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저께 새벽, 자영업하시는 익게이 한 분이 당장 보름 이자 30% 사채를 써야할 지경이라고 글을 올리자

2. 댓글로 두 익게이들이 선뜻 적은 이자로 돈을 빌려주겠다고 하여

3. 바로 한 분 다음날 계약서를 쓰고 빌려주고

4. 추가 소식으로 다른 분도 오늘 만나기로 했다고 합니다.


서로 전혀 모르지만 익게이라는 이유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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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0000입니다.
얼마 전 추게에 갔었던 익게론을 채무해결 하였습니다.
우선은 익게에서만 보고도 거금을 선듯 빌려주셨던 선,후배님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또한 관심 가져주셨던 수많은 익게이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작년도 메르스의 여파와 얼마 전 당한 사기 때문에 신용등급과 재정상태가 정말 바닥까지 기어가는 그런 상황이 연속되고 있는 도중에
수입물품 대금 기일 때문에 사채까지 생각하는 상황에 갔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고금리에 좌절하고 있는 상태에서 잠 못이루고 익게에 한탄이나 하고있는 저를 도와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미 두 채권자 분들에게는 감사의 인사를 카톡으로 드렸으나 관심가져주시고 추게까지 보내주신 다른 고파서 분들도 경과를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8-28 03: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