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고려댜 위업 정리

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익명
등록일 : 2020-10-16 16:37:33 | 글번호 : 26569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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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고려댜 위업 정리

1. 교수 13명 강남 유흥업소서 법인카드로 결제…전별금 집행 또다시 지적 (그분 포함)

2. 지난 2018년에 받은 회계감사에서 무분별한 전별금 집행으로 지적을 받았지만 시정조치 없이 이후 보직자 임기만료 등 명목으로 1989만원에 이르는 순금과 상품권을 교직원 22명에게 지급

3. 등록금회계 관리에서도 부적정 사례가 적발. 고려대는 2017~2018년 회계연도에서 등록금회계에서 과다하게 잉여금이 발생하자 기타이월금이 아닌 명시이월금으로 회계처리

4.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서 서류평가 불합격자 최종합격

5. 고려대 의료원, 지원자 출신대학별로 등급 나눠 점수 부여

6. 대학원 입학전형에서도 부실이 발견돼 교수 53명에게 수사의뢰 조치가 내려졌다. 고려대는 일반대학원 26개 학과에서 입학전형 '서류평가·구술시험'에 관한 전형 위원별 평점표를 보관하지 않음

7. 직원채용 평가에서는 출신 대학에 따라 차등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확인

그와중에 교우회에서 코로나를 이유로산 기부문자옴

자랑스러운 모교당

https://www.google.co.kr/amp/s/m.mt.co.kr/renew/view_amp.html%3fno=2020092418598291372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4 14:15:06:

댓글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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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0-10-16 16:43:31

진짜 기부문자 받으니까 웃음도 안나오던데요... 아니 내가 교수들 룸쌀롱 가라고 기부하는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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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0-10-16 18:39:03

그와중에 문자를 보내서 죄송한 교우회 직원입니다.
추석전 발생한 감사결과 이슈가 조금 잦아들어 10월말까지인 기금모금 관련 문자를 어제 보내드렸는데 타이밍이 좋지 못했네요.
기분 상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이런말씀 드려서 좀 그렇긴 하지만...
교우회는 학교랑 독립된 별개의 친목단체입니다. 급여도 운영도 교우님들이 보내주시는 교우회비로 이루어지며 학교 소속이 아닙니다.
교우를 대표하는 교우단체로써 학교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을 막지 못하고, 발생 후에도 후속조치가 미미한것 아니냐 질타하시는 것이라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교우회의 직원으로서 발송한 문자가 교우님 기분을 상하게 한 점 사과드리겠습니다.
허나, 학교를 사랑하고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코로나극복 캠페인의 의미를 다르게 받아들이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모금액 전액이 1원도 빠지지 않고 학생들을 위해 쓰이는 캠페인 입니다. 행여 다른용도로 쓰이지 못하도록 계속 확인하겠습니다.

앞니에 임플란트 볼트를 박고 마취가 풀리기 시작해서 정신이 혼미한 중에 교우회로써 억울한 부분이 있어 몇글자 적었습니다.
모교를 걱정하고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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