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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익명
2021-01-25 22:41:10
6/ 하라주쿠가 죽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신오쿠보에 사람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주말에 가면 걸어다닐 수가 없을 만큼 붐비기 때문에 (이 코로나 시국에도...) 개인적으로 주말엔 어지간하면 안 갑니다. 평일에 일 끝나고 가서 음식 사와요. 한일관계 안좋은거 사실이고, 저도 직장에서는 서러운 일 많이 당하면서도, 신오쿠보 가면 늘 복작복작 합니다. 그 괴리감에 저도 놀라요. 아직도 홀에 앉아서 먹는 손님들은 코로나 이전만큼 회복되지 않은거 같지만, 앉아서 먹을 수 없기 때문인지 길거리는 더 붐빕니다 ^^ 진짜 한번 와보시면, 다들 길가에 늘어서서 핫도그 먹고 있다는게 과장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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