에서 제외하는 겁니다)

9 136

댓글 1 BEST 익명 2021-09-07 23:27:27

4만원 걸어놔도 아무도 안 오면 0원 짜리 인생을 살게 됨 :

댓글 2 익명 2021-09-07 23:27:41

그유명한 서울대 과외 생각나네 :

댓글 3 익명 2021-09-07 23:27:46

딸배, 택딸배, 트딸배 :

댓글 4 BEST 익명 2021-09-07 23:28:04

헬스장이 트레이너 고용해서 비싸지는 구조라 관장이 직접하는 PT는 저렴한데도 왕왕 있습니다 (회당 3~4만원 컷) :

댓글 5 BEST 익명 2021-09-07 23:30:17

1만원 쳐줘도 과분한 인생 같은데 :

댓글 6 익명 2021-09-07 23:38:38

트레이너들 에휴 ㅋㅋㅋ :

댓글 7 익명 2021-09-07 23:40:19

지들이 무슨 위쳐도 아니고; :

댓글 8 익명 2021-09-07 23:49:33

김이나 작사가님 정도로 잘나가면 후배 작사가들 품을 위해서라도 돈을 받아야한다는건 이해가 가는데 저거는 모르겟네요 ㅎㅎ.. :

댓글 9 익명 2021-09-08 00:24:00

정말 왜 가격이 안떨어지는지 모르겠는.. :

댓글 10 익명 2021-09-08 01:07:33

2/ 병욱대첩..! 아햏햏 :

댓글 11 익명 2021-09-08 01:13:00

변리사랑 비슷하네요 :

댓글 12 익명 2021-09-08 06:07:29

댓글 13 익명 2021-09-08 06:34:12

12/ "수요와 공급"
글구 25,000원 받는 트레이너는 애초에 경력 이력 학력 아무것도 없는 쌩초보 아닐까요.. 실력 있으면 알아서 풀스케쥴인게 업계 특징인걸요. :

댓글 14 익명 2021-09-08 06:42:58

저는 스포애니 1년반 다녔는데요

1년에 22만원입니다.

뭐대충 계산해보니 하루에 한 600원꼴..

대충유튜브랑 네이버검색해서 1시간운동 600원쓰는데

피티 25,000원할 이유가없습니다 ㅠ..

필라테스는 더욱이 더.. :

댓글 15 익명 2021-09-08 06:44:11

14/ 나이먹어서 참고로 피부과는 1년에 120만원씁니다..

피티로 돈쓸바에 그돈 피부에 투자하는게 나아서요.ㅠ 상대적인 기회비용을 따지다보니 피티는 돈너무아깝.. :

댓글 16 익명 2021-09-08 07:13:10

13/ 제 친구가 트레이너인데.. 보면 너무 안타까워서요. 여기 댓글들 보면 트레이너가 전문성 없이 날로 돈번다고 느끼시는데 실제 제가 보기엔 노가다 이상으로 힘들고 벌이는 훨씬 못한 일이에요. 저기서 말하는 시간당 25000원 기준으로 PT를 하면 트레이너는 하루에 16시간 정도(아침 5시~저녁 9시) 헬스장에서 살아도 월 200이나 받아갈 정도일거에요. 제 친구도 매일 새벽에 나가서 밤에 들어오고 쪽잠자느라 몸 다 망가지는데 월 300을 못벌더라구요. 애매한 시간은 부킹이 안잡히고 그 때 개인 운동하고 밥도 먹고 그러는데 점심 시간에는 항상 예약이 잡혀 있어서 식사 시간도 불안정하고 아침에 너무 일찍 나와서 밤잠도 거의 못자고 워라밸이 진짜 말도 못해요. :

댓글 17 익명 2021-09-08 07:18:34

16/ 아 거기다 PT 없는 시간에는 고객들이랑 일정관리 및 식단관리 등 응대하고 그러다보면 진짜 몸상하고 번아웃 되기 쉬운 직업입니다. 시간당 5만원씩 풀부킹 되면 대기업급 연봉은 나오는데 그냥 자기 시간이 거의 없다고 보년 됩니다. 대기업 다니는게 훨~~씬 낫습니다. 자기 가게 차려서 다른 트레이너들 고용해서 장사하면 좀 다르겠지만요. :

