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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익명
2021-02-17 11:59:36
중간에 두 줄, 마지막 때문에 사과문 망쳤죠.
사태의 심각성 인지 (O), 피해자 입장을 인지 (O), 사과 (O) 여기까지는 잘 썼어요.
- 변명 안하기 (X) : 저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했고, 제대로 배우지도 못했습니다. (듣는 사람 폭발함, 보는 사람도 한숨 쉼) 학교에서 가정에서 운동부에서 부모/교사/감독코치가 남의 고환을 손상시키라고 가르칩니까?
- 변상 계획 (X) : 경기 안나오겠습니다. (가장 중요한게 물리적 회복, 정신적 회복인데 이 부분이 없음. 등가 교환도 안되는 조치임)
박혜미처럼 '피해자에게 죄송합니다. 변호사를 선임한 이유는 원만한 합의와 용서를 구하기 위해서 입니다' 식으로 칼자루를 피해자에게 넘겨주는게 올바른 사과입니다. 송명근은 지가 칼자루 쥐고 있어요. 용서와 상황종결은 가해자가 하는게 아니라 피해자가 하는게 맞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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