댓글 18 익명 2021-09-08 07:19:21

니들이 선택한 직업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

댓글 19 익명 2021-09-08 07:26:44

16/ 학우님, 전문성 없이 날로 돈 번다는 말씀과 워라밸이 낮다는 말씀은 전혀 상관관계가 없어서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노가다보다 힘들고 벌이는 훨씬 못한 직업을 누가 등 떠밀어 시킨 것도 아닌데요... 저는 대회 수상경력이 있는 연로한 트레이너분께 회당15에 재활PT를 받았었는데, 결국 수요공급에서 실력대로 벌어가는 직업 아닌가요.
친구분의 사정은 잘 모르겠으나 제대로 지식도 없이 가르치는 사짜가 가장 많은 직업인 것 또한 분명한 사실입니다. 때문에 전문성만 입증되면 군계일학으로 더욱 돋보이는 것도 쉬운 직업이기도 하구요. :

댓글 20 익명 2021-09-08 09:15:03

25000해도 최저시급보다는 높네요. :

댓글 21 익명 2021-09-08 09:29:43

17/ 운동업계 분들이 열심히 일하시는 것.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 일을 하기까지 얼마나의 노력과 가치가 있는지는 시장이 여실히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전문성이 있는지/운동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결과까지 나오는지/자신의 몸은 어떻게 관리되는지/세세하게 관리해 주는지 등 여러가지 요소를 반영해서 나온 결과값이겠죠..

솔직히 인서울 대학 나와서 중~고교 가르쳐도 시급 2~3만원입니다. 여기까지 올때까지의 경쟁+비용+시간+능력을 반영한 가격이죠.
과연 피티 가르치는 분은 얼마나 노력하셨으며 그걸 시장이 받아줘야하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이 듭니다. :

댓글 22 익명 2021-09-08 09:33:38

16/ 노가다 이상으로 힘들고 -> 건설현장일도 기술은 물론 위험성에 체력까지 요하는 일인데 은연중에 낮추시네요. 한가지 직군을 올려치실때 나머지를 낮추는건 어폐가 있으시네요. :

댓글 23 익명 2021-09-08 09:55:52

마치 모든 트레이너가 2만원 이하 받아야 된다고 주장하는 것처럼 느끼시나본데
전문성있고 뛰어난 트레이너는 그냥 시장에 맡겨놔도 5만원 10만원 20만원 올라갈 겁니다.
오은영 박사님 상담비 기억하시나요? :

댓글 24 익명 2021-09-08 10:04:45

누구도 그들한테 트레이너 하라고 강요한적 없습니다. :

댓글 25 익명 2021-09-08 12:02:34

22/ 2222 솔직히 노가다보다 힘든데 월200가져가면 노가다뛰어서 하루15 챙기는게 훨씬 이득아닌가요?ㅋㅋㅋㅋ
요새 기본잡공이 15가져갑니다 기술공은 2~30까지도 가져가구요

무슨 택배상하차도 아니고 헬스장트레이너가 노가다보다 힘들다고하는지 참 ㅋㅋㅋㅋㅋ (노가다비하아닙니다)

저런말 하는분들치고 노가다 1달이상 해본사람 없지요 ㅋㅋ :

댓글 26 익명 2021-09-08 12:49:47

헬창 의사 의대생들한테 시급 8~15주고 물리치료+피티 해달라하면 할사람들 많을텐데 왜 굳이 트레이너한테? :

댓글 27 익명 2021-09-09 04:45:38

17/ 당연히 소수 탑급 트레이너들 빼면 대기업 다니는게 훨씬 낫죠 근데 대기업은 들어가고 싶다고 아무나 들어가나요?? 그런 논리면 의사되는게 훨씬 낫고 행시붙어서 사무관되는게 훨씬 낫죠ㅋㅋ :

댓글 28 익명 2021-09-10 11:13:09

애초에 좀 잘 된다 싶던 코시국 이전 시기에 너도나도 7-8만원씩 받아 먹던 시장이 아직 유지 되는게 문제입니다. 걔중 전문성 없는 몸만 좋은 트레이너들이 옆집 7만원 받으니까 우리도 7만원! 이러고 내실 챙기기 보단 시설만 좋게 한 다음에 비용을 회원들에게 전가하는게 문제였죠. 시장 상황 잘 모르던 때는 원래 피티는 비싸구나 하며 호구 잡히던 사람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호구도 줄구 코시국이라 전체 수요도 줄고요. 이런 판에 정신차리고 가격 경쟁 뛰어드는 현명한 트레이너가 있는 반면, 아직도 저런 글 쓰는 분들도 있을 뿐이죠. 시장 선택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보기

캠퍼스프렌즈 | 대표 : 박종찬
서울 성북구 안암로83 5F
사업자 등록번호 : 391-01-00107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성북-1598

02-925-1905
e-mail : kopapa@koreapas.com
고파스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문의 |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